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집을 판다고 내놨는데... 생각해보니.. 모델하우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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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7:05:18 (211.*.*.44)
집을 판다고 내놨는데 부동산에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연락이 와서 집 좀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곧 팔리겠구나 싶었는데 아직까지 팔리지 않고 계속 집만 보러 오시네요.
그리고 가만히 집을 보러오시는 분과 부동산 중개인이 하는 소리를 듣다보니 내 집이 보여주는 집인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집보러 온다면 없는 시간 만들고, 청소도 해놔야해서 은근 신경 쓰였는데 남의 집과 비교하는 얘길 몇 번 듣다보니 집을 안보여주고 거래했으면 싶기도 하고. 좀 기분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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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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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목적이면 집을 봐야 살테니까요..
근데 좋은매물이 좀 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