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럽의 끝에서 아시아를 보다
몇 년 전인가 대한항공이 이스탄불 취항하면서
광고에 썼던 말이 '유럽의 끝에서 아시아를 보다.' 였든가 '아시아의 끝에서 유럽을 보다.' 였나 헷갈리네요. 엑설런트 인 플라이트 하면서 끝났던 거로 기억되는데요.
암튼 셀축에서 야간버스로 7시 쯤인가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예약해놓은 갈라타 타워 근처 호텔로 택시 타고 이동했습니다.
10시 쯤인가 얼리 체크인을 해줘서 씻고 잠 들었다가 빨래감을 들고 탁심광장 근처 코인빨래방에서 세탁과 건조를 하고 호텔로 돌아가는데 건물들의 모양이 유럽에 왔구나 싶더군요.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점심으로 치킨치즈랩과 비프피데롤을 먹었습니다.
갈라타 타워 주변은 언덕 경사가 심하고 일방통행 도로인데 역주행을 하면 타이어가 작살나겠더군요.
탁심으로 가는 길
유럽 지구에서 아시아 지구 야경을 봅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운행하는 디너 크루즈를 탔는데 물가 작살난 이곳에서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배가 출발 하기 전에 기타 연주곡이 나오는데
한국 노래가 나오네요.
왁스의 여정, 드라마 겨울연가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 는 확실하고 제목을 모르겠지만 들어봤던 우리 가요 연주곡이 몇 곡 더 나오니 반갑더라고요.
음식도 먹을만 하고 음료는 무제한,
튀르키예 전통 음악인지 나이드신 분들이 악기 연주를 하고 댄서들이 여러차례 옷을 갈아입어 가면서 춤을 추는데 굉장히 흥겹습니다.
끝날 무렵에는 분노의 질주5 에서 나왔던 Danza kuduro 랑 마카레나에 맞춰 승객들도 함께 춤을 춰서 재밌었어요.
거기다 해협 양쪽으로 유럽과 아시아 지구 야경은 덤이고요.
갈라타 타워 입장료가 비싸 계획에 없었는데 뮤지엄 패스로 입장 가능하길래 일몰에 맞춰 올라가 야경도 보려했더니 야간 입장권을 따로 판매해서 뮤지엄 패스로는 오후 6시가 마감이라네요.
그래서 아직도 못 올라갔는데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오전에 다녀올까 합니다.
저녁엔 주변에 인파가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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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