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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경제공부-화폐가치 평가절하는 국가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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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05 15:58:03 (121.*.*.253)

자꾸 환율이 올라간다고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평가절하) 문제라는 분들이 계시네요.

개인이야 직구하기 안좋을지 모르지만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국가가 화폐가치를 떨어트리고 싶어 합니다.

위키피디아 평가절하에 나오는 글입니다.

“환평가 절하는 수출에 유리하고, 수입에 불리하게 작용하여

국제수지의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절상의 경우는 반대의 효과를 갖는다.”

우리나라는 기본이 무역 흑자 국입니다. 원화 가치가 내려갈수록 이득입니다.

극적인 예를 들면 1달러 받고 팔던게 어제 800원이었는데 다음날 1600원 되거든요.

1달러 짜리 수입품은 800원에서 1600원이 되서 수입품은 잘 안사게 되고요.

그래서 미국이 빡치는 겁니다.

원화 가치가 낮아진다는건 상대적으로 달러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말이고

한미 무역에서 미국이 손해거든요.

괜히 미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 지정한다 여러 국가들에게 협박하는게 아닙니다.


대표적인 유로존 얘기를 하겠습니다.

유로의 화폐는 독일과 그리스가 공유합니다.

그러니 단순화해서 생각해보면 유로화의 가치는

독일 화폐 가치와 그리스 화폐 가치의 중간쯤에 정해집니다.

결국 유로화로 통일하니 독일 입장에선 화폐가 평가절하 당한 것이며

그리스 입장에선 화폐 가치가 평가절상된 것입니다.

이로 인한 결과는 다들 아실테니 딱히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경우입니다.

달러의 양적완화로 엔화의 가치가 폭등(사실 달러의 가치가 폭락)하자 일본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걸 보고 일본도 그럼 우리도 양적완화!를 외치죠.

덕분에 오랜만에 엔저를 맞이하고 있으며 경제가 좋아졌습니다.

최소한 그런것처럼 보입니다만 문제는 일본의 엔화는 미국 수준의 기축통화가 아니라

양적완화의 효과가 오래 안가고 일본의 화폐가치는 저점을 찍고 슬슬 올라가고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지 않는 상황에서 엔화의 가치가 다시 본래 수준으로 돌아가면

일본의 경제지수는 다시 안좋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어쩌면 아베가 난리치는건 이 좋은 최후의 상황에서 장기집권을 노리고 그러는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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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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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06:52:01 (121.*.*.98)

수출 기업은 좋아하긴 하지만 수입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은 싫어하는 거죠.

저희 회사도 달러로 거래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앉아서 매출 상승 효과가 생기니 좋아하고요.

WR
1
Updated at 2019-08-05 06:53:44 (121.*.*.253)

하지만 국가 전체 경제는 살아납니다.

1
2019-08-05 07:16:27 (115.*.*.211)

경제주체가 같이 혜택을 입어야 국가경제가 좋아지는것이 유의미하죠 가계를 희생해서 기업이 좋아지고 중소기업을 희생해서 대기업이 좋아지면서도 국가의 경제성장율은 올릴수 있습니다. 환율은 양날의 칼이어서 단순히 국가경제가 좋아진다고만 하기는 어렵죠.

브라이언
2019-08-05 08:34:55

그러면서 국민들은 고물가에 시달리는 거죠

이건 도대체 언제적 사고방식인지

연수현우아범
3
2019-08-05 06:54:22

외국여행도 자제하고 해외직구메리트도 없어지죠. 무역흑자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게 될거구요. 외국인투자자들은 10달러로 1만원짜리 주식살때 1.2만원짜리 사니까 외국인투자가 많아지구요. 미국이 생난리치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니 뭐니 하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단지 급격한 환율변동은 좋지 않지만 현재 수준은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19-08-05 06:59:07 (121.*.*.253)

일본여행의 메리트가 900원하던 엔저였는데 엔화가 올라가서 이제 메리트가 없어졌죠.

연수현우아범
2019-08-05 07:00:53

맞아요. 1:10이하일때 열심히 다녔지 1:12만 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죠.

3
2019-08-05 06:59:49 (59.*.*.66)

 외화가 상승하면 수출은 좋아지지만 수입금액은 올라가서 결국 그 부담은 일반 국민들이 지게되죠.

 최근 경제전쟁 이야기 하면서 결국 희생은 국민들이 하라는 식으로 흘러가네요.

WR
1
Updated at 2019-08-05 07:04:37 (121.*.*.253)

희생보단 얻는 이득이 더 큽니다.

브라이언
2019-08-05 08:33:20

무슨 기준으로 이렇게 말하는 걸까요??

그냥 뇌피셜인가요??

해피
2
2019-08-05 07:03:54

양면성이 있는 것이죠.
이런 어려운 시국에 민-관-기업이 어느 정도 손실을 입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누가 국민만 희생하라하던가요?

해피
2019-08-05 07:01:11

이 유익한 글을 왜 익명으로? 경제공부-화폐가치 평가절하는 국가들이 좋아합니다.

WR
2019-08-05 07:03:41 (121.*.*.253)

이명박근혜 정권 이후로 익명으로 쓰는게 습관이 됐습니다ㅜ

헤브류
2019-08-05 07:04:00

정도의 문제죠. 

환율이 오르는방향이건 정해진것 같은데..

과연 앞으로 어느정도 오를지가 관건입니다.

WR
1
Updated at 2019-08-05 07:07:36 (121.*.*.253)

현재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닙니다.

헤브류
1
Updated at 2019-08-05 07:11:51

그건 알수 없죠. 누구도 단언할수 없습니다.

주식시장도 상승기고 단계적으로 환율을 올린것이라면 상관없겠으나

현재상황은 중국위완화 동조로 올라간 부분도 있고

일본과의 경제전쟁으로 올라간 부분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안정자산인 달러로 몰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거든요.

작년 터키처럼 환율이 오르는게 좋다고 이야기 할수 없듯이

지금 상황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제 개인적인 의견일뿐  단언하는 것은 아닙니다.

WR
1
Updated at 2019-08-05 07:29:36 (121.*.*.253)
https://www.yna.co.kr/view/AKR20190711001600072
화폐가치 상승은 경제에는 악재입니다.
완전 국가가 폭락해서 쓰레기가 되서 베네수엘라가 되지 않는다면
내려가는게 낫습니다.
헤브류
2019-08-05 07:29:29

그렇게 확고하시다면 그 방향으로 투자하시면 되겠죠.

저 또한 제 생각대로 투자중입니다.

WR
1
2019-08-05 07:31:10 (121.*.*.253)

저는 돈넣고 돈먹는 일은 안 합니다.

헤브류
2019-08-05 07:41:47

개인적으로 직접 투자도 안한다는것인데

이렇게 경제문제에 대해 확신을 가지시는것도 참 의아하네요.

1
2019-08-05 08:33:31 (211.*.*.23)

자기 돈은 잃을 일 없을 테니 확신을 가지시겠죠. 틀려도 아무런 타격이 없으니...

WR
1
2019-08-05 08:35:41 (121.*.*.51)

투기 안한다고 경제랑 무관한 사람 있나요?ㅋㅋㅋ 경제 정치는 각 개인의 삶과 밀접한 영향이 있습니다.

버디홀리
2019-08-05 07:08:07

어차피 소비 줄일 거 나쁘지 않네요

WR
1
2019-08-05 07:17:07 (121.*.*.253)

이득이 더 커요.

Cleef
5
2019-08-05 07:09:10

와 대단한 논리네요. IMF도 축복이군요. 부디 환율 2,000원 가서도 이런 얘기가 나올까 싶네요.

WR
1
2019-08-05 07:16:26 (121.*.*.253)

IMF 극복. 드높은 환율로 했어요. 몰랐어요?

브라이언
2019-08-05 08:30:37

ㅋㅋㅋㅋ 극복하기 까지 국민들은 죽어나구요 그죠??

2
2019-08-05 07:17:35 (211.*.*.23)

이명박 정권 때 고환율 정책 쓴다고 강만수가 그렇게 욕을 들어먹었을텐데. 이 글 쓴 사람 그때도 칭찬했겠죠?

WR
2
Updated at 2019-08-05 07:19:18 (121.*.*.253)

예나 지금이나 멍청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율조작국임을 자인하는 꼴ㅎ 정책-환율조작 ㅋㅋㅋㅋ 할라면 조용히 하던가요.

브라이언
Updated at 2019-08-05 08:59:44

환율 평가 절하가 국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그 강도와 기간, 이유 그리고 시장이 어떻게 기대하고 있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이야기 입니다

'평가 절하를 국가들이 좋아한다' 식의 글은 정말 본인의 무식을 드러내는 거 밖에 안되는 겁니다.

 

대외적 변수에 의한 갑작스러운(시장이 기대하지 않는) 큰 폭의 환율 절하가 경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건 기본 상식이에요

 

WR
1
Updated at 2019-08-05 09:07:58 (121.*.*.51)

네. 님말이 맞아요. 위키피디아가 잘못된 정보를 퍼트렸네요. 트럼프는 경제를 잘못 알았고요. 아베는 양적완화로 엔저를 괜히 했네요. 어디 감히 화폐를 절하시키려고 노력하다니 큰 잘못들 했네요. 메일이라도 보내서 그들의 무식을 바로 잡아주세요. 독일에게는 유로존 탈퇴하고 마르크화로 돌아가라고도 전해주세요.

브라이언
Updated at 2019-08-05 09:32:10

ㅍㅎㅎㅎㅎㅎ 그래서 지금의 환율 절하가 문재인 정부가 의도한 거라는 말이에요??

게다가 달러화와 엔화의 위상이 원화랑 같다고생각하나봐요??

당신의 오른쪽 어깨와 왼쪽 어깨 사이에 있는 머리란 걸 좀 써보세요.

 



WR
Updated at 2019-08-05 09:38:57 (121.*.*.51)

네. 경제교과서부터 고쳐쓰세요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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