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주말에 읽은 책 밀레니엄 3부: 벌집을 걷어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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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10:48:17
얼마 전에 2부를 읽었습니다. 원래 3부는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읽으려고 했는데 2부를 읽었으면 3부까지 계속 봐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하는 분이 계셔서 그 말에 따랐습니다. ㅎㅎ
긴 말 필요없이 끝내주게 재미있습니다. 진짜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군요. 특히 결말 부분의 재판 장면은 숨이 막히게 합니다. 2부에서 던져놓은 떡밥은 다 회수되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긴 한숨을 쉬게 됩니다. 그리고 요절한 작가에 대한 안타까움이 몰려옵니다. 계획대로 이후 작품도 계속 썼더라면...
도대체가 요즘 재미있는 책이 없더라, TV 볼 거 하나도 없다는 분들, 이 책 읽으세요.
강추합니다.
아참, 꼭 1부부터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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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8 11:44:46
여주가 이걸로 유명해져서 프로메테우스에 나오고..남주는 미션임파 프로토콜에 나오죠..
2021-01-18 13:41:57
삼부작 여섯권 사놓은지 5년도 넘은거 같은데 아직 손도 대지 않았네요. 스마트폰땜에 점점 책을 멀리하고 있는 저를 반성하며 이 달 안에 시작을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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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은 3편까지가 진짜죠. 작가사후에 이어 받은 새로운 작가가 쓴 4편부터는 영 시원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