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드디어 룸시어터에 2열을 추가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소하게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룸시어터입니다.
간단한 소개는 아래 링크와 동영상으로 올려드렸구요 ^^
https://dvdprime.com/g2/bbs/write.php?w=u&bo_table=display&wr_id=420440&page=&sca=&sfl=wr_name%2C1&stx=%ED%82%A4%ED%81%B0%EB%84%98&sop=and&scrap_mode=
이사오기 전에 작은 집에 살때도 룸시어터는 와이프와 둘이서 충분히 볼수 있었는데,
조금 더 길이가 길게 나오는 룸을 꾸미고 나서는 가끔 손님들이 올때 같이 볼수 있게 예비로
꼭 2열을 만들고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정리하게 되었네요.
우선 1열 의자뒤의 공간이 120cm 정도 나옵니다.
프로젝터의 투사각과 겹치지 않게 최대한 의자를 높여야 2열 시청시 편리하기도 하고,
1열 의자가 상당히 높은 스타일인데다가, 2열로 비상시에만 사용할 이케아 포앵제품이
생각보다 낮아서 55m정도 높이의 발판을 만들기로 합니다.
예전부터 몇번 거실에 쓸 테이블과 컴퓨터 책상용등으로 주문제작 하였던 프레임 업체에 발주하여
위와 같은 프레임 2개를 주문했습니다.
강철 사각 파이프로 정말 튼튼하게 잘 제작되었네요.
여기에 여분으로 가지고 있던 OSB 합판을 상판에 맞춰서 재단했습니다.
사진에 보일지 모르겠지만 프레임에 나사를 박을수 있게 구멍가공이 되어있어서 나사로 박아주면
고정이 끝나게 됩니다. ^^
빈 자리에 우선 한개 넣어봅니다. 딱 맞네요 ^^
두개 다 넣고 카펫 깔아주고, 의자를 올려줬습니다. ^^
살짝씩 아래에 앞자리 머리가 걸릴것도 같은데, 앉은 키가 작은 와이프가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손님 방문시의 예비용이라 크게 문제는 없네요.
전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맘같아서는 앞열과 동일한 의자를 다시 구매하고는 싶은데..
두개에 170만원 ㅠㅠ 완전 주문제작이라 예비용으로는 좀 아까워서..
요정도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그럼 즐거운 홈시어터 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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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지고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