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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생명의 힘!]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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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08 15:41:25

집에 모래를 쓸일이 있어

한자루를 사두고 쓰고 있어요

눈올때나 비올때 집앞에 웅덩이가 파이고 해서

일단 사두고 쓰고 있는데요.

 

오늘 외출하고 문열고 들어가다

문옆에 있는 자루를 문득 봤어요.

그냥 모래밖엔 읍어요.

 

 

거기에 생명이 자라고 있네요

헐........그냥 모래푸대인데;;

해안 모래사장도 사람들이 안밟으면

잔디밭으로 변하는걸까요 =ㅁ=

 

암튼 돌에서도 자라는 그힘은......ㄷㄷㄷ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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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08 15:41:56

 잡초 같은 인생

WR
2021-04-08 15:42:51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네요.

걍 잡풀이겠즁 뭐 ㅋㅋ

2021-04-08 15:43:49

키워보면 뭔지 알것쥬

WR
2021-04-08 15:45:11

저거 써야 하는데요 =ㅁ=

2021-04-08 16:14:40

당신이 관심을 가지는 순간 잡초가 아니라던 디씨 식물갤 글귀가 생각나네요.

2021-04-08 16:27:10

잡초도 이뻐서 키우면 화초죠

1
2021-04-08 15:47:35

 손들고 한달만 있어봐요...

 겨드랑이에서 우담바라가 자랄수도 있....

WR
2021-04-08 15:49:23

그걸 왜 하는데요.........=ㅁ=

2021-04-08 15:51:45

우리 집에도 감자에 싹이 나고 양파에서 싹이 나고... 그래요. 

WR
2021-04-08 15:57:49

헛!!!!! 그런일이..........................................네요

제보하세요

2021-04-08 16:24:21

묵 찌 빠~~~~~

2021-04-08 15:51:47

자연은 그래서 위대하죠

WR
2021-04-08 15:58:10

정말 위대함을 느꼈어요

1
2021-04-08 16:24:47

비료는 앙코르표 x아

1
2021-04-08 17:30:29

 목화도 어디서나 잘 자라죠~

WR
2021-04-08 17:31:03

안 꺼져요??

아주 그냥 물 만났죠?

2021-04-08 20:30:14

흔한 모래와 대수롭지 않은 잡초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생명'이란 위대한 힘-질긴 욕구.. 

사유의 대상과 깊이는 우주와 미물이 동일할 수 있다는 사실. ㄷㄷ 

2021-04-08 21:22:57

솔직히 말해보세요 지렸어요 안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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