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서울우유의 ㅁㅊ 젖소부인 광고

서울우유 먹는데 실망이 크네요.

어찌 이런 광고 기획안이 통과되었는지 놀랐습니다. 보면서 불쾌한 느낌이 올라왔어요.

미쳤군요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는데 어이없는 건 마찬가지네요.

역시 매일유업밖에 없군요.

이제는 수입산 멸균 우유 밖에 없나요?

우유 광고를 젖소 부인으로 만들어 놓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어차피 맛도 더럽게 없고 비싸기만 하더만. 서울 우유 줘도 안 먹어요.

1. 여자만 있는 게 아니고 흰옷을 입고 있는 남자도 있구만~!

2.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남자에 대한 언급은 없네~?!

   그런 논리라면 그럼 남자는 다 도촬이나 하는 나쁜놈들이냐~?!?!

아니... 정작 남자들도 발끈해야 하는 거 아닌까...? ㅋㅋ

이걸 재치있다고 낄낄대며 최종 컨펌했을
경영진이 생각나서 토할거 같아요

기획한 인간이나, 승인 추진한 인간이나, 완성광고보고 방송승인한 최종 결정권자나

하나도 제정신이 없는듯....

요즘 분위기에 여자라니... 남자로 했어야지...

전 맛 때문에 파스퇴르나 싱하 저온살균만 마시는 주의인데 광고 영상만 놓고보면 기사 워딩만큼의 의도나 불쾌감은 안 들긴 합니다.
그런걸 떠나 광고로서의 기능이 영상에 담겨있는가는 확실히 의문이네요.

저기는 학교다닐때 먹던 우유죠. 어른되고 몇번이나 돈 주고 사먹었을지요..

돌았네요. 돌았어...
저걸 재밌다고 생각한 광고회사나
그걸 또 좋다고 찍으라 한 광고주나...

코믹하게 찍은거라면 그래도 할텐데...

이건 재미도 없네요.

 고삐풀린 광고회사군...

혼자 만들어서 유튜브로 올렸거나 웹툰으로 내놨으면 주변에서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저정도 기업이 만드는 영상이면 적어도 몇십명이 봤을텐데 아무도 딴지를 안걸었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싸이비교주의 지령하의 신도들이 만들었다면 모를까....

요즘 유튜브 광고에서 엽기 병맛코드가 늘어나니,

나름 선녀와 나뭇꾼 패러디랍시고 지들 딴에는 기발하다고 자화자찬 했을 것 같네요.

야 이거 신선하지 않냐 ? 그러면서...

포인트 엄하게 잡고 선 넘은 것은 생각도 못하고.

세상 참 불편하게들 산다 싶어요..

여성이 괴물로 변하는 영화들은 어떻게 잘들 보는지  별게 다 이슈가 되네요..

방송국은 거기 편승해서 이슈팔이에 바쁘고 저걸 기사라고 내보내는 방송국이 한심하네요..

 딱 보자마자 불쾌한데 기획-제작-컨펌 과정이 얼마나 개판이길래 이게 대기업 광고로 공개되었는지 충격적이네요. 아니면 모든 과정상 우려를 무시한 높은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건지 참 어이없네요,

광고 기획사,
광고 제작자,
광고주,
광고 심의자,
모두 상식이 무너진채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눈살찌푸려지는 뉴스였어요.

얘네는 누드 퍼포먼스라는 화려한 전적이 있죠

여성비하라...
여지만있는것도아니고 남자도많이있네
가볍게 넘어가도 될꺼같은데...
해외방송보면더심한것도많던데

여성비하를 떠나서도 광고가 이야기하고 싶은게 뭔질 모르겠네요. 그래서 서울우유가 뭐가 좋다는건지......

기사제목 자체가 잘못됐죠

여성이 => 사람이

영상에 남자도 있어요

언론이 나서서 젠더갈등 부추기는거 한심합니다

이러니까 기레기 소리듣죠

기자들 정말 생각없는 사람 많아요

흠….전 젠더 감성이 떨어지나보네요…
이게 왜 그렇게 연결되는지…나름 정육점 간판에 돼지 캐릭터가 웃고 있는 거 보고 엽기라고 생각할 정도로
좀 사고의 방향을 비꽈서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이 광고는…잘 모르겠네요.
그냥 이슈를 위해 과장하는 경향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