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명분과 실리를 챙긴 외교의 승리

그건 아닌듯 합니다 당위성이 인정되는 정황이었다 하더라도 믿고 기대했던 것에 대하여 과연 비난을 연키 어려울 겁니다 물론 응원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이대로 국내중소기업 부품이 사용되었음 좋겠습니다.
아니면 일본 부품 가격 후리기좀 하던가요.

저는 글쎄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보고 그 사람들이모여 문화와 정책도 바뀌는게 아니라봅니다

지소미아 파기시 힘이없는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에게 일방적으로 당할수밖에 없습니다..또 내부적으로도 엄청난 공격을 받을꺼 뻔하구요. 이번건은 정말 잘했다고 보네요.. 명분도 쌓고 리스크도 최소화 하면서 실리까지 챙겼으니까요~

정부발표가
“미국은 주권개입말고 당장 꺼지시고, 일본은 종료로 알고 닥치세요”로 해야한다 생각한다면 그나마 이해하겠지만 그도 아니라면 왜 열내는지 알수가 없음.

아직 외교승리라 부르기엔 과하지 않나요? 딱히 얻어낸건 일본이 협의에 나온다는거 하나뿐인거 같은데요?
지소미아가 실제 유효한 카드였는지는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어느정도 알게되겠죠 예단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무엇보다 일본에 많이 의존하던 부품산업이나 그외의 산업도 일본의 저런 행태때문에 경각심을

가졌으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현재 활발히 추진중인 국산화 노력등이 빛을 본다면 일본은 괜히 건드려 망하는꼴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입장도 세워주었고 공은 일본으로 넘겼으니 괜찮은것같습니다. 

다만 그동안 지소미아 종료롤 거둠으로 양보한듯한 느낌이라 이에 자존심이 상한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후에도 자발적 불매 운동(특히 전범기업이나 악질기업)이 어느정도 더 이루어진다면 과거에 한국을

바라보던 시선과는 많이 다를거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