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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박찬호 "안우진 학폭, 처벌 가혹할수록 좋은 교육"

단신듀엣
18
  4177
Updated at 2023-03-06 09:08:58

https://v.daum.net/v/20230305050010716

 

학폭 주동자,가해자에 대해 일반적으로 중,고등학교 때 제대로 처벌받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얼마전 정순신 케이스에서 잘 보여줬습니다. 

 

공적인 처벌을 제대로 하기 어려우니 공분한 일반 시민들이 나서서 가해자 신상을 털어 일종의

'사적 제재'를 하고 있는데 적법한 절차에 의한 처벌이 어렵고 피해자들의 공포와 피해만 늘어가니

뭐라고 할 게재가 못됩니다.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스포츠인 특히 정치인 등 공인을 비롯해 청소년들과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유명인들의 학폭에 대한 가혹한 처벌은 지금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철없이가 아닌 양심,

도덕성 없이 소패,사패 처럼 폭력을 일삼는' 모든 아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교육이 될겁니다. 

 

가해자 감싸기는 피해자들을 지속적인 2차 가해를 하며 트라우마를 들쑤시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끼리끼리 봐준다는 어설픈 안우진 감싸기 발언을 한 추신수는 대선배 박찬호가 무슨 뜻으로 

저 말을 했는지 되새겨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eIJ8CWxv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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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회사에서
7
Updated at 2023-03-06 00:13:16

같이 미국에서 프로생활 했어도 생각은 많이 다르네요.

저와 같은 부산 출신 추신수보다 박찬호 전 선수 생각을 지지합니다.

앞으로 학폭 하는넘들 스포츠계나 연예인등 일절 못하게 해야 합니다.

WR
단신듀엣
1
2023-03-06 00:40:44

저도 동감합니다.

황영웅의 예만 봐도 피디가 봐주고 끝까지 버티려고 하다가 스스로 하차했죠. 

저항이 심하긴 하겠지만 무관용으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Edward
2
2023-03-06 00:14:14

저도 인터뷰보면서 역쉬 찬호박 이라고 했네요. 이래야 정상이죠.

WR
단신듀엣
2
2023-03-06 00:41:10

맞습니다 이게 정상인 사고체계라고 봅니다. 

누드반니
2
Updated at 2023-03-06 00:28:30

박찬호도 한양대시절 후배들 얼차려로 유명했었죠. 머리 박게하고 때렸다고 합니다. 미국진출 한다고 후배들이 제일 좋아했다던 증언이...

Abundance
2023-03-06 00:21:58

^ ^

키큰넘
2
2023-03-06 00:27:32

본인은 UDT 훈련교관처럼 다 너희들 잘되라고 하는거다..

라는거 아녔을까요?

죽일것 같이 미웠어도 그 교관들 미워하는 UDT 대원은 없더라구요 ㅎㅎ

조금만더살자_보리스
1
2023-03-06 00:36:08

한양대 후배인 심수창이 스톡킹에서 얘기한 게

한양대 출신(프로선수)들을 불러서

웃옷 벗고 교가였나? 그걸 부르게 했다고...

심수창은 방송에서 소심하게 아니 박찬호 선배님은 중퇴신데...라고 박찬호 "안우진 학폭, 처벌 가혹할수록 좋은 교육" 

axl18
2
2023-03-06 00:50:23

뭐 박찬호의 얼차려 및 폭력에 대해선 이경필도 증언했죠. 워낙 어린 시절부터 일상의 폭력에 길들여진 세대답게 라떼는~ 식으로 웃으며 얘기를 했지만 말입니다.  


과거에도 폭력 행위로 잘려나간 코치나 선후배 문제가 없던 건 아니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야만의 90년대 학창시절을 통과한 사람들에게 지금 잣대로 학폭이나 폭력의 잣대를 들이밀 수 있느냐는 생각해볼 문제(일례로 한 방송에서 안정환이 김주성이 자신을 비롯한 후배들에게 상의를 탈의하게 한 뒤 다트를 던졌고, 그 흉터가 지금도 남아있다고 했죠. 지금 젊은 세대 운동인들의 눈엔 미친놈이 벌인 폭력일 테지만, 당시 안정환 세대는 선배의 흔하디 흔한 일상의 구타 중 하나로 여겼단 게. 황선홍 본인이 어느 방송에서 웃으며 썰을 풀었던 '하루라도 선배 고정운에게 빠따를 안 맞으면 잠이 안 왔다'던 일화 등등. 사실 이건 서구권 운동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퍼기가 키워낸 베컴, 긱스, 스콜스 등이 선배들한테 당했던 정신적/육체적 폭력의 수위를 들어보면 어마어마하죠. 근데 이 세대는 그걸 당연하게 여겼기 때문에 허허실실 웃으며 썰을 풀더라는..)이긴 합니다만.. 

 

한양대 2학년 박찬호가 후배들에게 했다던 행위와 안우진의 학폭 피해자 두 명의 증언을 비교해보면 전자가 수위가 훨씬 강한 건 물론이고, 이는 박찬호의 최근 멘트를 염두에 둘 때 그 메시지의 힘에 있어서 모양이 상당 부분 빠지게 만드는 걸 부인하기 힘들다고 여깁니다. 박지성 같은 케이스나 돼야 떳떳하게 할 법한 발언이었으니까요. 

 

WR
단신듀엣
1
2023-03-06 00:42:54

피해자가 나타나서 확실하게 증언을 하면 박찬호도 날아가는 거죠 

axl18
2
2023-03-06 00:55:45

그러기엔 이미 50대 안팎의 세대답게 어린 시절부터 일상의 폭력에 길들여진 이들이라(일반인들도 그러한데, 특히나 운동부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죠) 증언을 할 필요성도, 아니 그게 큰 문제였다 여기지도 않을 겝니다. 이건 우리나라만의 것도 아니고, 서구권 운동선수들의 위(코치->선배->후배순)에서부터 내려오는 소위 얼차려 및 폭력에 대한 인식이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 거라. 


개인적으로는 박찬호 세대까지(앞선 댓글에서 언급한 김주성의 행동, 고정운의 행동. 다시 이걸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황선홍이나 안정환의 사례 등을 보자면) 오늘날의 학폭 기준으로 바라봤다간 남아있을 운동선수 정말 없을 거라 여기고, 무엇보다 중요한 본인 세대원들끼린 자신들이 경험했던 걸 큰 문제로 여기지도 않으며 그걸 문제화시킬 생각 자체도 없을 거라 판단합니다. 

WR
단신듀엣
2023-03-06 07:12:31

저도 따지자면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 싸다구' 테크트리가 익숙한 세대인데

당시에는 지금처럼 일진이 아니라 각 학교마다 캡이나 캡짱이라는 이름으로 활약(?) 하던

때였죠. 학생간의 폭력도 물론 있었지만 당시에는 위 예의 경우처럼 선생한테 맞고 시작해서

맞고 끝나는 학교에서의 일과들이 많았네요. 폭력의 일상화랄까...지금으로선 상상이 안가는

시대이긴 했습니다. 한 세대 만에 환경이 많이 바뀌니 폭력에 대한 평가도 더 냉정해지고 

있지요

당근사세요
3
2023-03-06 00:56:11

개인적으로 박지성 정도 되는 경우아니면 (내가 하도 맞아서 내 후배는 때리지 말아야지 했던) 유명하고 영향력 좀 있다고 저런 말 그냥 안했으면 싶습니다... 솔직히 입찬소리 하면서도 엄청 캥길것 같은데 ㅠ

마애석불
2023-03-06 02:24:22

학폭 이력으로 벌을 받는 운동선수/ 연예인들을  지금 핵생들에게 주기적인 교육을 해야 할 겁니다.

그냥 뉴스만으로 끝나면 학생들에게 전달이 안 될 수도 있으니까요.

MOHNT
2023-03-06 03:07:47

사실 박찬호도 폭행 가해자들중 한명이죠.

MC후니
1
2023-03-06 04:44:32

저도 찬호형님좋아해서 강연까지 가서 사인도 받았지만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시대상 감안한다쳐도 찬호형님도 저런 일화보면 솔직히 운동부 구타에 대해서는 할말없을듯 하네요... 오히려 그당시 악랄했던 한양대 야구부 구타문화없앤 같은 한양대 선배 정민태같은 선수라면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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