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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주말에 읽은 책 밀레니엄 3부: 벌집을 걷어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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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10:48:17

얼마 전에 2부를 읽었습니다. 원래 3부는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읽으려고 했는데 2부를 읽었으면 3부까지 계속 봐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하는 분이 계셔서 그 말에 따랐습니다. ㅎㅎ

긴 말 필요없이 끝내주게 재미있습니다. 진짜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군요. 특히 결말 부분의 재판 장면은 숨이 막히게 합니다. 2부에서 던져놓은 떡밥은 다 회수되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긴 한숨을 쉬게 됩니다. 그리고 요절한 작가에 대한 안타까움이 몰려옵니다. 계획대로 이후 작품도 계속 썼더라면... 

도대체가 요즘 재미있는 책이 없더라, TV 볼 거 하나도 없다는 분들, 이 책 읽으세요.

강추합니다.

아참, 꼭 1부부터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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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1-18 10:52:18

밀레니엄은 3편까지가 진짜죠. 작가사후에 이어 받은 새로운 작가가 쓴 4편부터는 영 시원찮은....

WR
2021-01-18 11:03:19

저도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4부는 안 읽으려고 해요.

2021-01-18 10:52:22

책은 아직 안 보았는데 영화는 3부작을 재미있게 봤어요

WR
2021-01-18 11:04:42

저는 영화를 1부만 봤네요. 3부까지 나온 건 모르고 있었어요. ^^;

2
2021-01-18 11:28:38

스웨덴에서 TV영화로 3부작이 나왔고
핀처 감독판은 1편만 나왔습니다.

WR
2021-01-18 11:43:33

아... 스웨덴에서 TV시리즈로도 만들었군요. 

2021-01-18 12:15:34

저도 스웨덴 영화로 봤습니다 미국판은 1편만 있어요

2021-01-18 10:52:48

이거 삼부작 영화 DVD로 나왔던데 한번 봐야하나 ㅎ

WR
2021-01-18 11:05:29

영화도 재밌다는 평이더군요.

2021-01-18 11:04:01

책은 못 봤고 영화만 봤는데 정말 재밌게 봤네요.

그래서 제가 하는 게임 닉넴도 리스베트 살란데르라고 지었어요.

WR
2021-01-18 11:11:08

그러시군요. ㅎㅎ

책에 나온 대로라면 리스베트가 게임도 잘 했을 것 같아요.

1
2021-01-18 11:11:32

작가의 국가 시스템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를 볼 수 있는 것이 3편이죠. 시원하게 공식적으로 해결해 버리죠.

WR
2021-01-18 11:17:47

네, 그런 부분도 생각해볼 만합니다.

선진국 이미지의 스웨덴에서도 이런 어두운 구석이 있구나 싶은 반면에

수사 절차나 법리에 대한 묘사도 비교적 세밀하더군요.

2021-01-18 11:44:46

여주가 이걸로 유명해져서 프로메테우스에 나오고..남주는 미션임파 프로토콜에 나오죠..

WR
2021-01-18 11:54:30

그런가요? 

영화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나름 출세작이었군요.

2021-01-18 12:18:33

누미 라파스(이렇게 읽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 이후 헐리웃 주연급 배우가 되었죠

Updated at 2021-01-18 12:50:37

영화, 책 1 2 3 부 다 보고 읽은 입장에서 드라마 '낮과 밤' 보세요. ㅎㅎㅎ 안 보면 손해입니다.

WR
2021-01-18 12:58:47

제가 요즘은 드라마나 영화를 잘 안 보게 되네요. ^^;

1
2021-01-18 13:03:39

흥분의 비슷함을 강조했을 뿐입니다. 하드보일드 느와르.

2021-01-18 13:20:52

책 2부 보고 있어요~~

1부는 영화로 봤는데.. 다시 책을 볼까 싶은 욕구가 마구 올라오네요~ ^^

일단 책 다 읽고. 스웨덴에서 tv시리즈로 나왔다가 극장판으로 편집했다는 2, 3부 보고. 

.. 

근데 최근에 에이바랑 거미줄에 걸린 소녀.. 이거 뭐 부터 볼까 하다

에이바 부터 구입하고 조만간 거미줄에 걸린 소녀 구입해야지 했는데...

여자 쥔공 이름 보고 ?? 엇.. 싶어서 좀 검색해보니 4부 네요. ~ ^^


WR
2021-01-18 13:31:38

4부도 영화로 나왔군요. 제가 영화쪽은 잘 모르네요. ^^;

2021-01-18 13:41:57

삼부작 여섯권 사놓은지 5년도 넘은거 같은데 아직 손도 대지 않았네요.

스마트폰땜에 점점 책을 멀리하고 있는 저를 반성하며 이 달 안에 시작을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21-01-18 13:53:44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21-01-18 13:43:46

데이빗 핀쳐가 제대로 마무리 했어야 했는데 물 건너 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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