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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흥행? 며느리도 몰라! (왕과 사는 남자)

들국화
8
  3075
2026-03-02 18:08:58

수백억 제작비가 들어가는 영화에 투자하는 건 흥행을 기대하기 때문이겠죠.

대박 터지면, 말그대로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 게 영화니...

그런데 흥행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는 비일비제합니다.

왕과 사는 남자도 이정도일 거라고 예측한 사람은 없었을 거예요.

많은 경우, 흥행 요인 분석도 결과론적이죠.

그 요인을 갖고 다른 영화 만든다고 흥행하는 것도 아니고요.

 

설왕설래하는, 많은 왕사남 흥행 요인 중

제가 꼽는 것 하나는 '인간' 장항준입니다.

한없이 가볍고, 깐죽거려도...

뭘 해도 밉지 않은 장항준이라는 인간, 그 인간에 대한 호감이

'그래 극장 가서 한번 봐죠?' 하는 마음 들게 하는 게 아닐지...

 

확실시 되는 천만감독 타이틀 획득으로 얼마나 더 깐죽거릴지...

기대됩니다. ㅎㅎ 😄

25
댓글
막대_사탕
3
Updated at 2026-03-02 09:42:38

저도 공감하는게 원래도 좋아했지만 장항준 감독이 방송에 나온 걸 요즘 엄청 많이 봤거든요.

어록을 외웁니다. ㅋ

감독에 대한 호감도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삭제)] 

잘되길 바라기도 했고요. ㅎㅎ

WR
들국화
2026-03-02 10:50:03

"큰" 영향을 끼쳤어요. 😄

webby
4
Updated at 2026-03-02 09:13:18

말씀하신대로 여러가지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흥행을 예측하지 못하는 결과 끼워맞추기식 분석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난 별로던데 왜 성공했을까 그런 얘기니

WR
들국화
2026-03-02 10:52:41

흥행과 작품성은 비례관계도 아니고, 취향은 더욱 천차만별이니, 성공하는 것에 의아해 할 수는 있겠죠. 

여울목
7
Updated at 2026-03-02 09:27:30

결국 영화 자체가 매력이 있는 것이지요.  장항준이라는 인간의  매력이 있더라도 그가 만든 영화가 아니올씨다라는 평을 받으면 이같은 흥행을 못할 것입니다. 이번 영화가 나름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포인트를 잘 맞춘 듯 합니다.

막대_사탕
2026-03-02 09:43:53

제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답변을 달아서 논의가 원래 글쓰신 분 의견과는 다르게 장항준 호감이 절대적이다로 흐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큰'이란 글자는 지웠습니다.

원글님의 의견은 영향이 있다, 라는 거지 절대적이다라는 의견은 아닌 듯합니다.

WR
들국화
2026-03-02 10:54:17

당근 영화 자체가 망이라면 아무리 인간적 호감이 있다해도 이렇게까지 흥행 못 하겠죠. 그저 인간적 호감도 수많은 흥행 요인 중 하나라는 정도 ^^

Qjdjdja
2026-03-02 09:37:22

저는 그것보다도 휴민트가 너무 빨리 꺾였다는 것이 주 원인이라고 보네요

잘하면 쌍끌이도 가능했는데 하나가 너무 빨리 꺾이니 다른 한쪽으로 마구 쏠리는 듯한 분위기

전 휴민트를 너무 기대해서 왕은 안보고 휴민트만 봤는데 보고나서 

한숨만 나오더군요 (생각보다 실망해서)

WR
들국화
2026-03-02 10:55:36

휴민트는 안 봐서 뭐라할 순 없고, 

다 잘됐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만 있네요. 

조브로스1
6
2026-03-02 09:53:55

감독에 대한 호감으로 흥행했다 하기에는 직전 작품인 리바운드의 결과가 너무...🙄

WR
들국화
2026-03-02 11:00:43

수많은 흥행 요인 중 하나 정도라는 얘기고요. ㅎㅎ

리바운드 봤어요. 좋았는데, 소재도 그렇고 배우진도 왕사남만큼 '큰' 영화라는 느낌은 없어서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OMNIT
2026-03-02 09:56:16

특별한 불호 요소가 없는 영화에서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고

 

거기에 가장 큰 포인트인 입소문의 영향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WR
들국화
2026-03-02 11:01:26

말씀하신 게 다 흥행 요소죠. ㅎㅎ

엘제아
2026-03-02 10:41:16

개인적으로 장항준 감독에 대한 호감이 있지만서도, 두 가지 이유로 본문에는 공감이 안되네요. 

 

1. 인간 장항준에 대한 호감으로 영화가 흥행했다면, 그동안에는 왜 그렇지 못했는가(+장항준에 대한 호감도 상승 요인이 최근에 딱히 있었다고 보기도 어려움)

 

2. 영화관을 찾는 이들 중에, 감독이 누군지를 알고 가는 이들이 생각보다 매우 적습니다. DP가 그래도 영화팬들이 많은 편이라 감독이 누군지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만, 일반 사람들은 감독보다는 주연이 누군지를 더 관심있어 하더군요. 

WR
들국화
2026-03-02 11:02:51

호감은 제가 생각하는 수많은 흥행 요인 중 그저 하나일뿐이라는 얘기인데요. 😅

당근 호감만으로 흥행할 수는 없죠. 

톨바돌
Updated at 2026-03-02 10:44:16

영화, 애니, 게임, 웹툰, 소설 등등등.....흥하는 컨텐츠로 가는 길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이론은 어느 정도 정립이 되어 있지만, 그 이론만 짜맞춘다고 흥행작이 나오는 건 아니겠죠. 디피에서도 '왕과 사는 남자' 가 그렇게 잘 만들어진 영화가 맞나? 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흥행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감' 의 요소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니면, 압도적인 기술과 비주얼을 보여줘야죠.

WR
들국화
2026-03-02 11:04:42

이론만으로 흥행작이 안 나오니

흥행은 누구도 모른다 하겠지요.

진규야밥먹자
2026-03-02 11:12:37

장항준보다~

유해진 배우 때문에 보고 왔습니다 ^^

WR
들국화
2026-03-02 11:36:21

유해진 정도면 믿고 봐도 돼죠. ^^

또또샵33갑자
Updated at 2026-03-02 11:25:58

아직 이 영화를 안봤는데요. 영회를 선택할때 감독이 누구라고 해서 보러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ㅡ.ㅡ

진규야밥먹자
1
2026-03-02 11:37:38

저도 감독때문에 영화 보러 간적이 없는거 같아요~

어쩔수가 없다 보고 감독이고 뭐고 대실망해서 ㅜ.ㅜ

WR
들국화
1
Updated at 2026-03-02 11:40:28

제 경우는 영화 선택할 때 감독이 누구인가가 중요한데요. ^^;

물론 지금처럼 대박 흥행인 경우라면, 혹은 가끔 극장 찾는 일반 관객이라면 감독 보고 영화을 선택하지는 않을 겁니다. 

시마
2026-03-02 11:47:45

그냥 갑자기 극장 나들이하여 봤던 영화라 감독이 누군지 미처 확인도 못하고 봤습니다.

솔직히 감독이 장항준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았으면 안 봤을 것입니다.

재밌게 보고난 다음에야 장항준 감독의 영화라는 것을 알고 놀랐지요. ^^;

WR
들국화
2026-03-02 12:01:46

호감을 갖고 있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겠죠.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

시마
2026-03-02 12:21:05

사람에 대한 호감도는 매우 높지만 라이터 이후의 작품들을 보면 너무하다 싶어서 영화는 일부러 피해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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