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일하기 싫어서 개인노트북을 꺼내는게 결코 아닙니다
월요일...
개발 환경 접속은 또 머저리 같은 갑 회사님들의 방화벽 만료로 접근 불가.
당장 금주가 프로그램 배포 반영 주인데 그 주까지 방화벽 만료를 손 놓고 있던 갑 회사님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며 멍 때리던 울프맨은 갑자기 불현듯!!
지난주의 일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나
-금요일 퇴근해야하지만 개인노트북을 켜놓고 딴짓을 하면 누가봐도 야근하는 것으로 보이겠지
-30분만 에어컨 더 쐬고 가야지 ㅎㅎ
부장님
-울과장 열심히군. 저녁을 사주겠네
나
-아... 안돼
부장님
-돼. 콩국수나 먹으러 가자
불행히도 혼밥을 하게 된 부장님이 밥먹을 사람을 물색하던 중 사무실에 남아있는 저를 발견하고 만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콩국수를 먹으며 부장님은 말씀하십니다.
부장님
-다음주에 애들하고 밥이나 먹을까
나
-뭘로 하시려고 말임까
부장님
-전에 대리들이 양꼬치 노래하지 않았나
-그래 양꼬치에 마라탕 같이 파는데가 좋겠는데
나
-뭐 한번 찾아보죠.
[회상 끝]
그래. 나는 결코 월급 도둑질을 위해 개인노트북을 꺼낸게 아니야...!!
부장님이 맡기신 미션을 하기 위해 하는 거라고!!
이것도 업무의 연장선이야!!
결코 놀려고 인터넷을 한게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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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들은 왜 집에 가기 싫어하고 직원들 댈꾸 자꾸 밥 먹으려 하는지....... 부장 나이가 되어보니 알겠어요.
저녁 먹을 직원 물색 들어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