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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최고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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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49
Updated at 2026-01-08 19:15:59

 

 

https://www.youtube.com/watch?v=AkX6uA4BaDs

 

레시피는 이번에 흑백요리사 2에도 나온 김호윤 셰프의 빠싹 제육볶음 레시피 입니다.

 

재료: 돼지고기 500g(저는 400g 했음), 대파 흰 부분 1대, 양파 1/2개.

양념장: 설탕 2, 올리고탕 1, 간장 3, 맛술 3, 고춧가루 2, 고추장 1(가득), 마늘 2(가득), 굴소스, 후추 톡톡, 카레 가루 취향껏.

마무리: 참깨, 깻잎(원하면), 참기름 살짝. 

 

1, 중불로 후라이팬을 달구고, 앞다리 살을 한 장 한 장 팬에 펼쳐서 굽는다(말리는 것 방지).

2, 고기를 넣으면 팬이 식기 때문에 고기를 넣으면서 강불로 올린다.

3, 고기의 선홍색이 살짝 사라지면 썰어놓은 파와 양파를 넣는다(강불 유지).

4, 파와 양파의 숨이 살짝 죽으면 양념장 투하.

5, 고기와 야채에서 나온 수분이 날아가고 고기가 바삭하게 구워지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다.

6, 파의 심이 물러지고, 팬에 양념이 타거나 달라붙기 전에 팬에서 내린다.

 

원래 레시피에는 없는데 고기를 그대로 투하하면 뭉쳐 버리기 때문에 저는 한 장 한 장 떼면서 팬에 볶았습니다.

물론 팬이 금새 꽉 차기 때문에 익은 고기는 옆으로 치구고 계속 고기를 깔아줘야 합니다.

고기가 말리지 않고 지방 부분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혀서 전혀 질기지 않습니다.

기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레시피는 기름 부위가 특히 맛있네요.

저는 고기 덮밥처럼 밥 위에 덮어서, 마치 김으로 밥을 싸먹듯이 고기로 밥을 싸먹었네요.

최고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핵심은 고기와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을 날리면서 고기에서 나온 지방과 양념장이 어우러지고, 바삭하게 구워질 때쯤 팬에서 내리는 겁니다. 

최고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거의 다 먹고 200 그람 정도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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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피그말리온
1
2026-01-08 10:22:23

임짱의 3분제육이 아니네요?

피그말리온
2026-01-08 10:23:39

https://youtu.be/EEc7AwJKAuc?si=mtoue5rVh2_Zu8_Q

WR
인간자체
Updated at 2026-01-08 10:28:04

단순하기는 임성근 레시피가 더 단순하고(양념간장을 만들었다는 가정하에), 고기의 식감은 김호윤 레시피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지방이 물컹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질기지도 않고, 앞다리의 돼지 지방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이번에 알았네요. 살코기 부분도 부드러워요. 

매일잘되자
1
2026-01-08 10:25:03

택배 되나요 ㅎㅎ

WR
인간자체
2026-01-08 10:26:30

곧 제품 출시되면 ㅎㅎ

purpleart
1
Updated at 2026-01-08 10:43:08

전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정호영 제육볶음으로 정착했습니다.

간단해서 급하게 반찬 필요할 때 좋드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dLQcANA_dLo

 

 

 

김호윤 영상 다 봤는데 비율을 꽤 강조하시네요. 정호영은 걍 대충 ㅎㅎ
깻잎 넣어서 함 해 먹어봐야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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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11:20:26

정호영이 간단하면서도 비율이 좋죠.

연수현우아범
1
2026-01-08 10:38:15

돼지고기 비계없으면 뻑뻑해서 못먹어요..^^;;

WR
인간자체
2026-01-08 11:20:58

아 그쳐. 그런데 이렇게 하니까 지방이 야들야들하면서도 부드러워서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까치의 꿈
1
2026-01-08 10:57:10

전지살로 해야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서 맛나더라구염.

WR
인간자체
1
2026-01-08 11:21:22

맞아요. 후지는 지방이 없어서 퍽퍽하죠. 얇게 썰어서 구우면 확실히 지방 풍미가 올라오더군요.

이상한 폴
1
2026-01-08 11:23:52

이원일씨의 건식볶음 방법도 쉽습니다.

요령만 알면 습식이냐 건식이냐의 차이지

방법은 대동소이 하더군요.

WR
인간자체
1
2026-01-08 12:57:19

그렇군요. 결국은 수분을 날려서 흥건하지 않게 하는 게 목표니까.. 그런데 요리 유튜브 진짜 많긴 많네요. 

군립국어원
1
2026-01-08 12:04:51

제가 이것저것 다 따라해봤는데요.

이게 최고더군요.

최고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앞다릿살에 이거 넣고 볶으면 최곱니다.

조리도 너무 간단한데 복잡하게 하는 것보다 맛이 월등합니다.

역시 대기업의 맛!

 

단, 상당히 맵습니다.

저 맵찔인데 솔직히 이거 심하게 매워요.

근데 맛있어서 계속 이걸로 해먹습니다.

이것('화끈한...')보다 덜 매운 '매콤한...'으로도 해먹어봤는데 나쁘진 않지만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고요.

WR
인간자체
2026-01-08 12:58:30

ㅎㅎ 치트키네요. 요런 양념류는 집에서 만든 기존 양념 + 인스턴트 양념 이렇게 반반 쓰면 약간 업소용 감칠맛(?) 인위적인 맛(?) 이런 맛도 나고, 또 너무 과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매니악
1
2026-01-08 12:12:19

저는 차승원이 알려준 레시피도 좋아합니다. 고추장 들어가지 않은...기사식당에서 배웠다고 하죠. 

WR
인간자체
2026-01-08 12:59:14

고것도 찾아봐야겠네요. 보통은 일단 기사식당 불백으로 시작해서 (미리 재우지 않고 굽는 스타일), 고추장 고춧가루 써서 2가지 버전으로 하더군요.

뇨끼와파스타
1
2026-01-08 13:28:19

https://youtu.be/spjIN3vPVVY?si=wc0PADu1KaOys1un

전 이거요

WR
인간자체
2026-01-09 02:03:32

오 제가 좋아하는 뚝딱이 형. 소스 비율은 비슷한데 설탕, 간장을 먼저 넣고 고기를 일단 한 번 볶은 후 덜어내고 야채를 따로 볶고 다시 섞는 게 다르네요. 사실 설탕, 간장 먼저 넣으면 양념이 배서 맛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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