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야구] 개인적인 해태의 전설 3인방
1. 선동렬
뭐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말 그대로 국보급 투수였죠..
땅에 마치 달라붙는 듯한 자세에서 던지는 빠른 공은 제구력까지 겸비해 감히 언터처블이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선동렬 개인적으로나 우리 야구사로나 선동렬이 미국에서 뛰지 못했던 것이죠..
제 개인적 의견이지만 선선수가 전성기에 미국에 갔었다면 아마도 메이저리그를 뒤흔들어 놨을거라 자신합니다..
물론 메이저에는 선동렬 이상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많지만 선선수만큼 완벽한 제구력과 홈런을 허용하지 않는 묵직한 투구를 하는 투수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여깁니다..
2. 이종범
투수에 선동렬이 있다면 야수에는 이종범이 있다고 단언할 수 있죠..
이종범만큼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야수는 아직까지 우리 야구사에 없다고 단언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가벼운 몸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홈런더비에는 끼지 못 했다는 것인데..
그것도 달리 보면 그 몸매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고 빠른 스윙으로 나름 체구에 비해 많은 홈런을 만들어 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의 그 사구만 없었다면 훨씬 더 멋진 야구 캐리어를 완성했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3. 김성한
제가 프로야구 초창기, 제 유년시절에 가장 좋아했었던 선수입니다..
비록 감독시절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한 순간에 추락해버렸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프로야구 초창기의 한 역사를 장식했었다는 것은 거부될 수 없네요..
선수가 부족했었던 프로야구 초창기 어쩔 수 없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어느 자리에 갔다 놔도 다 자기 몫 이상 해냈었죠..
투,타 겸업으로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게 성공을 거둔 선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특유의 오리궁뎅이타법, 그 폼에서 나오는 간결한 스윙으로 홈런을 만들어 낼 때면 어린 마음에 깡총깡총 뛰면서 좋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Ps ; 순전히 제 사견이니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글쓰기 |





해태하면 생각나는게 위 세 선수이긴 한데. 의외로 해태 선수들 중에 war 역대 3위가 홍현우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타이거즈에서 먹튀한 것도 아닌데 미묘하게 타이거즈 팬들 사이에서도 좀 과소평가 되는 선수가 홍헌우 선수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선수라 오랜만에 생각나서 언급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