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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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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확진자가 만 명이 넘어도 그닥 신경들 안 쓰네요.

Letsgoo
8
  7078
2021-10-14 23:24:36

독일은 지금도 확진자가 만명이 넘어가고, 가끔씩 2만일 때도 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이제 다 일상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이미 접종률도 공식적으로는 70%가 넘고, 그마저도 줄인 숫자라고 8~90% 정도인 거 같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도 확진자 수는 뭐 변하지를 않네요.

중증 환자가 적다고는 하는데, 그건 그거고, 그마저도 늘어난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그래도 이제는 그냥 아무도 신경 안 쓰고 다 일상으로 돌아갔네요.

 

수백명 모이는 행사도 그냥 다 진행하나 봅니다.

저로써는 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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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WR
Letsgoo
2021-10-14 14:28:12

제가 알기로 중증이 아니라 해도 무증상도 아니고, 경증이라 해도 몸살이면 사실 작은 게 아닌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백신 접종 후에 죽지는 않겠구나 정도로는 안심하지만 그닥 걸리고 싶지는 않아서 조심 중인데, 그냥 무증상인데 괜히 제가 호들갑인 건가요? 뭐 남한테 전파 시키던 말던은 이미 대다수의 머릿속에서는 사라진 개념입니다.

룰루랄랄라
Updated at 2021-10-14 15:06:51

그야말로 무증상인데도 확진자로 판명되는 경우도 있고, 검사 결과를 보면 확진자의 범위도 중증에 전파력 높은 경우부터 무증상에 전파력이 거의 없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백신 접종이 정착된 후로는 후자의 사례가 거의 대부분이라 덜 신경을 쓰는 거겠죠. 1년 넘게 모니터링 하는 입장에서 추이를 봐도 그렇구요.

WR
Letsgoo
2021-10-14 15:52:32

음... 무증상이 많은가요?

저는 그냥 경증, 그러니까 감기 몸살로 며칠 앓는 정도로 이해했었는데, 직접 모니터링한 게 아니라 신문 기사 통해서 본 거라 그런가 봅니다.

며칠 앓는 몸살이면 죽을 게 아닌거지 사실 크게 아픈거긴 하죠...

룰루랄랄라
1
2021-10-14 20:06:44

백신 접종이 정착된 이후로는 많더군요. 그전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뭔가 증상이 있다고해서 검사해보면 확진이었는데, 지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도 음성, 별생각없이 받았는데 양성인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업무적으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300명 가량의 외주인력을 1년 넘게 감염 및 백신접종 이력을 관리해 본 경험에서 얻은 것입니다.

조금은모질게
2021-10-14 15:29:06

글쓴 분이 첫 댓글 달고 하는걸 보니 최근 이슈된 여시사태를 보는 듯 해서 응?? 했네요. 본문글에 댓글로 추가 글을 쓰실바에야 글 수정으로 보완하심이 어떠실지 싶습니다.

WR
Letsgoo
2021-10-14 15:51:35

ㅋㅋㅋㅋㅋㅋㅋ 아 깜짝이야. 무슨 이야기인가 했습니다.

그 글들 중에 예전에 본 것들도 있던데 참...

 

다음부턴 그냥 추가해야겠네요. 원글을 최대한 안 건드리려다가 흠흠...

블라지미ㄹ
2021-10-14 14:28:34

중증환자수 적고 사망율 낮으면 독감수준이라고 판단하는거 아닐까요? 그러면 확진자 수는 의미없죠

WR
Letsgoo
4
2021-10-14 14:30:24

중증 환자가 적은 게 또 그렇게 적은 건 아닌가 봅니다.

이게 지금 특정 지병 있는 사람은 이러나 저러나 걸리면 거의 안녕히 계세요라고 나오던데, 사회가 그 사람들의 목숨을 파리목숨으로 본다고 이기적이라는 사설이 가끔씩 나오긴 하더라고요. 근데 요새 누가 신문 읽나요?

시카리오
1
2021-10-14 14:33:44

이러다 또 변이바이러스 생기고 백신 안 먹히게 되면 난리나겠지만 그럴 확률은 낮다고 하니까요. 그래도 자기 몸은 챙기는 게 좋겠죠.

WR
Letsgoo
2021-10-14 14:35:05

그러고 보니까 변이 이야기가 쏙 들어갔네요.

나아진 걸까요?


왕뚜꺼비
5
2021-10-14 14:35:53

아무리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해도 델타는 전염력이 비상하게 높으니 마스크 쓰고 손발 잘 씻는 건 유지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전 아무리 정부가 풀어줘도 마스크 벗고 다닐 생각 없네요.

WR
Letsgoo
2021-10-14 14:37:04

ㅡㅡ 길에 아무도 안 쓰면서 서서히 다시 시비 걸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요새 뉴스에서 변이/델타 이런 거 하나도 못 봤네요. 예방 접종 관련도 그렇고 뉴스가 좀... 

좁은문
1
2021-10-14 14:43:54

이제 그냥 독감이라 생각하는거죠.

WR
Letsgoo
2021-10-14 15:53:29

그냥 독감도 걸리지 않으려고 난리치기는 했죠.

그나저나 작년 지나면서 (지속적인 방역 지침으로) 독감 자체가 상당히 사라졌다네요.

근데 코로나는 그래도 남는 거 보면 전염력 등이 훨씬 차이가 큰가 봅니다.

dvduser
1
2021-10-14 14:52:38

요즘은 배달업체가도 마스크안쓰는 비율이 더늘어가네요 배달음식 받는 손님도 예전보다 마스크 안하는 사람이 더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반정도 안했는데 지금은 70프로 넘어가고 일부는 손으로 가리고 나오고 그럴거면 비대면으로 받지 짜장배달부는 대부분 안하고 두건으로가리고 배달원도 마찬가지 전체적으로 느슨 나이드신분은 대부분 안하고 주사맞았으니 괜찮다고 헛소리하네요

WR
Letsgoo
2021-10-14 15:55:51

아, ㅠㅠ 그렇군요.

그 주사 맞았다고 괜찮다는 건 여기서는 너무나 당연시 되는 소리라서요.

코로나 관련 특집 뉴스들 보다보면 가끔씩 감염학과 교수나 몇몇 의대 교수들 중에 '그런 인식이 위험하다' 하는데 그냥 그건 한 두 번 나오고, 바로 사라집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런 이야기 하는 교수들 인터뷰는 한 번 싣리고 말고, '아, 사실상 다 괜찮은거고, 우리 인간의 의료 기술은 생각보다 대단하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인터뷰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samdok
2
2021-10-14 15:13:11

이미 거의 2년이라는 시간에 의한 익숙함 또는 무덤덤함도 무시할 수 없고, 백신 보급으로 인한 경계심의 붕괴, 사망에 이르는 치명률이 낮아 생기는 방심, 될대로 되라는 인내심의 한계 등등 여러 요인이 있죠 그런데 분명한건 시기의 문제지 결국 언젠간 그런 무관심의 분위기로 흘러갈거에요 위드 코로나라는 단어가 나온 이유가 바로 그거니까요

WR
Letsgoo
2021-10-14 15:57:14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높은 확률로 바이러스 자체가 좀 더 약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그렇기에 그 동안은 좀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이긴 합니다.

근데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더 부추긴다는 느낌도 드네요. 거기다가 맨날 경제 소상공인 하는데, 독일 경우 작년에 제때 제때 지원 못해서 이미 소위 말하는 소상공인은 거의 다 전멸한 상태입니다. 지금 말하는 경제는 이제 중견/대기업 위주라서요...

samdok
1
2021-10-14 16:08:16

사실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죠

이 상황에서 특별히 잘 이끌어가는 국가는 딱히 없다고 생각하고, 간혹 그렇게 보이는건 다 셀프 포장일 뿐이죠

한국도 열심히 방역 국뽕을 광고하고 실제로 그런 부분도 있지만 그 속은 언제 대규모 폭동들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니...

그나마 문화적 차이와 국민적 정서 덕분에 하루가 멀다하고 폭력시위하고 약탈하는 일탈은 없지만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고, 오히려 어쩔 땐 덜 예민하게 반응하는 그런 전체적인 분위기가 부럽기도 해요

다지버처
2
2021-10-14 15:56:58

인제 관둘 준비 해야죠. 모두들 할만큼 했습니다. 

WR
Letsgoo
5
2021-10-14 15:57:37

할만큼 했다고 한다고 뭐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거라면 당연히 그래야겠죠.

dvduser
9
2021-10-14 16:03:47

다같이 죽자는건가요 할만큼 하다니 다른 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안심할수가없는데 마스크 벗으면 좋겠지만 마스크문제는 더 강화해야죠 자영업은 조금 풀어주고 마스크안쓰면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되는데 현실은 답이안나오네요

다지버처
1
2021-10-14 16:13:10

위드 코로나로 가면 다 죽는 건가요? ㅎㅎㅎ

 

마스크는 각자 알아서 하겠죠. 근 2년을 당하고도 휙 벗고 다닌다면야 뭐 어쩌겠습니까?
dvduser
2
2021-10-14 16:16:11

뭐 각자 생각이 틀리는거니까요 우리보다는 정보의 질과 양이 다른 정부가 최선의 선택을 하겠죠 이전 정부처럼 뻘짓은 안할거라 믿습니다

WR
Letsgoo
1
2021-10-14 18:37:55

근데 지금까지는 독일 애들이 하던 거를 한 3개월에서 반년 두고 거의 똑같이 한 게 많은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3
2021-10-14 15:57:10

정치 경제의 논리에 의해 조만간 일상으로 돌아갈 겁니다. 아무리 확진자가 많이 나온다 하더라도요.

전세계가 자본주의 시장으로 서로서로 묶여있는데 내년에도 각국에 벽을 쌓고 교류를 막을 수 있을까요? 저는 불가능 하리라 봅니다.

결국 백신이 봉쇄를 풀어주는 좋은 구실이 되겠죠. 바이러스의 확산과 위험 유무와는 관계없이요. 

WR
Letsgoo
2021-10-14 16:01:20

독일 경우 이미 작년 내내 PCR이 아닌 간이 검진이라 해야 하나... 그런 걸 지자체에서 무료로 진행했었습니다. 식당을 가려고 해도 테스트 음성이 나와야 하는 식으로요.

이게 정확성이 당연히 PCR보다야 떨어지지만, 백신 캠페인 하면서 결국 이걸 유료화로 바꾸고, 서서히 검사소들도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오히려 백신도 맞고 간이 테스트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나가면서 허용하는 방식으로 가야할 거 같은데(이런 전문가 의견이 보도되긴 했었습니다. 근데 그냥 하루 나오고 끝.), 그러지를 않네요.

저도 생각보다 '경제'를 내세운 정치가 아직까지 뿌리깊게 박혀 있는 걸 이번에 느꼈습니다. 더더욱 사회주의 기반인 독일은 자꾸 아니라고, 사람이 우선이라는 식의 논리였는데 이번에 보니까 그냥 그거 역시 경제적 논리로 사람이 우선이라 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nantop25
1
2021-10-14 16:05:27

근데 일상으로 복귀를 안 하면 다들 생계곤란은 없나요?

저는 있어서 철벽방어가 불가능 하거든요.

백신 맞았고 마스크 생활 저는 환영입니다.

지금도 매일 대중교통은 출퇴근 인파로 수두룩 빽빽인데

그들을 손가락질 할수있을까요?

dvduser
2021-10-14 16:18:53

코로나로 인해서 이전보다 생활이 나아진사람은 극소수겠지요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있죠 특히 자영업은 고통스럽죠 자영업은 좀 느슨하게 해야죠

WR
Letsgoo
2021-10-14 18:42:52

방금 독일 뉴스에 (작년에 주욱 떨어졌다가) 주식이 올라서 저축한 게 급격히 많아졌다는 뉴스가 떴네요.

더더욱 여기는 락다운이니 뭐니 하면서 결국 말 그대로 영세 자영업자들 상당수가 결국 다 폐업했고, 큰 체인들도 시내에 점포가 두 개였다면 다 하나로 줄이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미 다 죽은 마당에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하는 것도 우습네요.

 

 

저는 애초에 처음부터 방역 지침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일반 점포 등을 닫는 거 자체를 말이 안된다고 보는 입장이었는데, 뭐 그 때는 점포에 사람이 3명만 들어가도 감염된다고 못 가게 하더니 지금은 뭐 그 (적중률 낮은) 간이 테스트만 해도 된다고 하고 돌파감염은 모르겠고, 접종만 했으면 무조건 다 마음대로 해도 된다라고 하니...

 

 

WR
Letsgoo
2021-10-14 18:44:48

약간 달라진 일상으로 복귀는 거의 다 했죠.


대학 같은 경우 특히 공대는 몇몇 과목(대수학, 기본 역학 등)은 여러 과가 함께 들어서 최소 3백에서 1000명 정도가 참석하는데, 이거 역시 그냥 다 다시 진행한다고 합니다.

맥주 파티가 주인 신입생 OT도 접종이나 간이 테스트 한 거 보고 지금 그대로 진행 중이라네요. ^^

과연 신입생 OT, 이미 1년 이상 온라인으로 수업 진행이 가능한 걸 본 상황에서도 이렇게 돌아가는 게 '일상'이라고 할 수 있을지요.

 

짱구아빠
1
2021-10-14 16:45:28

 지난 주에 마이애미를 다녀왔는데 가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식당이나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인기있다는 이탈리안 식당 갔다가 너무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자리 마련해주겠다는 걸 사양하고 돌아와서 호텔에서 저녁먹었습니다. 우리 가족만 마스크 쓰고 있어서 오히려 부담이었고, 가끔 마스크 쓴 사람 마주치면 반갑더군요. 

뉴욕쪽은 2차 백신까지 맞은 사람만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고 되어있다는데 거기도 마스크 거의 안쓴다고 하네요.  지난 번에 엘에이 갔을때는 대부분 마스크를 잘 쓰고 있더라고요. 미국도 지역마다 다른가봅니다. 백신 접종이 일상화된 후로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WR
Letsgoo
2021-10-14 18:40:17

코로나 관련 뉴스들이나 전문가 인터뷰를 보면 지속적으로 재감염/돌파감염 이야기가 나오고, 주변에도 직장 가보니까 이미 접종 완료한 아무개도 걸려서 휴가 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그런데 최소한 독일 언론에서 집중 보도는 되지 않고 있고요. 선거 기간이 끝나니까 약간 더 언급되기는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결과적으로는 방역 지침 준수'라는 걸 강조하고, 대신에 백신으로 인한 중증 악화는 적지만 분명히 존재한다는 걸 강하게 보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대다수가 주사 맞았으면 끝 아니냐, 정부 지침으로 완치자, 접종자 또는 (유료) 검사자면 다 된다는데 뭐가 문제냐 이러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종종 한국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유럽이나 미국놈들 ㅄ 많아요'라고 하는 그런 사람들 이야기가 아닙니다.

 

얼바인
2021-10-14 21:53:56

미국은 여전히 10만명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주마다 다를텐데 제가 사는 곳은 실내는 마스크 필수이고 야외로 나가면 쓰는 사람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식당가면 들어갈때는 써야 하지만 밥을 먹을때는 다들 벗고 있다보니 전 아직 찜찜해서 가급적이면 픽업해와서 집에서 먹고 있습니다.

퍼시발
2021-10-15 01:28:19

이제 주변의 확진자 이야기로 대강 경험은 했거든요. 백신도 맞았다면 경각심보다는 방역단계 정도만 신경쓰일 뿐이죠. 죽을거 같진 않으니까...

와이번스
2021-10-15 10:54:03

EU에서 공식적으로 11월중으로 코로나 치료제 5종을 선정하고 (항체 치료제 3개, 항바이러스제 2개) 대량 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내년부턴 EU내 CMO를 통해 자체생산을 하고요. 경증환자는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고 위험군이 중증으로 진행되기전에 치료하겠다는 전략으로 대응하려한다고 하네요.

SigS
2021-10-15 13:27:59

그러다 운나빠서 싸이토카인폭풍 오면...... 아직까진 조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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