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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사진] 드라마 추적자의 아이러니

주성치_1
  2892
2012-07-17 20:23:18
[사진] 드라마 추적자의 아이러니 

재벌의 불법 상속을 다루는 드라마에서
삼성 제품 홍보하기!

이게 현실이니 꿈에서 깨라고 말하는듯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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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anaki[我行]
2012-07-17 11:25:00

아이러니라기 보다는... 적의 칼로 적을 친다...라고 생각하시면...

WR
주성치_1
2012-07-17 11:30:05

아마 작가의 의지/의도와는 상관없이 들어가는 PPL이겠죠.

2012-07-17 11:26:58

꼬는거죠.이정도면. 이런데도 이 제품이 눈에 들어오냐? 이런느낌

WR
주성치_1
2012-07-17 11:29:24

꼬는건 드라마 내용으로 하는거고 이건 엄연한 광고니까요.

2012-07-17 11:34:19

PPL은 어디든있습니다. 작가는 이점을 들어서 비틀어 꼬는거죠.그냥 제품 PR로만 보시는게 이상한데요. 기업으로썬 노출이 됐으니 광고는 된거고 작품은 작품으로써 취할걸 제대로 취했 으니까요.

WR
주성치_1
2012-07-17 11:49:40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엮어서 본다면 전투는 이기고 전쟁은 지는꼴이 되는거 아닌가요? 드라마와 PPL은 분리해서 봐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작가가 PPL 내용까지 알고 이용할 권한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전 잘 모르니까;;

2012-07-17 11:55:27

그렇다면 협찬사없이 드라마제작이 가능하다보시는지요^^; 드라마와 PPL을 분리해서 봐야한다는것은 제작과 투자를 분리해서 봐야한다는 말씀이신데 현대사회에서 그런건 그냥 이상향에 불과하죠.그런 제작환경을 가진 나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작가는 글만 쓰지않습니다.PPL의 요소같은것도 같이 체크하죠. 예전에 최고의 사랑에서 상당히 과도한 PPL로 좀 혼이난적도있구요. 이 드라마의 핵심은 경제권력의 횡포입니다. 그런 드라마에서 협찬사를 교묘히 까는건 작가의 재량입니다. 드라마 추적자에서 작가의 묘수가 아주 돋보이죠.

WR
주성치_1
2012-07-17 12:01:56

광고주 없이 제작 가능하다는 말은 아니구요;; 제 말은 삼성 갤럭시탭 PPL을 교묘히 까는게 아니라 재벌 상속문제가 원래 준비된 줄거리 핵심 소재 중 하나고 제작하면서 PPL이 들어간거라고 보기 때문에 분리해서 봐야된다는 이야기입니다. Dean님 말씀처럼 꼬는거라면 대본에 핵심 줄거리를 만들때 삼성의 PPL을 염두에 두고 써야하지 않나요?

영계백수
2012-07-17 12:03:11

예전에 드라마 온에어를 보니까 드라마 만드는 과정이 나오던데 작가가 PPL까지 다 고려해서 대본 쓰던데요

2012-07-17 12:06:15

주성치님 협찬사를 골라서 쓸수있다고 보십니까^^; 협찬사를 골라서 협찬받고싶은곳만받고할수있으면 좋죠. 이렇게 협찬사를 작품성으로 비판하는정도면 이미 충분히 제작진에서 할수있는건 다한겁니다.작품의 취지에 맞지않은 협찬을 하면 안된다는건 불가능한 이야기에요.

WR
주성치_1
2012-07-17 12:13:47

광고주를 어떻게 골라서하나요. 영계백수님 말씀을 들으니 작가가 PPL을 고려해서 쓸수도 있겠군요. 길게 여러말이 오갔지만 제 결론은 이런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작가분에게 드라마 줄거리가 PPL을 진행한 광고주를 비꼬는거 아니냐고 물으면 자존심 상해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 내용과 별개로 봐주세요" 하지 않을까요? 창작자 입장에서..

2012-07-17 12:22:41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엮어서 본다면 전투는 이기고 전쟁은 지는꼴이 되는거 아닌가요? 드라마와 PPL은 분리해서 봐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작가가 PPL 내용까지 알고 이용할 권한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전 잘 모르니까;;" 이렇게 잘모르시고 말씀하셔서 길게 답변드린건데요. 제 말씀은 그래도 드라마로썬 최선을 다한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자체가 권력에 대한 비판인데 이것에 대해 물으면 자존심상할 이유가 어딨나요.오히려 핵심을 봐줘서 고맙다고 하겠죠 창작자입장에서 그거 다 고려하고 썼는데 별개로 봐주세요하는 사람 없습니다.

WR
주성치_1
2012-07-17 12:30:37

어떤 부분이 생각이 다른지 알겠습니다. 극적으로 예를들자면 일본자본으로 독립운동을 한 꼴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비약이죠) 아이러니한 상황으로는 보시나요? 작가분도 저와같이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본다면 그런 질문에 기분나쁠 수도 있다고 말씀드린겁니다.

2012-07-17 12:36:38

지나친 비약이시네요.알면서 적용시키실것까지 없는데. 이렇게하면 대화할 의미가 없는거죠.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가치가 없는듯 합니다. 한번더 설명드리면 드라마 추적자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와 함께 좋은 드라마 좋은 극본이라고 일컫어지는 이유는 "재벌의 불법 상속을 다루는 드라마에서 삼성 제품 홍보하기! 이게 현실이니 꿈에서 깨라고 말하는듯한 장면" 이라서가 아니라 이게 현실이니 이래도 꿈에서 안깨시겠습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라는거죠.드라마가 일관된 구성으로 표현하고자하는 바가 이겁니다. 겉만 보시면 경제권력을 까면서 제품 홍보하고 있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속을 보면 경제권력을 까면서 우리에게 다시 생각할 여지를 주는 장면이라는거죠

2012-07-17 12:53:11

그리고 예를 드신 비약에 대해 그래도 답변을 드린다면 일본자본으로 독립운동을 한게 아니라 일본자본을 빼내와 독립운동을 한것이겠죠.그러니 이 보다 통쾌할수 없는것이고 그것이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는겁니다.

WR
주성치_1
2012-07-17 13:03:36

자본을 빼내왔다는 표현은 이상한데요;; 저 비유는 일본자본=드라마 제작비인데 자본을 빼내왔다고하면 자본을 대준 댓가(삼성제품 홍보)는 어디로 증발한거죠? ㅋㅋ 이런 인기드라마에서 홍보효과는 대단할텐데..

albatros
2012-07-17 13:19:09

1. 현재 갤럭시 노트의 PPL은 각 방송국의 드라마국 단위로 협찬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상반기 드라마 중 갤럭시 노트 안들고 다닌 드라마 세는게 더 빠를 겁니다. 2. 추적자의 PPL과 삼성 까는 부분은 그다지 교묘하지 않습니다...-.-;; 이게 교묘하다고 보시는게 더 신기하네요... 작가는 PPL 신경 안썼어요... PD는 대신 노출 빈도를 올려준 것이라 봅니다. 3. 그리고 추적자 보는 사람중 80%는 저게 삼성 까는 거고, 그 작품에 갤노트가 나오네~ 이런 생각으로 보시는분 없을 겁니다. 4. 나름 삼성이 대인배라고 봅니다. 다른 기업 이었으면 항의 했거나 PPL 뺏을 겁니다. 신방과 출신으로 PPL에 관해선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있는데, 이상적으론 하긴 하되 작품의 내용에 관련되어서는 안된다고 보고, 추적자에서의 삼성 PPL은 그런면에서 괜찮다고 봅니다. 흥미롭기는 한데,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아요.

2012-07-17 13:19:48

에효.빼왔다는게 그 의미가 아니잖습니까.어쩌 글이 표현하고자하는 바는 보지 않으시는지.주성치님께서했던 비약에 대한 단순 치환을 시키면 그렇다는 이야기죠. 일본자본을 빼내와 독립운동을 한것처럼 통쾌하단 이야기입니다. 제품 홍보에 대한 댓글은 밑에 있습니다.그저 드라마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홍보에 도움이 되기야하겠죠. 다만 이것을 비틀어서 표현한것은 묘수였고 이것에 반응하는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효과역시 클거라는 점입니다.다른 드라마처럼 그냥 홍보만 해대는 게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애초에 협찬사로 정해졌고 인기드라마가 되리라 누구도 예측하지않았던 작품입니다.삼성측도 드라마전개보고 꽤나 뜨끔했을거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PPL을 분리해서 봐야한다는것은 정말 새로운해석이죠^^

2012-07-17 13:27:42

그리고 albatros님 추적자보면서 가장 많이 이름에 거론되는게 삼성입니다. 작가가 그만큼 신경썼으니 우리가 느끼는것이겠죠.그것을 못느끼시는게 신기합니다 전.말이 교묘히 까는거지 대놓고 대기업의 추악한 행태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는 작품인데요.그리고 1,4번은 공감합니다.대인배라는것 빼고.아무리 그래봤자 니들은 갤스쓸거자나하고 계속협찬하는거겠죠.

WR
주성치_1
2012-07-17 13:37:02

albatros님이 교묘하지 않다고 말씀하신건 실재하는 재벌을 비꼬는 부분이 없다는게 아닌 것 같은데요. 에버랜드 경영권 승계나 이재용의 무능력같은건 너무 뻔하게 모두가 아는내용인데 교묘하다고 표현하긴 좀 그렇죠;; 추적자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는 꽤 약한편이라(미드 24나 revenge처럼 권력에 대한 복수극에 치중) 삼성도 계속 PPL을 하는거겠죠.

2012-07-17 14:19:03

없다했다고 한적없습니다.그리고 교묘하다는것은 사전적해석에 따른 재치있게 약삭빠르다는 표현이죠.대기업의 협찬을 받으면서 그들을 신랄하게 비판했으니까요.그냥 마냥 뻔하다면 이렇게까지 좋은 반향은 없었겠죠.뻔한 이야기라도 어떻게 표현하고 밀도있게 구성했느냐가 관건인겁니다.그런면에서 한국드라마중에서 추적자는 상당히 밀도있게 정경유착을 표현해냈고 많은 사람들이 메세지를 전달 받는것이죠.사회적 메세지가 약하기에 삼성이 PPL을 계속하는것이다?이거 아니죠. 사회적메세지 맘껏해봐라 어차피 너희들은 갤스쓸거잖아하고 시청자를 얕보는 것입니다.뭐 역사를 보면 삼성의 행보는 아주 자연스러운것이겠지만요. 그리고 사회적메세지가 약하다는것은 주성치님의 개인적인 소견에 불과하지 추적자에 대한 화제의 대부분은 사회적메세지가 이전 드라마들에선 볼수없을 정도 로 신랄하고 적나라해서에요. 그리고 PPL의 분리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던분이 논제를 바꾸시니 좀 황당하네요. PPL에 대한 해석은 그냥 실수하신것으로 알겠습니다.드라마 자체가 PPL이 없으면 제작이 안되는건데 이것을 분리해서봐야한다는건 아니죠.그리고 그 자본에 협찬을 받으면서 그들을 비판하는것이야말로 상당히 수준높은 표현방식입니다. 그것을 무슨 일제의 자본에 비유하는건 심히 잘못된 비유죠.

처키(Chucky)
2
2012-07-17 11:27:44

여긴 대한민국입니다... -_-

유_지
2012-07-17 11:44:16

그래도 지금 제일 잘팔리는 휴대폰임

지나가던과객™
2012-07-17 12:40:54

작가나 PD의 의도와 상관없이 삼성입장에서는 얻는게 있으니까 하는거죠 우리보다는 계산이 빠른 사람들이니까요

WR
주성치_1
2012-07-17 12:45:33

저도 쇼가 의도하는 메시지의 파급력과 삼성 휴대폰의 홍보효과를 비교해보면 홍보효과쪽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저런 장면을 경제권력을 까면서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준다는 해석은 저에겐 새로운 시각이네요;;

2012-07-17 12:49:35

그렇죠.그냥 드라마로써보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영향력이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작가의 영리함과 연출자의 자질로 시청자들에게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측면이 훨씬 강한 드라마이고 그런점이 호평을 받는거겠죠. 그런 해석이 새롭다라,,,저는 오히려 주성치님의 해석이 훨씬 새로운것같습니다, 이야 이런 PPL을 이런식으로 비틀어서 표현하다니 대단한걸~해야 정상인데.

1
2012-07-17 12:49:30

뭐... 저런 드라마는 맨손으로 만든답니까... 결국 아무리 뭐라고 해도 그 테두리 안에 있을 수 밖에 없는거죠...

태엽감는새
1
2012-07-17 13:35:13

홍길동이 탐관오리 재산 털어서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거랑 홍길동이 탐관오리 돈 받아서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의 차이 추적자는 그 전자라고 보면 된다 라는게 요지

언터쳐블
2012-07-17 14:05:42

반재벌이란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잘 팔리는 소재를 판 또 다른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익이 목적이지 작가나 출연진이 사명을 가지고 했을까요?

highfive_1
2012-07-17 14:28:04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죠 다른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제작비 관련 협찬을 받은 것일뿐, 의도적으로 재벌을 홍보하려는 것도 비틀어 꼬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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