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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노동의 급

Simon Lee
9
  959
Updated at 2020-05-20 07:58:06

지난주 지인이 운영하는 다알리아 밭에 구근 심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도와 주러간것이 평소 고맙기도 했고 일손이 모자르다고 해서 입니다.

 

매년 다알리아 구근을 재배해 판매수익을 올리시는데 

이맘째면 일력서무소에사 인력동원해 작업을 하는대

 

코로나19 땨문에 외ㅏ국인 노동자들이 줄어서 

인력 수급이 조금 어렵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일은 해야 하니 인력사무소에 일손 4명을 요청했는데

몇일만에 4명이 가능하다고헤ㅐ서 불렀다고 합니다.

 

필리폰에소 왔다는 20대 초반 여자 4명이 았는데

흰바지에 화장 곱게 하고 구두를 신고 왔더랍니다.

그래서 밭에서 일해야 하는데 이런 복장으로 할수 있느냐하니

일하러온 사람들이 거부를 했답니다.

 

자기들은 이런 ㅂ잩일은 안한다고 자기들은 

화장품 공장 같은곳에서 포장하는 일인줄 알았다고

그냥 가겠다고 가버렸다고....

그지역에 화장품 공장이 있어ㅗ 그런일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인력사무소 연락했더니 부랴부랴 다시 온 일손은

베트남에서온 30대 부부와 세네갈에서온 처자...

셋이랑 일을 했는데 세네갈 처자는 일머리가 없다고할까요..

구근 심는걸 알려주어도 자꾸 거꾸로 심는다고...

다행히 베트남 부부는 한국온지 10년넘어 눈치도 있고

일 참 열심히 하더라고 하면서 하루더 해야 한다고 걱정을 하더군요.

 

일단 베트남 부부만 다시 오라고해서 하루 더 한다고

그래서 노느니 뭐하냐고 가서 도와드린다고하고 도와두렸는대

당일 베트남 부부일하는것 보니 정말 열심히 잘하더군요.

 

좀 쉬면서 하라고 해도 빨리 끝내야 한다고 하면서 일하는바람에

덩달아 저까지 풀 가동을....

 

그러면서 생각이 필리핀 처자들....

남의나라에 돈벌겠다고왔으면서도 편한일만 찾는거보며

그들도 하고 싶은일 하기 싫은일이 있을거고

편하고 꺠끗한 일을 하고 싶은건 다 똑같겠지만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Simon Lee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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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사라모해
1
2020-05-19 23:19:07

세상이 그래도 좋아진거죠? ㅎ 좋은 쪽으로요. 다른 나라에서. “이런 일 못해요.” 하고 갈정도면요. 전 외국 나가면 완전 얼어버려서 . 겁도 나구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참 열심히 하더라구요. 제고향에 있는 공장?에. 예전엔 욕듣고 무시 당하고 그랬음에도 참 열심히 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그 사람들 성공해서 돌아 갔는지 모르겠네요.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동네 사람들이. 마을 잔치 하거나 하면 초대해서 음식 같이 먹으면 엄청 좋아 했다고 합니다 ㅋ

WR
Simon Lee
1
2020-05-19 23:25:39

고국을 떠나 외국으로 돈 벌러 왔으면 아무일이나 하라는것도 

불합리하기는 하지요.

코로나때문에 인력은 부족해지면서 일자리가 다 많이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인지도요.

아무튼 밭에왔다가 그냥 가버렸다는거에 좀 놀라기는 했습니다....ㅋㅋ

사라모해
1
2020-05-19 23:38:12

네. 이런 경우는 당하는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거 같습니다. 일은 밀리고 사람은 없고 참 그렇긴 하네요.

카이서스
1
2020-05-19 23:21:19

경남 창녕에도 외국인 인력 많이 있습니다.

 

공장에도 많고 농사쪽에도 많습니다.

 

나라별로 특정이 있는데 제가 봤을 때는 태국 일꾼 보다 베트남 일꾼을 선호합니다.

힘쓰는거는 우크라이나 쪽 형님?들 덩치도 좋고 힘도 좋아요.

사람들은 이야기해보면 대부분 좋습니다.

 

우크라이나 남자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본적 있는데 핸드폰에 애들 사진 보여주고 보고싶다고 하고 그럽니다. 가족들 같이 왔냐 총각이면 여자들은 만나냐하니깐 우크라이나에서 온 여자들 나쁜애들 많다고 조심하라고 하네요.

자기 고향여자들을 나쁘게 이야기해서 좀 의아하긴했습니다.

 

캐리어 끌고 걸어가는 외국인들 공장까지 태워주면서 대화를 한적도 몇 번 있는데 

우리말도 어느정도하고 제가 받은 인상은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필리핀 사람은 만나본적이 없네요.

 

WR
Simon Lee
1
2020-05-19 23:28:36

외국인 노동자중에 그래도 베트남에서ㅗ 온 사람들이 제일 열심히 일한다고 하네요.

그다음이 태국.....절말 필리핀 쪽은 좀 힘든것 보다는 깨끗한일을 선호 하기도 한다고 하고요.

 

저희지역도 도시외곽에 작은 산단이 있어 주말이면 시장에 장보러 구걍하러 나온 외국인이 

절반은 되는듯....인종도 보면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여자들은 동남아쪽이 많음ㄴ것 같고

남자들은 중앙 아시아쪽이 많은것 같고요...

 

말하는것 보면 다들 착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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