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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백종원의 1987이라는 해괴망측한 꿈을 꾸었습니다.

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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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8
2018-01-10 12:52:36

 

꿈에서 백종원은 사악하고 악랄한 고문경찰이었다.

 

백종원은 나를 보더니 "정종호 이 빨갱이 개쉐끼 드디어 만났다! 거기 안서?!" 하고 욕을 퍼부으며 쫓아오는데

*아마 나는 정종호라는 가상의 민주화 인사역인 듯 했다.

 

일단 도망가야하는 상황이라 도망치면서도 속으로는

'백종원도 욕 잘하네, 이러다 진짜 고든 렘지처럼 욕쟁이 되는 것도 순식간이겠네' 하고 생각하며 도망을 치는데

 

백종원의 추격은 생각보다 더욱 치밀하고 악랄하여 나를 돌봐주는 선배가 결국 백종원에게 붙잡히고 말았고

나와 친구들은 선배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었지만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결국 자수를 결심하고 백종원을 찾아갔는데, 백종원은 당장 날 체포하지 않고 나의 용기를 칭찬하더니

거래를 제안하는게 아닌가?

 

거래란 바로

 

[요리 대회에 나가서 우승하면, 선배와 널 모두 풀어주겠다. 하지만 패배하면 너의 동지들도 모두 검거하겠다]

는 무서운 내용이었다.

 

백종원이 나와서 요리가 나온건지.... 도대체 어찌된 전개인지 알 수 없었지만

어쨌든 요리대회에 출전, 여러 요리를 내놓았지만 심사위원인 백종원은 요리를 퇴짜놓기 일쑤였고,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백종원의 편의점 도시락에 다시다를 엄청나게 뿌린 요리를 내놓자

백종원은 만족하며 요리대회 우승을 선언하는

 

...해피엔딩으로 꿈이 끝이 났다.

 

 

그리고 꿈의 끝자락에서 백종원이 레시피 하나를 알려줬는데

 

 

그게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네........ 분명 분명 대박 아이템일 텐데.... 기억해내야해 ㅠ.ㅠ

 

 

아무튼 뭐 이런 꿈을 다꾸지...

10
댓글
Siz_
2018-01-10 03:56:43

평소 그분의 말투라면 " 요리대회 나가서 승리해야 돼유. 알았쥬? " 꿈에서 이랫을 것 같군요.

WR
울프맨
2018-01-10 03:57:52

일단 영화라는 설정상 악랄한 고문경찰 말투를 정말 잘하셨어요 ㅎㅎ 막 반말로

요리대회에서 중간중간 심사하는 말투가 나오긴 했지만요 ㅎㅎ

부활쌈닭
1
2018-01-10 04:00:41

키크실듯

BIG BLUE RISING
2018-01-10 04:03:26

로또5등 되실듯

내가니애비다
1
2018-01-10 04:08:40

설탕을 팍 하고 뿌리니..   억하고..  으이?

내비둬
1
2018-01-10 04:09:21

설탕으로 고문 안하던가요? ㅋㅋㅋ

Recordation
Updated at 2018-01-10 04:14:06

말씀하신 우승작을 현실로 재현해서 시식하신 뒤에 다시 주무시면 백종원이 다시 꿈에 나와서 레시피를 알려줄지도 모른다는 해괴망측한 생각이 드는군요;;

rohan
1
2018-01-10 04:25:50

 이 꿈을 백종원이 알아야 합니다^^

strbrshtck
2018-01-10 04:30:53

추천합니다ㅋㅋㅋㅋ

시네마토그래프
2018-01-10 04:31:03

수호지 1부 끝부분에서 노준의가 관원에게 잡혀가자, 양산박의 나머지 107 두령들이 "도저히 노준의를 구출해 낼 방법이 없고, 그렇다고 죽게 내버려둘 수 없으니 우리 모두 자수하자"라고 하면서 스스로 몸을 묶고 관원에게 항복하죠.

 

결과는 "그렇게 악행을 해놓고서는 이제 와서 항복하면 용서받을 줄 아느냐?" 하는 관원의 비웃음과 함께 전부 참수당하는 걸로 끝났다는.....

 

노준의가 죽는 순간 놀라서 눈을 뜨니 한바탕 꿈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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