[차한잔] 주변 민심 체험기
tough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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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5-01 09:12:53
제가 TK 지역이 고향이라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舊 새누리당 지지자들이었습니다.
주변분들, 특히 노년층의 스탠스의 변천과정을 보면, 여론조사의 지지율 변화가 이해가 되더군요.
처음엔 박근혜를 지지하였죠. 그러나, 최순실 사태 이후로 박근혜를 비난합니다.
최순실이 나쁜 사람이고, 박근혜는 멍청하게 이용당한 것 뿐이다는 쪽도 있지만,
박대통령 실정으로 자신의 가계와 경제가 어려워진 것에 특히 실망하신 분은 박근혜를 비난합니다.
와! 드라마틱한 변화죠. 콘크리트의 균열이죠.
문재인 대세론에서 안철수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를 때는
'찍을 사람은 없지만, 문재인 되는 것 보단 안철수가 차라리 낫다'며,
문재인을 저지하기 위한 차선으로 안철수를 찍겠다고 하시더군요. 아...;;
최근 안철수의 지지율이 떨어지니, 요즘은 홍준표를 찍으라고 주변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기 시작하십니다.
홍준표로 대동단결하자는 것이 최근 트랜드로 보입니다.
박근혜 비난했지만, 도로 자유당이고, 홍준표인거죠.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 이유는 '북한에 퍼주는 것이 싫어서 안된다' 이런 것입니다.
젊은 층은 인터넷에 정보가 풍부해서 그렇지 않지만, 노년층엔 북풍이 여전히 먹힙니다.
아마, 실제 투표에서는 보수는 한쪽으로 결집하는 모습을 많이 보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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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회사 동료들보면 40~50대 경북, 대구에서 대학 졸업한 분들 대부분 불변입니다
명세기 석박사들도 많은데 참 옆에서 들으면 참 가관입니다...정치수준은 아직도 7~80년대를 달리고 있어요...
반대의견 달아봐야 언쟁나고 불편해지고 하니 부하직원들은 팀장, 처장들 정치 이야기 나오면 가능하면 묵비권 행사입니다 ㅎㅎ
세대간 대결이 맞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