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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블룸스베리랩 리얼씨어터 스크린 실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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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14:29:10



프로젝터 입문자 또는 기존 사용자 입장에서 어려운 점은 나에게 적합한 프로젝터를 먼저 선택하고 그에 맞는 스크린을 잘 매칭하는 일입니다.

다른 이들이 좋다고 해봐야 나의 눈과 성향, 그리고 시청 환경에 따라서 정말 천차만별의 결과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죠.

어렵사리 얼추 이만하면 괜찮다 싶게 시스템 구축을 하고 잘 보고 있다가도 혹시 다른 조합은 어떨려나... 항상 기웃거리게 마련입니다.

저 역시 그러던 와중에 평소 구독하던 유튜브 '하피TV' 채널에서 신상 스크린 리뷰 모집이 있다는 소식에 냉큼 손을 드는 일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될 수 밖에 없었고 기쁘게도 그 기회를 얻었습니다.



 

 

 

 

간단한 저의 시청환경은 이렇습니다.

LG SN11RG 사운드바 + LG 시네빔 HU80KA + 110인치 DCS 광학스크린 X3 + 애플TV4K 로 매칭했고

거실 중간에 전동리클라이닝 4인용소파를 두고 시청자세로 앉았을 때에 대략 눈에서 스크린까지의 거리가 245 cm 쯤 됩니다.

그렇게 아주 일상적이고 라이트한 환경에서 소파에서 온갖 자세를 바꿔가면서 유튜브 50 + OTT 30 + NAS 영상 10 + PS4 10 정도로 감상 및 이용을 합니다.

 

 

 

 



 HU80KA 는 스펙 수치와는 별개로 눈뽕과는 거리가 먼 다소 어두운 프로젝터이지만 거울 반사말고 이렇게 눕혀서 직접투사하고 영상 옵션을 잘 세팅하면 꽤 괜찮은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애플TV 4K의 HDR 아웃풋을 바탕으로 뭔가 있어빌러티한 프로젝터 내장 영상 옵션은 과감히 꺼버리고 기본 세팅 위주로 옵션을 맞추다보면 광학 원단의 스크린과 궁합이 괜찮고 암부와 밝기가 적절히 눈에 괜찮아 보이는 순간이 오더군요.

그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도 기존 X3 스크린으로 나름 괜찮은 화면을 보고 있었습니다만 이번 블룸스베리랩의 실버 스크린을 접하면서 '아 또 이런 맛이 있군!' 을 느끼고 있습니다.

 

 

 

 



 

 

설치 기사 및 블룸스베리랩 직원분까지 총 3명이 오셔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개봉하고 설치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보통 설치는 2명이 하는게 기본이지 싶습니다.

기존 스크린과 다른 방식으로 원단이 구성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휴대폰 액정에 화면보호 필름을 붙이는 것 같은 방식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커다란 아크릴 판에 보호 비닐을 떼어 내는 동시에 스크린 원단을 점착시킵니다. 이런 방식은 처음이라 재미있으면서도 바로 장점을 알 수 있을만큼 수긍은 가네요.

 

 

 

 



 



원단이 상당히 두툼하고 쉽게 구겨지는 타입은 아닙니다.

부착식에 원단도 두꺼우니 원천적으로 화면이 우는 컬링 현상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사용하다보면 모서리 위주로 점착이 떨어지는 일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휴대폰 보호 액정 같은 것도 일부러 떼지 않는한 일어남없이 잘 쓰는 것을 생각해보면 떨어져서 문제 생길 일은 크게 없겠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웁니다.

 

 

 

 

 



뒷면에서 찍은 모습을 보면 스크린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착은 간단합니다. 벽에 피스 등을 박아서 액자처럼 걸거나 천장에서 와이어를 내려서 거는 방식도 취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브라켓은 원래 있던 스크린의 것인데 제거하지 않고 블룸스베리랩의 스크린도 잘 거치되더군요.

제 경우는 벽 중앙에서 전원선을 뽑아 쓰기도 하고, 기존 브라켓의 형태 상 벽과 바로 밀착되는 구조가 아니라서 사진처럼 설치했지만

원한다면 벽에 밀착해서 설치도 가능한 형태의 프레임입니다.

좌우지간 기존 브라켓을 이용하는 바람에 벽에 거는 일은 아주 싱겁게 끝났습니다. 설치기사 분들이 내심 매우 좋아하셨을 듯 합니다. 개꿀~

 

 


 



오~ 비쥬얼이 마음에 듭니다. 클리어한 테두리가 거실 조명 때문에 그림자를 그럴듯하게 만들어내고 벽에서 살짝 떠 있는 듯한 느낌도 좋습니다.

기존의 스크린의 검정 베젤도 슬림형이라 깔끔하다 생각했는데 블룸스베리랩 스크린의 베젤은 있는 듯 없는 투명함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주네요. 저는 이게 더 마음에 드는군요.

 

 

 


 

저희 집 벽 컬러랑도 톤이 거의 비슷하고.. 흰색 벽면의 거실에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집마다의 조명에 따라 테두리도 그림자가 다 다르겠군요.

 

 

 



 



원단! 원단을 보자!

가까이 들여다보면 미세한 금속가루를 에어 스프레이로 뿌린 느낌입니다.

사진이라 좀 더 과장되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아주 자잘한 질감이 손으로 만져도 그대로 전해집니다.

프로젝터로부터 쏘아진 빛을 넓은 방향으로 퍼뜨리면서 잘 받아 주겠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 원단입니다.

관리도 용이합니다. 손으로 쓱쓱 문질러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기존 제가 쓰던 스크린은 아주 매끄럽고 야들야들하며 만지면 바로 자국이 남는 타입이라서 완전 반대의 성향이군요.

가정용으로는 처음 접한 방식이라서 설명하다보니 서두가 길었는데

무엇보다고 중요한건 어떤 화면을 보여줄 것인가 겠지요. 이제 다양한 영상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이야기 해봅니다.

결과 먼저 언급하자면 제 기준으로 다수의 장점과 한두개의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짚고 가자면 아래의 화면 사진은 실제 화면을 제대로 담고 있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어차피 사진으로는 똑같이 담아 낼 수가 없으니 사진 보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설명과 참조 화면을 잘 믹싱해서 생각해주세요.

 

 

 


 

 



기존 프로젝터 설정은 그대로 두고 암막 환경에서 컬러부터 봅니다.

페라리 레드 컬러를 먼저 들이 밀어보았는데 오... 기존 스크린과 느낌이 딱 다릅니다. 붉은 색이 더 화사하고 발색이 강조되었습니다.

노랑색도 이쁘게 나옵니다. 더 밝아졌는데 붕 뜨지 않고 받아주는 명도 자체가 상승했습니다.

 

 

 


 

파랑색도 청량하게 더 좋아 보인다. 그치 바이올렛?




 

 



화려하게 터지는 이펙트와 애니메이션의 생동감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 색이 이전보다 더 살아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무엇보다 기존 스크린에서 보이는 핫스팟이 상당히 완화되어 화면이 전체적으로 고른 밝기로 시선에 들어옵니다. 핫스팟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내가 보는 위치와 프로젝터 광원 중앙의 빛 각도에 따라 핫스팟이 존재는 하지만 딱히 거슬리지 않습니다.

 

 

 

 

 

 



게임과 궁합이 좋더군요. 제가 시간 날때 종종하는 피파에서 유니폼의 색상과 운동장 잔디의 컬러가 딱히 흠잡을데 없이 표현됩니다.

저 벨기에팀 유니폼의 묘한 붉은색이 설정 조금만 바꿔도 이상하게 보이는데 색이 죽거나 둥둥 뜨지도 않고 아.. 저 색상이 맞겠구나 싶게 잘 나와줍니다.

 

 


 

 

 



전체적으로 디테일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쪽에서 설명했듯 원단 자체가 까실까실~한 표면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영상과 만나면 마치 설정에서 샤프니스를 올려준 듯한 느낌이 납니다. 영상 원본의 화질이 좋을수록 더 선명하게 보이는 듯한 시너지를 냅니다. 또한 영상에 따라 의도적으로 노이즈를 주어 찍은 경우가 있는데 이런 매칭에서도 좋습니다. 그 의도를 더 살려줍니다.

 

 

 

 

 

 

 



다만 선명도를 올려주는 듯한 까실한 원단의 장점이 화질에 노이즈가 기본으로 장착된 옛날 영화 등에서는 다소 거슬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의도하지 않은 노이즈가 있는 원본이 더 거칠어 보이게 되게 때문이죠.

물론 제니퍼 코넬리와 샤론스톤 앞에서는 그런 모든 것은 저멀리.... 쿨럭..



 

 

 

 



보통 프로젝터나 스크린에서 많이 언급되는 홍보 문구가 블랙!! 블랙!! 이죠.

검정은 전체 영상의 고급감과 진득함 향상에 큰 영향을 주고 그만큼 잘 표현되는 건 당연히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빛을 쏘고 반사시켜 눈에 전달하는 구조 상 프로젝터가 로컬디밍으로 빛을 아예 꺼버려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과한 블랙 강조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화면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는 낮이 낮 같지 않고, 화이트가 화이트 같지 않은 침침함을 동반하는 영상 세팅을 가장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그게 더하면 어두운 장면들에서는 암부가 다 뭉게져서 블랙의 그라데이션이나 라인이 하나도 안보이는 사태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프로젝터인 HU80KA 도 시네마모드 같은 프리셋은 이걸 보라고 해놓은건가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설정이죠.(마음에 드는 프리셋이 하나도 없....)

그래서 이번 블룸스베리랩 스크린에 있는 두가지 옵션 중에서 블랙이 아닌 실버를 선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에게는 경험 상 스크린에서도 '블랙 강조 = 침침함' 으로 직결되는 공식이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위의 두 사진을 올린건 역시 사진에서는 잘 확인되지 않지만

실버스크린에서 화이트의 밸런스와 낮의 환함이 잘 표현되고 있다고 보았다는 걸 이야기하기 위함입니다.

 

 

 

 


 



제 환경과 블룸스베리랩 실버 스크린의 조합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암부 디테일입니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들에는 어두운 상황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 스크린의 진가는 여기서 발현됩니다.

위의 두 사진은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의 오프닝씬들인데 제가 이런 영상기기들 테스트할 때에 항상 틀어보고는 합니다.

설정 상으로는 빛이 없는 황량한 지역 벌판에서 암흑을 틈타 국경을 넘으려는 사람들을 찾아 헬기가 뜨는 씬인데요.

이 장면은 조금만 세팅 바꾸면 암흑 벌판이 진짜 암흑이 됩니다. 나름 최적의 프로젝터 영상 설정이라고 맞추어 놓은 상황에서 기존 스크린 대비 암부 디테일이 두배?는 더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어떻게 찍어도 핫스팟이 있어 중앙이 더 밝게 나오게 찍히는데요.

실제 화면에서는 핫스팟을 느낄 수 없습니다. 밝은 화면에서는 눈에 들어오지만 어두운 장면에서는 핫스팟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명암비가 좋으니 저는 좋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네요. 킹덤 : 아신전 처럼 대부분 어두운 장면의 영상에서도 굿입니다.

 

 

 

발색,밝기,선명도,암부디테일,핫스팟 등에서 골고루 장점이 많은 블룸스베리랩 실버 스크린에서 아쉬운 부분은 스파클링 노이즈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스크린 중앙 축으로 시청자와 프로젝터 렌즈가 동일하게 놓여 있는 환경에서 위 사진의 이정재 얼굴 중앙 쪽에 가장 강한 빛이 쏘아지면서 스파클링 노이즈가 미세하게 반짝반짝 거리며 시선을 다소 방해합니다.

저 멀리 아른 아른 반짝거리는 미세한 모래알갱이 같은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게 일종의 미세한 빛의 산란이라서 거기에 눈의 포커스를 집중하면 영상에 의도치 않은 입체감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뭐 올바른 입체감은 아니죠. 눈의 착시 같은걸 일으키는 것이니까요. 매직아이?

사실 전반적으로 이런 현상을 이용해서 스크린이 빛을 반사시켜 눈에 전달하는 것인데 그 중 빛이 강한 일부분이 시선에 들어오면 다소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거죠. 전체적으로 더 밝고 하얀 장면만 쭉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눈이 피로해집니다. 어두운 장면, 밝아도 짙은 색인 화면에서는 괜찮습니다. 즉, 하일라이트가 강하게 들어간 부분일수록 거슬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열흘정도 스크린에 적응하면서 이런 부분을 피하며 보는 방법도 나름 찾았는데

1. 소파에 길게 누워 중앙이 아닌 사이드 쪽에서 볼수록 스파클링 포인트도 옆으로 이동하면서 해소되는 방법

2. 현재 시청거리가 245 cm 정도로 가까운 편인데 이를 3미터 이상 떨어져서 시청하게 되면 스파클링이 확 줄어드는 방법

3. 프로젝터 광원이 현재 머리 위에 있기 때문에 프로젝터,화면,나 사이에 광원의 입사각과 반사각이 맞아들어가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프로젝터 높이에서 화면을 같이 내려다보면 해소되는 방법

4. 어둡고 탁한 영상만 보는 방법

5. 영상 시선을 한곳에 주로 두지 않고 구석 구석 살펴보며 분산시키는 방법

일단 제 주어진 환경에서는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

 

그리고 2번과 연결되는 점이기도 한데 현재 리뷰하는 스크린 사이즈가 102 인치입니다.

3미터 이상에서 시청하기에는 아쉬운 사이즈가 되어서 저도 비교적 가까이에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에서 110~120인치 정도면 더 일반적이고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룸스베리랩 실버 스크린으로 위의 단점도 상쇄하는 가장 적절한 영상 종류를 추천하면서 이번 리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넷플릭스에 있는 영화 '로마' 의 장면입니다.

흑백영화와 블룸스베리랩 실버 스크린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장점을 대입해보면 그렇겠다 싶은 생각이 드실 겁니다.

심지어 단점도 장점으로 승화됩니다. 리뷰한다고 잠깐 봤다가 로마를 한시간 넘게 틀고 있었네요.

 

 

 

 




 

사진의 각도로도 짐작하실 수 있겠지만, 소파에 길게 누워서 찰칵~

뒹굴거리며 라이트하게 유튜브 보기에는 더욱 좋습니다.^^

아내가 야옹쓰들의 털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며 좋아합니다. 고양이가 더 예쁘게 보이지 않는한 다른 스크린으로 대체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ㅎ

 

이만 블룸스베리랩 실버 스크린 102인치 사용기를 마칩니다.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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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1-19 15:45:01

 암막 상태 말고 조명이 있을때 사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많은 참고 되었습니다.

WR
2021-11-19 16:27:54



사진 각각.
1. 95% 암막상태
2. 거실등off + 주방등on + 흐린날 거실커튼 일부 오픈 상태
3. 거실등 on + 주방등on + 흐린날 거실커튼 일부 오픈
입니다.

2021-11-19 16:29:56
역시 최고의 기계는 암막이군요.
간접 조명에서는 볼만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WR
2021-11-19 16:38:08

프로젝터는 특성상 할 수 없죠.
저도 평소 거실 메인등을 거의 켜지 않으며 주방과 거실 구석 보조등 정도만 키고 생활하네요. 그러고 시청해도 화면이 괜찮습니다.

Updated at 2021-11-19 18:37:32

스크린의 스펙이나 가격도 궁금합니다
광학스크린계열인거 같은데 색다르게 보입니다..
조립은 일반인이 하기에는 무리가있어보이네요..
좋은 사용기 잘봤습니다

검색해보니 신생업체가 아니고 대형극장용 스크린업체가 홈씨어터용으로 제품을 내놨군요..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WR
2021-11-20 18:19:58

가격은 70만원대로 기억합니다. 검색해봐얄듯..
예 광학계열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전체 조립은 된 상태로 오고 원단부착은 그냥 설치하는 분에게 맡기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제 경우 휴대폰 화면 보호필름 붙이는 것도 두근두근해서^^;;

2021-11-21 00:20:40

제품은 괜찮아보이던데..
120인치가 아닌 100인치가 최대크기라는게 좀 아쉽더라구요.

WR
2021-11-22 03:37:32

그게 아쉽긴 하죠 보통 120인치부터 기대를 많이 하니까요. 개발하는 회사도 알테니 뭔가 나오겠죠.

Updated at 2021-11-23 14:05:32

방문해서 보고 얘기해 봤는데....

100, 120은 정규제품으로 있습니다.  근데 120은 적극적인 광고를 안 하네요.

시장이 작다고 보는 건지....

그리고 110처럼 별도 사이즈는 주문제작 가능하다고 합니다.   

120이상도 가능하겠죠.  영화관 스크린 만드는 회사니...  문제는 가격인 듯 합니다.

 

WR
2021-11-24 19:53:39

120 인치도 있군요.  가격이 비싸서 안 미는건가...   

시장은 120이 많을 것 같은데 말이죠.

2021-12-02 16:43:30

아... 120인치도 있군요.

근데 사이즈도 그렇지만 ALR 스크린도 나온다고 했는데 언제 나올지 궁금하네요.

2021-11-23 14:00:00

전 데모룸에 방문해서 봤었는데.

실버, 블랙을 비교해서 보고 나니 실버 택하기가 어렵더군요.

결국 장점은 아래와 같은 건데....

실버: 색감

블랙: 암부 표현

그래서 아래의 대표단점중 뭐를 받아들일 거냐의 문제인 듯 한데... 

블랙에서 색감이 죽는 거 VS. 실버에서 암부가 뜨는 거

 

막상 두개를 같이 보니 암부 뜨는 게 더 신경쓰였습니다.  

그리고 조명켜진 상태에서 실버보다 더 강해서... 구매한다면 블랙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각이 느껴지지 않고, 붙였어도 떼서 다시 붙일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DP에 공구 좀 해 달라고 신청했는데 어케 될지....

WR
2021-11-24 19:58:34

블랙은 제가 못 봐서 뭐라 의견을 달 수가 없네요.

다만 제 프로젝터 특성도 있고 설정도 잘 맞춰봐야할테구요.

밝은 프로젝터 쓰시는 분들 블랙 원단도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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