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10년 만에 컴퓨터를 바꾸었더니 생긴일들
10년만에 pc를 바꿨습니다.
usb포트가 하나씩 나가기 시작해서
usb 카드를 추가해서 쓸까 하다가
추석 할인쿠폰들도 많고 해서 질렀습니다.
89만원짜리 15만원 할인받아서 74만원에 샀네요.
HP 브랜드 컴퓨터입니다.
그런데 오랫만에 pc업그레이드여서 그럴까요. ?
이것저것 문제에 부딧치게 됩니다.
맨먼저 문제가 된것은
윈도우 설치가 안됩니다. ㅡ.-;;
분명히 몇일전에 아이 노트북에 설치한 usb인데
다른컴에 연결해보면 멀쩡히 인식이 되는데
새로산 컴퓨터에만 꼽으면 부팅할때 인식이 안됩니다.
PE도 부팅이 안되네요.
결국 한참을 (거의 1-2시간) 헤매다가 UEFI부팅disk로 부팅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UEFI로 윈도우설치 부팅usb를 만들어서 겨우 윈도우를 설치했습니다.
(cmos에 아애 래거시보드가 빠져있네요. 젠장)
두번째 공유폴더가 권한이 없다고 인식을 못합니다.
이문제는 거의 2시간 걸린것 같습니다.
구글링해서 나온것은 다해보고 셋팅도 했는데 실패
희안한건 공유문서폴더는 인식이 되는데
새로 지정한 공유폴더만 권한 문제가 생깁니다.
regedit부터 시작해서 구글링해서 나온건 다해봤는데 실패
결국 윈도우 재설치후 업데이트 중지시켜놓은 다음 공유걸고 업데이트 풀었더니 해결되었습니다.
이..뭐...ㅜ.ㅜ;;;
다음은 xp쓰는 컴에서 새로산 컴 공유폴더 인식문제
이건 구글링해서 금방 잡았네요.
SMB1.0지원 체크
하여간 우여곡절끝에 셋팅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바꾸기전하고 큰 체감차이가 없네요.
새로산 pc 사양은 I7 11700 11세대 16G nvmd 250G intel 내장그래픽 750입니다.
이전pc사양은 q9500에 메모리 8G ssd 240G gtx610 2G이었습니다.
중간에 cpu를 e8400에서 q9500으로 메모리를 4G에서 8G로 그래픽을 내장그래픽에서 GTX610 으로 업그레이했었구요. (거의 대부분 중고로 몇만원에 업그레이드)
달라지게 느낀것은 부팅속도는 거의 차이없고 꺼지는 속도는 1,2초? 정도 빠르네요.
업무상쓰는 PDF같은건 체감될정도로 빨리 뜨고요.
웹서핑속도가 0.5초쯤 빨리진듯 싶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옛날컴에 있는 GTX610을 이식할까했는데 벤치마크도 그렇고 속도도 괜찮은것같아서
그냥 내장그래픽으로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1720*1440 해상도를 지원안합니다.
새로살 모니터가 3440*1440 PBP지원모니터인데
망했습니다.. 결국 모니터 포기했네요.
머 그래도 업무용 컴이라 이정도로도 쾌적하긴합니다만
아쉬운 마음에 그래픽카드 가격을 검색해보니..
컴퓨터 한대값을 훨씬 넘겨버리는 군요.
코인채굴쪽으로 그렇게 많이 들어가나요.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하여간 이래저래 고생은 했지만
셋팅을 마치고 나니
예전엔 밤새서라도 이런 셋팅문제 생기면 해결하고 그랬는데
이젠 쉬엄쉬엄 해도 귀찮네요.
추석연휴 남는 시간에 거의 이일만 한것같습니다.
컴퓨터도 늙었고 새로운것들이 나오니 적응이 힘드네요.
바꿔진 컴퓨터 처럼 나 자신도 늙어가고 있음을 새삼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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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 가격이 하두 미쳐서 세컨으로 놔둔 rx580도 못팔고 있습니다. 만에하나 메인 그래픽 카드가 고장이라도 나면 새로 살 자신이 없어서요. 3060이 100만원에 거래되는걸 보면 정말 제가 컴을 만져온 역사중에 이만큼이나 부품 가격이 미친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과거에도 램값이 폭등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