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올림픽] 코보(KOVO)가 크보(KBO)보다 쬐끔 낫네요~~

 하지만 그 배구협회도 인천아시안게임인가? 금메달 딴 후 김치찌개집에서 회식시켜줘서 욕 드럽게 들었었죠. 그 당시에도 연경 형님, 아니 연경 누님이 레스토랑 데려가서 한턱 쐈다고 하더군요.

우와! 이건 대환영할 만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은 저 역시 메달을 못 땄다는 이유만으로 포상금도 한 푼 못 받는다면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닐까 싶어 국민성금이라도 모금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ㅎㅎ

근데 저 포상금 설마 팀 전체에 1억은 아니겠죠?
계속 그...찌개 회식이 생각나서 ...

선수들 고기 좀 사줘요

비싼걸로...

하다못해 회식을 하더라도 좀

 식탁 의자 있는 곳에서 할 일이지

 대체 누가 이런 방바닥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은 건지...

관절에도 안 좋은 게 이거죠.

결국 협회도 돈 많은 대기업이 맡아야 후원이든 포상금이든 넉넉하죠. 

현대차가 후원하는 양궁협회 보세요.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어차피 메달 못따니까 하면서 금은동 포상금 설정한거 같네요. 스태프까지 하면 1억 나눠봤자 소소하겠습니다

아직도 김찌찌개 회식... 이야기가 많네요. 

정확하게는 김치찌개 먹기전에 삼겹살 먹었습니다. 이후 후식 개념으로(후식 냉면처럼...) 김치찌개 먹은 것이죠. 혈기왕성한 선수들이지만 김치찌개만으로 백몇십만원어치 어떻게 먹겠습니까...

전임회장이 사고쳐서 협회 건물 매입하느라 가산 탕진한 것은 비난받아야 하지만,

저 회식때는 현재의 회장 임기가 아닙니다. 2014년 일이고, 현재 회장은 2017년에 취임했습니다. 

정치인 출신의 전임회장이 사고친거, 지도자 출신의 현재 회장이 사고 수습하는 상황입니다.  

삼성, 현대... 재벌회장이면 팍팍 지원할수도 있겠지만, 재벌에 비하면 중소기업 수준의 사업을 일군 사람입니다. 지도자로 해외진출했다가 현지 숙박업소매입하고 식당 매입해서 자리 잡은 분을 회장으로 추대한건데...

언제쩍 회식건으로 현재 협회를 비난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185이상만 비즈니스석 태운거... 그거 현재 회장이 협회회장 취임하자마자 한 일인데요,

그전에는 185이상이건 이하건... 죄다 이코노미석만 이용했었습니다. 

협회가 돈이 있으면 뭘 못하겠습니까만, 취임당시 협회는 거덜나있던 상태입니다. 

회장 취임식을 호텔에서 호화롭게 했다고 비난하는 언론이나 네티즌도 있던데요...

호텔이라고 다 호화판이 아닙니다. 취임식 비용을 달랑 1000만원쯤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슐리 뷔페에서 행사해도 그쯤은 나오겠습니다. -_-;;

1000만원은 적은 돈이냐구요? 후원사 외빈들도 모셔서 행사하는데 천막에서야 할수는 없겠죠. 

그리고 그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2억원 사재 털어 넣었습니다. 이후에도 사재 터는 것 같던데, 이렇게 싸잡혀서 비난받는 것으로 보면... 저라면 더러워서 협회회장 안합니다.  

개인적으로 KOVO도 망이라고 생각합니다

KBO보다 나은지 어떤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도찐개찐, 도긴개긴, 막하막하라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KBO가 워낙에 커서 좀 더 많이 튀어나오는 것 뿐이지 KOVO도 뭐 지금까지 해 온 짓들 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