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를 다시 보다가.... (스포 있습니다)
나가노 마모루의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를 다시 보고 있는데.... (모터 헤드 디자인이 바뀐 뒤로는 별로 보고 싶진 않지만 뭐 그래도 보곤 합니다)
12권에서 약간 의미심장한 내용이 나오네요.
다이 그 필모어 황제가 할머니인 검성 에나와 하는 대화에서 지금 필모어 제국이 존재하는 캘러미티 성이 붕괴될 예정이고, 그걸 피하기 위해 다이 그 황제는 보오스 성에 필모어 제국을 이주 시킬 계획을 세우는데.....
그것에 대해서 에나가 "그것이 용납될 거라고 생각하느냐?"고 추궁하자,
다이 그 황제는 눈물을 흘리면서 "싸움을 길게 끌어서 50년, 100년 아니 수백년이 걸려서라도 하스하의 땅에 필모어의 백성을 정착시킬 겁니다. 거기에 하스하의 사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아마테라스 폐하, 당신이라면 나라를 잃게 될 전 국민을 어떻게 구할 것입니까."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이전에는 이 내용이 중일전쟁때 일본이 중국을 쳐들어간 것에 대한 오마주라고 생각했었는데,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생각하면 이 내용이 어찌보면 미래에 대한 예언이 되어 버린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베어스의 일곱번째 우승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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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목에서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본 침몰시 어떻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