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참 ... 상호차단이라는게 재미있네요.

아 요즘에는 편의점 알바에 대한 인식이 그런가보네요.

눈 마주치면서 오갈때 인사 주고 받는거는 서비스라 생각 안하고 

먼저 인사하는 편 인데도 인사 받기는 커녕 쳐다보지도 않았던 기억이 ... 

기본적인 사람대 사람의 교감이라 생각해서 그 사람 자체 문제라 생각하는 편이고...

인천 확진자 발생해서 상황 안좋은데다가 기침을 저리 심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마스크 조차 안쓰고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게 아니라 2~3미터 옆에 문이라도 열었으면 하는 눈치였다가 급 계산하고 나간 상황이였습니다.

조금 아쉽다는 생각에 지나가듯 적었었는데 요즘인식은 그런가보네요.  

그리고 세상만사가 다 그렇습니다만..
말도 안하고 남이 먼저 알아서 해주길
바라면 실망할 일밖에 없습니다.
환기라던가 기타 아쉬운 사항을
그양반에게 직접 말하지 그랬습니까?
글 쓰신분의 가치기준이 세상 모든곳의
보편적 가치기준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사람마다 자기기준들은 다 제각각입니다.

인천 코로나 때문에 그 난리가 난 시점에 

손님과 대면하는 편의점 알바 하면서 마스크도 안쓰고, 

오분동안 기침을 하고있는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 같이 있는데 자기 핸드폰 게임 하느라

환기시킬 생각도 안하는 알바한테 환기도 않시킨다고 생각들었다 한마디 썼다가 

자기 가치기준이 보편적 가치기준이라 생각하지말라는 가르침까지 받네요. ㅎㅎㅎ

내가 갑질한것도 아니고 횡포를 부린것도 아니고  ㅎㅎㅎ

눈 마추치면 인사 하는게
기본적인 사람대 사람 교감이라
이야길 하시니 그런 말을 적은겁니다.
편돌이들은 그걸 하루에 수백번
격다보니 그게 노동이 되거든요.
뭔 말만 하면 그렇게 삐딱하게 반응을
하십니까?
제글 어디에도 갑질이고 횡포란
단어는 없어요.
행간에 없는 단어 혼자서 상상하고
아드레날린 뿜뿜하지 마세요.

누군 편돌이 안해봤나요?

언제부터 남의 가게에서 일하면서 그런식으로 손님대하는게 

당연한게 되었나요? 

보편적 가치기준이라 생각하지말라 가르치면서 

아드레날린은 본인이 먼저 뿜뿜하고서는 ㅎㅎㅎ 

에휴. 말을 맙시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게 뭐 대단한 화제라고..

서로 평행선인데 글로 뭔 소통을 하나요.

제 말 표현력이 부족한것이 문제겠죠.

진짜 그때 영상 있었으면 보여드리고 싶네요. 

저도 언쟁 하고싶지 않은데 그렇게 되었네요.

세피롱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

저를 비난하는 글을 적으니 공격적으로 나갔어요.

지나가듯 환기도 안시킨다고 생각을 글로 적은거에 

뭐에 불편함을 느껴 사람을 비난하는것처럼 들리게 썼나 하는거였습니다.

최하위층 근로자를 보호해야한다는 그런 맘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이것도 정치적 옳바름의 맥락인가.

편의점 알바 한테 환기 안시켰다고 뭐라한것도 아니고, 생각만을 적은건데 

비난 받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공격적으로 나갔습니다.

그분 댓글을 보면 전혀 비난조가 아니었습니다.

기침한 사람에 대한 생각은 동의하지만 알바에 대한 생각은 다르다는 표현을 정상적으로 한거로 읽혔거든요.

생각이 다른점을 표현한게 상대에 대한 공격은 아닙니다

설명 부족이였는데.. 역치가 높아져서 과민 반응 했다 정도로 이해하심이 맞으실꺼 같습니다.

비난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랬어요.

예전에도 알바관련 이야기를 적었다가 공격 받은적이 있었어요.

그 일이랑 연장된 기억에 제가 조금 과하게 반응했나 봅니다. 

알바가 봉투에 물건을 넣길래 도와 준답시고 두손으로 물건을 집에 넣으려고하는 찰나

알바가 봉투 잡은 손을 놔버렸던 일이였습니다.

답글에서는 알바가 불편해서 싫어할수도 있다는 댓글들...

제 입장에서는 뻔히 도와준답시고 한건데 말이죠. 여자 알바라면 하지도 않았겠지만  

운영자를 일베만드는 상황이 어떤건지는 이해가... ^^;

이번 경우엔 답글 달고 바로 차단하고 가버리니 거기에 대한 답글을 못달아서 그랬고

상호차단의 경우는

인지도 못하고 있다가,

리플에서 상호차단하신글의 분입니다. 하고 뜨니 뒷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 들어서 그래요.

최소 누가 자기를 차단했는지는 실시간으로 알게 끔 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아쉽네요.   

운영자가 일베라는 얘기가 아니라,

이것저것 얘기하다보니까 혹시 운영자가??? 라는 식으로 흘러가더라는 얘기입니다.

atroposs님의 경우가 저하고 똑같은 상황이었던것 같은데,

그냥 잊어버리는것이 속이 편안합니다.

전 확인 안하고 지냅니다. 

어차피 평소 글쓴이를 일일이 확인하는 성격도 아니었고.. 

아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