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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가성비가 미쳐버린 중국집.jpg

아스라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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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70
2021-10-14 23: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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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다문화 거리에 있는 중국 요릿집입니다 .

메뉴판 보다시피 기냥 거진 본토분들 내지 조선족분들 대상으로 장사하는 집이구요 .

(사장님이 아마도 조선족 분이셔서 한국어는 유창하십니다 .)


 네이버에 상호로 검색해도 포스팅 진짜 딱 하나 나옵니다.

이 집은 다문화 거리서도 약간 외진데 있거든요 . 


 ' 아니 , 메뉴판에 한글이야 없다쳐도 왜 가격도 없냐? ' 란 생각이 드실텐데 , 

저 메뉴들은 메뉴판의 일부분이고 , 전부 무료 메뉴입니다.15000원 이상의 요리메뉴 하나를 

시키면 상기의 무료메뉴들 중에서 하나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 무료메뉴라고 절대 허접하지 

않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양도 많습니다 . 지삼선 , 어향육슬 , 마파두부 등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  


 이 집만의 시스템은 아니고 , 그 일대에서 요런 식으로 장사하는 집이 꽤 있는걸로 압니다.

대부분인건 아니구요 .


 암튼 , 요런 가게에 오늘 쉬는 날이라 11시쯤 혼밥하러 갔습니다.

덕분에 저 혼자 가게 전세내고 먹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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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메뉴인 향라육슬입니다 .

시간 쟀는데 주문한지 5분 30초도 안걸려서 나왔네요 . 아무리 손님이 저 혼자 뿐이였다손

쳐도 엄청 빠른 편이죠 . 주문하자 마자 요리왕 비룡에서 많이 듣던 사운드가 들리더라구요 .

두다다다다!! 하는 정신없는 칼질 소리요 . 곧이어 촤아아아아!! 하는 웍질 소리가 들리더니

요리가 나왔습니다 .


 이 집뿐만 아니라 다른 집도 해당되는 얘긴데 , 대체로 음식을 고봉처럼 쌓아서 플레이팅 

하더라구요 . 그래서 처음 받아보면 양이 적어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양이 엄청 납니다. 

위에서도 다음 사진이 흩뜨린 모습인데 양이 확 차이나 보이죠?

아래의 꿔바로우도 마찬가지로 적어보이지만 양 엄청 많습니다.


 (아마도)후지 + 고수 + 고추 + 깨 + 마늘 의 구성입니다 .

지방없는 고기였는데 , 그런 것치곤 굉장히 야들야들하니 맛났습니다 . 아마도 원육 상태가

좋았었던 듯 싶습니다. 아무렴요 . 중국애들이 세계에서 제일 돼지고기에 진심인 민족이니까요 .


 고추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 살벌한 비주얼이라 좀 쫄았는데 막상먹어보니 별로 안맵더라구요 . 

대충 진라면 매운맛 수준?


 전체적으로 굉장히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향라육슬 답게 육향과 어우러진 향신료의 향이 빚는 

시너지도 좋았구요 . 완전 술안주로 딱인 음식이라 술 좋아하는 분이면 이걸로만 쐬주 2병가능

합니다. 정말이지 이런 퀄리티에 이런 양을 가진 향라육슬이 꽁짜라니! 플러스로 제가 고수 

러버라 너무 좋았습니다. 아 . 애당초 고수들어간 음식은 조리 전에 물어봐 주십니다. 괜찮겠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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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꿔바로우 1.8만냥.

 향라육슬 정신없이 흡입하기 대략 5분쯤 지났을 시점 . 

주방서 역시나 이런저런 격렬한 사운드가 들리더니 금방 꿔바로우가 또 서비스 되더군요.

상기했듯 사진으론 양이 적어 보이지만 전혀요 . 양 많습니다 .

고봉이 얼기설기 쌓인게 아니라 속까지 꽉차있구요 .


 얼핏알기로 새콤함을 강조한 게 원조 동북스타일이라 들었는데 , 확실히 꽤 새콤합니다 .

처음엔 좀 당혹스럽지만 금방 익숙해 졌네요 . 외려 익숙해지니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


 전체적으로 꿔바로우 역시 무쟈게 맛있었습니다 .

양호한 육질 , 바삭함이 빼어난 튀김 , 달콤새콤한 소스까지 . 진짜 맛있는 꿔바로우 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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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식사 전에 사장님이 맛 좀보라며 대가없이 주신 꽃빵 .

당연히 먹던걸 주신 건 아니고 제가 뜯어먹다 찍은 사진입니다 .


 참고로 결제금액은 1.8만냥이지만 안산 지역화폐 카드를 사용해서 사실상 지출은 1.62만냥 입니다 .

제가 인천시민인데 , 타 시도 시민도 발급 가능해서 냉큼 만들어 뒀네요 .


 여러모로 갈 때 마다 좋은 기분으로 가게 밖을 나서게 되는 집입니다 .

음식맛은 물론이거니와 사장님도 무척 살갑게 대해 주셔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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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우즈벡 빵집서 산 레표시카 라는 우즈벡 빵입니다 . 

파는 메뉴가 이 우유 안들어간 레표시카랑 우유 들어간 레표시카 2종 뿐 . 

화덕에 구운 빵인데 , 보다시피 엄청 큽니다. 대략 하정우 얼굴이 다 가려질 정도?

주식빵답게 밀도가 상당하고 슴슴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이라 영혼의 밥돌이&밥순이도 

식사로 삼기 무난합니다 . 빵과 떡의 중간정도의 느낌입니다 . 


 단돈 2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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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찬찬
1
2021-10-14 14:24:41

뇨끼와파스타
2021-10-14 14:25:58

 카우보이 비밥 생각나는 메뉴가..ㅋㅋ가성비가 미쳐버린 중국집.jpg

왕뚜꺼비
1
2021-10-14 14:31:13

https://youtu.be/1EHVslk1Jbg 저기 가면 왠지 이렇게 될 듯한?

Ryoo
2021-10-14 14:32:26

 아니, 가게를 알려주셔야...

그냥_
2021-10-14 14:47:28

직장인 안산이라 안산식당 자주 가는데 상호 좀 알려주세요 ㅎㅎ

다문화거리에 고향식당이랑 네팔 음식 전문점은 가봤는데..

 

중국인들이 하시는 중국식당은 못가봤네요..


한국말 유창하신 가게 가고싶어요~~

drymoon
2021-10-14 14:52:04

메뉴판 좌상단과 우상단에 세로로 상호가 적혀 있는데 잘 못읽겠네요.

WR
아스라이7
10
2021-10-14 14:54:22

상호 : 장강반점.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

anauddydtk
8
2021-10-14 15:14:04

삭제시 문제가 되겠습니다 ㅎㅎ 가성비가 미쳐버린 중국집.jpg

2021-10-14 15:09:40 (114.*.*.89)

지삼선하고 새우청경채 좋아요.

거기에 노간마볶음면 사이드로.

스톰
2021-10-14 15:51:03

예전 우즈벡 갔었을 때..

아침에 일어나서 화덕에서 바로 뗀 따끈따근한 빵 몇개 사들고 와서, 차하고 같이 먹던 기억 나네요.

너무 맛있었는데;;

sqid
2021-10-14 15:52:27

썅라로우쓰... 한국인들 입맛에 맞는 중국 요리중 하나지요. 맛나보이네요.

코난장인
2021-10-14 16:00:36

향라육슬, 미국 중국집에서 먹던 Sesame Pork랑 똑같이 생겼네요.

물론 저렇게 고추가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아주 맛있어요.

기회되면 가서 맛보고 싶네요 ^^  

2021-10-14 17:39:52 (87.*.*.190)

향라육슬..ㅠㅠ 너무 먹고 싶습니다. 프랑스 2년 째 체류 중인데, 향라 육슬이 그리워 레시피 따라 해봤지만 절대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한국가면 시급히 먹을 메뉴 5개 중 하나입니다.

조금만더살자_보리스
2021-10-14 18:18:46

어허허허

저런 중식당에선 모름지기 청초육사를 드셔야 하는 겁니다!

가성비가 미쳐버린 중국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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