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제 인생의 음악 셋...
홍어에 한잔 하고 오늘 음악 이야기가 흥해서 필 받아서 씁니다.
제 인생의 음악으로 꼽는 곡 세개가 있습니다.
(이 내용으로 차한잔에 몇번 썼을꺼에요)
모두 중학교 때 들었던 음악입니다.
그리고 눈물 흘리면서 듣던 음악입니다.
장르가 다 달라요.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갈 곡 입니다.
1. Rainbow Eyes - Rainbow
라디오 방송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바로 레인보우 테이프를 샀어요.
장르 이런거 모르던 시절인데, 와우... 다른 수록곡들은...
https://youtu.be/VaRTocPWbhQ
2. 청산에 살리라 - 김연준 곡
제 넘버원 가곡입니다.
https://youtu.be/K44pEqFWF7Y
https://youtu.be/37eAAcVxok4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에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중2가 이 가사가 왜 그렇게 좋았을까요.
3.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남몰래 흘리는 눈물입니다.
여러 테너들의 레파토리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주세페 디 스테파노의 노래입니다.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어요.
파파로티가 부른 버젼도 유명하지만, 저는 온니 스테파노입니다.
https://youtu.be/4BHp8R30Wtk
https://youtu.be/YOA0mxmSfsM
그래서 팬텀싱어1에서 김현수씨가 이 곡을 불렀을 때 얼마나 좋았는지요...
https://youtu.be/KYQtHc9xOmw
이런 곡들을 중2때 좋아했다니,,,,
얼마나 센치한 거에 빠져 있었던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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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곡 처음 대했을 때 제목만 보고 슬픈 노래려니 했었는데 알고보니 엄청 기뻐하는 노래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