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벽이 경사져 있는 경우에 프로젝터를 바로 쏴도 될까요?

프로젝터에 키스톤 조절 기능이 있으면, 직 사각형으로 투사는 되겠지만, 원근감의 차이때문에 좀 이상할 것 같은데요.

렌즈로 부터 벽의 거리에 따라 화면 크기가 달라집니다 즉 상단은 크고 하단은 작은 형태로 화면이 나옵니다

물론 키스톤 조정으로 정사각형처럼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약간의 화질 저하를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스크린 별도로 별도로 달 계획 없으시면...

프로젝터 사지 않으시는 걸로...

2번 위치에서 투사광이 벽과 수직이 되도록 천장에서 각도를 잘 틀어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위치로 보아 화면 센터도 얼추 잡히니까요.

단지 그렇더라도 스크린 없이 벽지 투사는 프로젝터 화질에 좋을 게 없으니, 민감하지 않더라도 120인치 이상 스크린을 쓸 게 아니면 그냥 80인치대 TV를 놓고보는 걸 권합니다.

주택의 2층인가 보네요. 보통은 이 경우와 반대로 빔프로젝터 위치가 사이드더라도 스크린과 사용자는 평행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가벽이나 스크린(천장형 롤 또는 드롭다운 스크린은 시스템에어컨 때문에 안될듯)을 염두하지 않으신다면 80"~ 스탠드형 TV가 좋지 싶습니다.

수직키스톤으로 어느 정도 직사각형 만들겠지만 상단과 하단의 거리차가 있어 보기 불편할거 같습니다. 절대 추천 안하는걸로~~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밑에서 쏘는게 나을 것 같은데,

투사형이든 밑에서 쏘든 시청위치에서 화면이 기울어져 보이면

어색하지 않을까요?

벽이랑 수평으로 쇼파를 두려면 문 바로 앞이 될 것 같은데,

도면으로는 거리감이 잘 안와서... 시청위치도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