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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1년만에 외삼촌이 돌아가셨네요

JUNY
6
  3211
2022-06-05 21:22:53

참 이게... 시기가 공교롭게도... 저번 지방선거일에 외할머니 1주기 지내고 하루 지나자마자, 외삼촌이 돌아가셨습니다. 사정상 외할머니 제사를 하루 일찍 지냈었는데, 외삼촌이 돌아가신 날이 공교롭게도 작년에 외할머니 돌아가신 날과 겹치더군요.(음력 기준. 향년 67세) 외삼촌께서 불과 1달 전에 방광암 수술하시고 수술은 잘 끝났지만... 20여 년 전 이혼 후 혼자 살면서 술담배와 불규칙한 생활로 장기들이 많이 상해 있었고, 본인 스스로도 삶의 의지가 거의 없어 재활치료 잘 안 받으시다가 결국 그렇게 가셨습니다.

외숙모와 사촌형,누나들과는 이미 연락이 오래전에 끊긴지라 큰이모와 저희 어머니를 포함한 외가 친척들이 모여 장례식을 치렀네요. 생전에 이런저런 말썽으로 외할머니와 이모들 속을 그리 썩였다는데, 막상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니까 이모들도 많이 우시더군요. 장례 치르는 동안 그래도 연락 끊긴 외삼촌 쪽 형,누나도 잠시나마 와서 조문이라도 했음 바랬지만, 끝내 보진 못했습니다.

외삼촌이 이렇게 가시고나니 저희 어머니와 이모들 건강도 많이 걱정되네요. 생각해보니 다들 연세가 적지 않으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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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고려황제
1
2022-06-05 12:25:00

 외삼촌 분께서 외할머님과 함께 잘계실거라 믿습니다.

WR
JUNY
2
2022-06-05 12:26:48

안그래도 큰이모께서 "엄니가 동생들한테 그만 민폐끼치라며 데려간 것 같다"라고 저희 어머니와 이모들에게 말씀하시더군요.

한나맨
Updated at 2022-06-05 12:32:03

숫자로 하기에는 예가 아니겠지만 결혼하고 이십년 동안 외삼촌들과 이모님들 그리고 고모님들 11 ---> 5

저 숫자에서 제가 들어갈 날도 얼마 안남았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차
2022-06-05 12:34:3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열심히 일하고 살다 잠깐 주변을 보니. 그사이 부모님은 어찌 그리 나이가 드셨는지.; 더 늦기전에 매년 건강검진 잘 챙겨 드리세요~

weronboy
2022-06-05 13:23:5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험왕루피
2022-06-05 14:00:15

모든 부모님~ 모두 오래오래 사셨음 좋겠습니다 ㅠ_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릭
2022-06-05 14:09: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루퍼트롬멜
2022-06-06 00:00: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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