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여성폭력법] 왜 자한당은 비판에서 빗겨있나요

짠도리
10
  1309
Updated at 2018-12-08 20:57:07

여폭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는건 여야 구분없이 찬성했다는건데 왜 민주당만 비판하는 분위기가 형성될까요??

기득권이 제일 좋아하는 정치혐오만 넘쳐나네요.. 제주도선 민영의료기관이 활성화 되고, 유치원 부실한 환경속에 아이들은 방치되고 있음에도. 여야 합의된 내용에 한쪽을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되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지난주 서울시에서 지나친 여성편향적 정책을 비판하는 더민주 서울시 여성의원 내용이 화제가 된적 있습니다. 그때도 dp에서 댓글은 여성들에게 피박받을텐데 하는 걱정의 내용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적어도 다른 정당에서 여성의원이 이와같은 반응은 없었던걸로 압니다(기회주의자 이준석은 남자니까 제외하구요)

정의당 시사인의 메갈옹호 사태땐 적어도 내부서 싸우고 비판하고 강력하게 불만을 토로했음에도. 그럼에도 "덤벼라 노빠들아" 와 "정의당 내부 당원들의 유착관계 폭로"등의 반응이 나오고 나서야 돌아섰는데..

적어도 민주당 내부서도 문제점을 인식하는 목소리가 있는만큼, 작금의 상황은 적극적 비판을 하고서 문제가 고쳐지지 않으면 그때 돌아서던 이야기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4
댓글
중혼후
25
2018-12-08 10:26:59

자한당 끼워넣으면 물타기밖에 더 되나요?

이 법안 발의하고 적극적으로 밀어붙인건 민주당 의원들입니다.

 

자한당은 접수된 법안을 수동적으로 조금 다듬어서 통과되도록 놔둔거죠.

중혼후
22
2018-12-08 10:29:33

그나마 이 법에 제동을 건 사람이 자한당 김도읍 의원입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20511197681386

 

지난달 28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2소위원장이기도 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적한 내용들이 수정된 것이다. 김 의원은 법률 명칭에 '여성'만 들어간 점과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점, 지자체에 의무화하는 여성폭력 예방교육이 이미 기존 양성평등 예산과 중복돼 예산 낭비일 수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수정안에는 '성평등'이라는 용어도 '양성평등'으로 바뀌었다. 

WR
짠도리
5
2018-12-08 10:32:04

말씀대로 반발하지 않고 통과되었다가 그자체로 팩트죠. 때문에 여야로 나눠지는 사안이 아니라는게 요지입니다

중혼후
20
Updated at 2018-12-08 10:36:07

적극적으로 밀어붙인쪽 하고 문제점을 지적, 수정한 다음 통과되도록 놔둔쪽을 동등하게

놓으면 안되죠. 그러면 물타기가 되고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죠.

 

아무리 자한당이라도 여성계가 눈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는데 대놓고 법안을 막을 수는

없는겁니다. 저정도 했으면 할만큼 한거죠.

 

그리고 집권여당이 밀어붙이는 법안을 (아무리 메인 스트림을 대변한다고 해도) 야당이

끝까지 막는건 어려운겁니다. 그 당의 명운이 걸린 법안도 아니고 말이죠. 

이거때문에 국회를 공전시키고 장외투쟁이라도 하라는 말입니까?

레인트리
6
Updated at 2018-12-08 11:29:17

그것보다 더 국민에게 중요한 법에는 국회를 공전시키는데, 남성을 그렇게 생각하는 정당이였으면 국회 공전을 왜 못시나요.

자유한국당이 국회공전시킨게 한 두게가 아니라는걸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아는데요.

민생과 관련된 비리 사립유치원과 관련된 법안도 공전시켰죠.

따져 보면, 자유한국당도 신경 안 쓴거는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원래 젊은 남성들 신경도 안 썼어요.

그 동안 사병들 얼마받고 군대 나녔는지 모르는 남자들 있습니까?

사병 월급 오른다고 아주 난리를 쳤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과거 보수당은 젊은 남자들을 신경쓴 적이 없습니다.

싸게 부려 먹을 수 있는 노예로 생각하기 때문에요.

 

김무성이 한 유명한 말이 있죠.

 

열악한 아르바이츠 저우에 대해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야 한다.  방법이 없다."

 

"젊어서 몸 건강하고 능력 될 때 알바하고 고생하는 것을 큰 약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

 

저 같으면 자유한국당에 남자 권익 향상을 기대하느니, 차라리 바른당, 정의당, 더민주 당에 하겠습니다.



중혼후
5
Updated at 2018-12-08 12:42:31

교묘하게 말돌리기 하시는군요.

 

적극적으로 법안을 제출하고 통과시키려고 한 민주당과 소극적으로 통과되는걸 놔둔 자한당을 동일선상에 놓는것이 이치에 맞지 않고, 책임소재를 가리는데 제약이 생긴다는 논지의 글에 난데없이 자한당이 젊은층을 위하는 당이 아니라는 소릴 하고 계시네요. 말씀대로 자한당이 젊은층을 위하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내가 알고 있는 한가지는 이번 여성폭력방지법인지 뭔지 하는걸 적극적으로 추진한건 민주당이며 자한당이 아니라는겁니다.

 

여기서 자한당까지 한꺼번에 욕하라는건 어디를 고쳐야할지 따져보는 사람들의 눈을 가리는 물타기로 빠져버릴 가능성이 크고요. 그래서 그런식으로 논의를 몰고 가는건 시간낭비라는 말씀입니다.

 

자한당이 젊은층을 위하는 정당이건 나발이건 간에 

비판을 하더라도 책임소재를 가려가면서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해야 하는겁니다.

Aperture
18
Updated at 2018-12-08 10:31:06

대충 통과시킨 자한당도 책임이 크지만, 일단 저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바미당소속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든요. 1차적인 책임이 크죠.

21
Updated at 2018-12-08 10:31:51 (211.*.*.33)

문 정부 공약으로 연동한 법안입니다.

민주당이 주도로 법안을 냈고

 

발의한 의원 또한

정춘숙(더불어민주당) 강훈식(더불어민주당) 기동민(더불어민주당)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김상희(더불어민주당)
김종훈(민중당)
박경미(더불어민주당)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서형수(더불어민주당)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이수혁(더불어민주당)
이원욱(더불어민주당)
이찬열(바른미래당)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입니다.


이 법안으로 현정부와 민주당이 비판 대상인건 당연한거죠.

할일없는놈
17
2018-12-08 10:33:58

박근혜정부 시절에 반공교육 한다고 말이 많았었지요.

만약 자유당이 각 학교및 직장에서 의무적으로 반공교육을 하고

자유경제원이나 재향군인회에 관리할 권한을 주는 법안을 만들었다면 누구를 욕할까요?

WR
짠도리
2
Updated at 2018-12-08 10:42:39

비판할 내용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더 적극적 문제를 지적하고 그래도 바뀌도록 그때가서 정치혐오로 갔으면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더민주에서도 문제를 인식하는 서울시 의원이지만 계시니까요

7
2018-12-08 10:46:14 (95.*.*.34)

"너는 믿었었는데 너가 어떻게 이래!" 가 크게 작용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키노
17
2018-12-08 10:47:54

민주당이 발의하고 주도한 법안입니다.애초에 민주당 아니면 시작도 안했을 일이구요. 이 문제에 분노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감정의 근원은 바로 실망 배신감입니다. 두 감정 모두 애초에 기대나 신뢰란게 존재해야 가능하죠. 걔들한테 그런게 남아 있을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입장을 바꿔서 자한당이 주도하고 민주당 한둘이 들러리를 섰는데 그 한둘도 아니고 민주당 전체가 비판받는다면 그때도 그게 정당한 일이라고 할까요? 절대 아니라는건 아시겠죠?

만약
3
2018-12-08 10:52:42

남녀평등 문제에 있어 방향성은 민주당 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른 정당도 많이 다르진 않고,

아마 좀 이상한(?) 나라들 외에는 전세계적으로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이런 흐름인 것 같은데요.

 

굳이 여성정책에 대해 문제삼고 싶다면 현대의 이런 흐름 자체를 문제삼아야지,

민주당만 쏙 뽑아 말한다는 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꽃다믄 소년
6
2018-12-08 11:16:49

현대의 흐름이라고 규정하는게 프레임입니다. 나라마다 자기들 상황에 따라 다른건데 굳이 우리가 그걸 따라가야할 필요가 있는 겁니까? 요즘드는 느낌이 페미들보면 하나의 가이드라인이나 로드맵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민주당이 문제가 되는 법안을 상정했고 주도적으로 통과시켰어요. 그게 문제라고 지적해야줘. 페미들은 지들 이익에 따라 이상한 논조들 잘만 만들어내던데...

만약
2
Updated at 2018-12-08 12:07:16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라는 식으로 민주당 탓이라고 하는 것도 프레임이죠.
다른 당은 안 그러는데 민주당만 멋도 모르고 다른 나라 따라하고 있는 상황인가요?
(뭐가 어떤 나라를 어떻게 따라한 걸까요?)

제 생각으로는, 선거 때 여성 정책에 대해서는 실제 내놓았던 공약을 봐도 그렇고 
다른 어느 당이 되었어도 대동소이했을 것 같은데
어느 당이 집권했으면 지금이랑 엄청나게 달랐을 것 같으셔서 그러시는 건가요?

제 느낌으로는, 그냥 전후좌우가 어떻든간에 투정부리겠다는 식으로 보입니다.
꽃다믄 소년
3
Updated at 2018-12-08 13:51:21

다른 나라에서 하는게 뭔데요?  양성평등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정책이 양성평등으로 납득할 정도로 흘러가면 사람들이 이리 반발 안합니다.  한쪽으로 편향되게 흐르고 있고, 충분히 악용 가능하게 법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그리고 민주당이 발의했는데 민주당이니까 암묵적으로 지지하란 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당인 겁니까? 

 그렇다고 자한당 지지하기도 엿같은 상황이라 사람들이 꾸욱 참고 있을 뿐인데,

'만약'님께서 혹시라도 현정부나 문재인 대통령에 누가 될까봐 그러시는 것 같지만 투정도 하지말란 건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이대론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뻔하고 국정수행 동력도 상당히 떨어질 겁니다. 

 그렇다해도... 이제 남자들도 엿같다고 발언할 시기가 왔습니다.

만약
Updated at 2018-12-10 02:30:51

정책 하나하나에 대해 이게 평등이냐 아니냐 하는 의견이야 얼마든지 낼 수 있고,

엿같다는 말도 얼마든지 할 수는 있겠죠.

 

근데 저로서는 너무 오버가 아닌가 싶은 거예요.

한국에서 김일성의 통치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이야 거의 없겠지만

반공,반김일성만 강조하며 꼭 필요한 대화를 하겠다고 해도 빨갱이 취급을 한다거나

경제나 복지 얘기보다도 반공만 강조한다거나 하는 건 비정상적인 일일 거예요.

요즘 여성정책에 대한 대응도 너무 이상하게 과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이상하게 대통령이나 민주당을 향해서 말이죠. 

 

선거운동 때, 동성애자 단체에서 문재인 후보측에 악다구니를 썼었죠.

그걸 보며 '아니 왜 뜬금없이 문재인한테?'라는 생각을 했을 때나 마찬가지 기분입니다.

 

남녀 문제 말고도 현 정부를 지지하지 않을 거리는 얼마든지 있겠죠.

개개인마다 각각의 이유로 지지하지 않을 건 얼마든지 있을 겁니다.

저도 이번 정부에서 실시하는 저에게 손해되는 정책들이 있고, 지지하지 않을 이유들이 있습니다.

근데 그러고나면 도대체 이번 정부를 지지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건 누구일까요?

이런 식으로라면, 이 정부는 아무의 지지도 받지 못해야 정상인 정부이겠네요.

꽃다믄 소년
2018-12-10 02:48:17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여폭법 전엔 그래도 지지한다였는데 이번건으로 한계선을 넘어 좀 과하게 의견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답답한데 남자들 불만이나 의견은 들어주지도 표출창구도 없으니까요.

사천호수2
3
2018-12-08 11:23:04

19대 대선 당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정)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당시 선거 공보물 확인해 봤는데, 여성 사안 관련 그 내용이 있더군요. 당시로선 주요 이슈가 아니어서 특별히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인지하지 못했었던 것 같은데, 전혀 뜬금없이 여당 주도 발의로 갑자기 튀어나온 법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세한 사항은 저도 확인해 봐야 되겠지만, 일단 개인적인 입장을 얘기하면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은 법령 체계의 복잡성을 심화시키고 경우에 따라 법적 형평성을 저해할 수도 있다고 봐 그렇게 호의적이진 않습니다.

 

IMG_20181208_200639.jpg

악마를키운천사
7
Updated at 2018-12-08 11:57:39

자주가는 뽐게시판에  왜 민주당이 왜 더 비난당하는지  댓글들에 잘 설명되어 있더군요..

댓글에 짠도리분과 같은 동일질문댓글이 있어  거기 회원들이  친절(?)하게 댓글담

 

구글링시대라 왠만한 궁금증은 검색하면 바로나오죠..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6180243

일예로 

 

...정리해보면
대놓고 반대표던진 의원은 모두 자한당 의원이며
기권표도 거의 다 자한당 의원들
불참 의원들도 거진 자한당 의원들

정리하면

불참 37명
반대 3명
기권 14명

정리하면 소속의원 111명중

57명이 찬성하였고
54명이 찬성하지 않음반면에 민주당은 103명이 찬성하였음

솔직히 자한당이 지들이 오늘 뭔일을 한지도 모르겠지만

 

 

그나마 자한당이 법사위에서 한번 반대해서
수정된거에요 
1. 성평등->양성평등
2.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설립->설립근거 삭제
3. 지원 의무->안해도되고 해도됨.
4. 여성폭력 예방교육 의무화->해도되고 안해도 됨

대충 이런식으로 

즉 민주당 원안이 더 개같았다는겁니다.

그리고 저거 자한당이 어느정도 찬성해줬으니
다음 자한당꺼 법안 어느정도 민주당이 찬성해줘야할걸요
자한당은 이리재고 저리재서 찬성한걸텐데.
그 법안이 여폭법같이 개같은 법이 아니길 바라겠지만.


악마를키운천사
5
2018-12-08 12:06:03

발의를 주도했뿐 아니라 찬성도 자유당대비 거의 2배이상  압도적으로 민주당의원들이 찬성표 던졌죠..

 

 

군소 야3당은 연동형비례대표제 해달라며  애초 전원 불참했으니..

 

민주당이  자유당처럼 설렁설렁 반(half)정도만 찬성했다면 해당법 통과되지도 않았겠죠..

그만큼 민주당은 해당법 통과에 당차원에서  전력 기울인 셈이고 비난의 화살이 그쪽으로 쏠리는것은

어쩜 당연한거죠..

 

해당법 자유당도 동참했으니 왜 비난의 화살이 민주당쪽으로 쏠리냐 어쩌고는 

근 흔한 물타기죠..  아닌가요.. 

 

폴길버트처럼
5
2018-12-08 11:57:07

당연히 발의한 쪽의 책임이 큰거죠.

진이
1
2018-12-08 13:10:48

자한당은 원래 쓰레기들이고 원래 지금 정권이 안 되길 바라는 것들이죠. 분열과 혼란이 일어나는 건 걔들이 바라는 바예요. 그런 걸 민주당이 알아서 먼저 해 주고 있으니 막을 이유가 없죠. 적당히 손만 보태주면 되는 겁니다. 원래 자살골 넣으면 우리편한테 욕먹는거예요.

솔키스
5
Updated at 2018-12-08 14:26:18

전 무턱대고 문대통령과 민주당의 모든 정책을 지지하겠다는 생각은 이미 버린지 좀 됩니다. 이번 경우도 참 별로입니다. 지지를 철회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불만은 크게 얘기할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 불편해지는 정책이나 태도들이 제법 나타나고 있어 답답합니다. 지지한다고 해서 다 좋다고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책건별로 의견은 다양해야 합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3:10
7
1118
까치의 꿈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