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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UHD35+ 리뷰 | 240Hz 지원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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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9 19:26:34

 


글 : DP 컨텐츠팀 (park@dvdprime.com)

 

고성능은 기본, 게이밍 프로젝터 UHD35+

옵토마를 비롯한 대부분의 메이저 DLP 프로젝터 제조사들은

올 상반기에 모두 240Hz@1080p / 60Hz@4K를 지원하는 모델을 출시한다.

예상대로 이제 프로젝터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고주사율 경쟁이 시작되는 듯하다.

 

 | 옵토마 UHD50X 리뷰 | 240Hz 지원 세계 최초의 4K 프로젝터  |  DP 리뷰

 

옵토마는 작년 세계 최초로 240Hz를 지원하는 프로젝터인 UHD50X를 국내에 출시한 바있다.

UHD35+는 옵토마가 UHD50X에 이어 국내에 두번째로 출시하는 게이밍 프로젝터인 셈이다.

 

그런데 '게이밍 프로젝터'라는 용어가 

자칫 게임 플레이에만 특화되어 있다는 의미으로만 해석될 여지가 있다.

UHD35+는 240Hz이란 수치를 구현하기 위해 특정 기능을 희생하거나 트레이드 오프한 것이 아니다. 

 

DLP 프로젝터로서 성능은 성능대로 발전하면서, 

여기에 240Hz 화면갱신율과 4.2ms라는 인풋랙 타임이 더해졌다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다.

그 만큼 게이밍 특화 기능 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 4K / HDR (HDR 10 / HLG 지원)
  • 4000안시루멘의 초고광량 (또한 에코 모드를 통해 암막에서 블랙 레벨을 낮춘 홈시어터급 화질 구현 가능)
  • 240Hz@1080p / 4.2ms의 초저 인풋랙 구현
  • 4코너 조정 기능 / 상하좌우 키스톤 기능
  • 다이내믹 블랙을 통한 명암비 향상 가능
  • 듀얼 HDMI 2.0 (HDCP 2.2) 단자 제공

이런 장점들에 더해, 높은 밝기를 활용한 3D 재생 지원, 21:9 (2560*1080) 화면비 지원, 벽면색 기능, HDR 강도 조정 등 세부적으로도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격과 모델 넘버로 보면 첫번째 240Hz 지원 모델인 UHD50X보다 한 단계 아래 제품같은데, 

실제 스펙과 실력을 보면 오히려 상위 모델로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특히 최대 밝기에서는 4000안시루멘이라는 초고광량 스펙을 가지고 있어 

경쟁 모델들은 물론 상위 모델인 UHD50X까지도 크게 앞서고 있다. 

 

전반적인 성능 고찰과 함께 작년 모델보다 어떤 분분에서 성능 향상이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디자인

 

 

옵토마의 240Hz 지원 UHD 시리즈는 같은 바디 디자인을 공유하고 있다.

UHD50X, UHD35+, UHD30 등이 거의 비슷하다.

크기는 완전히 동일하며, 무게는 조금씩 다르다.

 

(국내 출시된 UHD50X와 외형적인 차이점은 UHD50X가 렌즈쉬프트를 지원하는 모델이라 상단에 있는 렌즈쉬프트 조절휠의 유무 정도의 차이가 있다.)

 

얼핏 봐도 사무용이 아닌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라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전체 외부라인이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군데군데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리모콘은 버튼 배경 조명을 지원하고 있는데, 

농반진반으로 말하자면 어찌나 밝은지 암막 환경에서는 눈이 부실 정도다.

 

스펙을 통해 주요 특징 알아보기


 

광학 투사계

UHD35+의 핵심 정체성은 DLP / 4K / HDR에 4000안시루멘을 지원하는 고광량 4K 프로젝터다.

최대 밝기가 4000안시루멘이라 240Hz를 지원하는 경쟁 모델들에 비해 가격도 높게 책정되어 있지만,

4000안시루멘 이상의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 4K/HDR 홈프로젝터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긍할 수 있는 가격이기도 하다.

 

DLP 투사 시스템이기 때문에 컬러휠이 필요한데, RGBWRGBW 8분할 컬러휠을 사용하고 있다.

RGBRGB 6분할 컬러휠에 비해 최대 밝기를 높일 수 있고 레인보우이펙트가 적게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6분할에 비해 컬러의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00안시루멘 이상의 밝기를 가진 DLP 프로젝터는 밝기를 높이기 위해 컬러휠에 W나 Y성분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광원은 수은램프(CCFL)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수은램프의 수명이 하드웨어적으로 그리고 소프트웨어적으로 보강되어 있어

최신 모델들은 4000시간에서 최대 1500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은 UHD35+에서 영상 모드에 따른 램프 예상 수명 시간이다. 

고광량 모드 (밝게) 4,000시간 / 에코모드 (친환경) 10,000시간 / 다이나믹 블랙모드 (동적절전모드) 15,000시간

 

240Hz 화면 갱신율 지원 / 4.2ms 인풋랙

UHD35+는 고광량 4K 프로젝터라는 기본 바탕 위에

240Hz / 4.2ms라는 게임 플레이에 매우 유용한 스펙을 제공한다.

 

240Hz 화면갱신율(고주사율)이란 

1080p 해상도에서 CPU/GPU의 성능과 게임 소프트웨어의 최적화가 뒷받침되면

1초라는 짧은 시간에 최대 240장의 그림을 연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다.

 

화면갱신율이 240Hz라고 해서 모든 영상 컨텐츠가 1초에 240장으로 재생되지는 않는다.

영화는 24fps 즉 1초에 24장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TV 방송은 30fps나 60fps으로 제한되어 있다.

 

초당 그림 재생 횟수가 정해져 있지 않는 PC 게임에서만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성능에 따라 최대 240장의 이미지가 연속적으로 재생된다는 의미다. 

 

화면갱신율이 높아질수록 재생되는 영상이 부드럽게 보이고 사람에 따라 느끼는 어지러움증도 훨씬 줄어든다.

 

인풋랙이란 게임 콘트롤러(콘솔)의 조작과 이에 따른 게임 영상 반응 간의 시간차다. 

일반적인 경우 50ms 전후면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4.2ms 즉 0.0042초라는 인풋랙은 게이밍 모니터나 TV와 비교해 봐도 매우 훌륭한 수치다.

 

UHD35+에서 4.2ms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해상도를 1080p로 변경한 후

메뉴 > 디스플레이 > Enhanced Gaming을 '켜기'로 설정해야 한다.

 

3D 재생 / 벽면색 기능 / 다이나믹 블랙  (UHD50X와 동일)

  • 3D 재생 - UHD35+는 3D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경쟁 기종들보다 최대 밝기가 높기 때문에 3D 재생이 중요 구매 포인트인 구매자들은 경쟁력이 높은 제품이다. 3D 안경은 별매이기 때문에 DLP-Link를 지원하는 3D 안경을 별도로 구매해야 이용 가능하다.

 

  • 벽면색 (Wall Color) 기능 -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재미있는 기능이다. 프로젝터에 처음 입문하는 사용자들 중에는 화이트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고 벽체에 그대로 투사하는 경우가 많다. 벽지 컬러의 보색 성분을 전체 영상 컬러에 미리 반영하여 최종 이미지 컬러를 보정한다. (Blackboard, Light Blue, Yellow 등 총 6가지 벽지색 제공)

 

 

 

  • 다이나믹 블랙 - 고광량 프로젝터로 영화를 감상하면 블랙의 깊이에 대해 아쉬움을 가질 수 있는데 다이나믹 블랙을 이용하면 블랙의 깊이 좀 더 낮출 수 있다. 모든 장면에서 동일하게 광량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다이나믹, 즉 동적으로 작동하므로 전체 밝기에 대한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블랙 레벨을 찾추는 장점이 있다. 블랙 깊이보다 영상의 임팩트가 중요한 TV 컨텐츠나 게임에서는 '밝게 모드'를 선택해도 된다. (참고로 한글 메뉴에서는 '다이나믹 블랙'이 '동적 절전 모드'라 번역되어 표시되어 있어 선택시 주의해야 한다.) 

 

투사 거리

UHD35+의 투사거리는 16:9 100인치 영상을 기준으로 3.32 ~ 3.65m (1.1배 광학줌 적용)이다.

 

투사거리가 100인치에 3m 전후인 표준초점에 가깝기는 하지만 

최근 프로젝터들의 투사거리가 짧아지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투사거리는 살짝 길게 느껴진다. 


화면 크기에 따른 주요 투사거리는 아래와 같다.

 

  • 80인치 : 2.66 ~ 2.92m
  • 100인치 : 3.32 ~ 3.65m
  • 120인치 : 3.98 ~ 4.38m
  • 150인치 : 4.98 ~ 5.48m

 

투사거리가 살짝 긴 대신 포커싱은 매우 좋다. 

근래 접한 여러 4K DLP 프로젝터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띌 정도다.

중앙부는 물론 화면 가장자리까지 선명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가장자리에 얇은 폰트가 존재할 경우 칼같은 엣지를 보여준다.

 

작동 소음

스펙에 표시되어 있는 26dB이라는 수치는 '에코 모드'에서 측정했을 때이고 

실제 에코 모드에서는 굉장한 정숙성을 보인다.

 

다만 '밝게 모드'에서는 팬노이즈가 증가하기 때문에 

4000안시루멘의 장점을 그대로 활용하고자 하는 시청자들은 (다른 대부분의 고광량 DLP 프로젝터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의 소음은 감수하고 사용해야 한다.

 

후면 단자

좌측부터 USB((펌웨어 업데이트및 5V/1.5A 전원 공급), VGA(D-Sub) 입력, RS-232 9핀 콘트롤러, HDMI 2.0 X 2, 옵티컬 아웃, 12V 트리거, 오디오 인/아웃 (3.5mm) 등 홈프로젝터 후면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 (위) UHD35+ 부분 확대 / (아래) UHD50X 부분 확대

 

참고로 UHD50X와 단자 배치는 거의 비슷하나

VGA 입력 단자와 RS-232 콘트롤러의 위치가 바뀌었으며, USB 단자가 맨 좌측으로 이동했고, 

UHD50X의 경우 좌측 한쪽만 HDMI 2.0 지원인데 반해, UHD35+는 양쪽 모두 HDMI 2.0 지원이다. 

 

스크린샷

※ 본 리뷰에서 제공하는 스크린샷은 프로젝터 영상의 전반적인 경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에 용이하지만, 몇 가지 기술적 한계로 인해 두 눈으로 보는 것과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HDR 컨텐츠들의 정보는 디지털 카메라가 담을 수 있는 밝기와 색역을 초과하고 있으므로 스크린샷 하단의 설명을 반드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에는 1.3 게인값을 가진 화이트 스크린이 사용되었습니다.) 

 

설치

UHD35+는 UHD50X에서 지원되던 렌즈쉬프트 기능이 빠져있다. 

대신 4코너 조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스크린에 맞춘 설치 편의성은 여전히 좋은 편이다. 4군데 모서리에 영상을 칼 같이 맞출 수 있다.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보니 밝기와 채도, 계조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영화 모드'가 가장 우수했기 때문에 스크린샷은 '영화 모드'로 설정한 후 촬영했다. 

 

따라서 SDR 컨텐츠는 모두 '영화 모드'가 기본이다. 

HDR 컨텐츠의 경우에는 UHD35+가 디스플레이 모드를 자동적으로 'HDR 모드'로 변경하기 때문에 영화가 아닌 'HDR 모드'에서 작동하게 된다.

 

명부/암부 계조는 거의 손댈 필요가 없지만, 명암을 -1, 밝기를 +1 로 설정했을 때 명부암부 모두 2번 박스의 표현력이 살아났기 때문에 조정했다.

 

컬러는 측정 장비를 통해 확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패턴을 통해 최소한 컬러의 채도가 과장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색감 자체도 강력한 밝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여러번 감상했던 주요 장면들에서 거슬리는 부분 없이 좋은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HDR 컨텐츠

고광량이라 하더라도 프로젝터가 TV 수준의 최대 밝기를 구현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4K / HDR 프로젝터를 시청하기 전에는 톤매핑 완성도가 어느 수준일지가 늘 궁금하다.    

 

 

 

 

 

 

사실 UHD50X의 HDR도 훌륭했기 때문에 최대 밝기가 더 높은 UHD35+는 HDR이 더 훌륭해야 정상이다. 

프로젝터에서 가장 문제되는 컬러 톤매핑도 안정적이고, 

최대 밝기가 높기 때문에 명부 계조의 표현력도 좀 더 폭이 넓어졌다.

 

(위 스크린샷 중 명부 계조가 뭉쳐보이는 부분은 실제로는 잘 표현된다. 촬영 카메라가 SDR이고 여러분들의 모니터가 SDR이기 때문에 표현에 한계가 있다.) 

 

 

▲ (위) HDR 강도를 0으로 설정 / (아래) HDR 강도를 10으로 설정

 

UHD35+에는 디스플레이 메뉴 하부에서 '동적 범위'라는 서브 메뉴를 통해 HDR ON/OFF, HDR, HLG 픽쳐 모드와 함께 HDR Strength 즉 HDR 강도를 조정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강도를 조절하면 SDR 컨텐츠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으나,

HDR 컨텐츠에서는 밝은 부분의 표현력에 변화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DR 강도의 디폴트값은 '7'인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7을 유지하는 것이 명암 밸런스를 고려할 때 적당하다.

 

디스플레이이의 최대 밝기가 높을수록 위 스크린샷의 위/아래의 차이가 벌어진다.

UHD35+의 경우 TV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HDR이 표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HDR 게임이라고 해서 화질적 특성이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부분은 없다.

다만, 포커싱이 눈에 띌 정도로 좋기 때문에 마치 해상도가 한 단계 더 향상된 느낌이 든다. 

게임 영상 전반에 걸쳐 글자 하나하나가 눈에 확 들어온다.

 

위 게임은 XBOX ONE X에서 30Hz@4K인데 해상도는 문제 없지만 움직임이 과격한 부분에서는 프레임 레이트가 아무래도 부족하여 영상이 거칠어지는 느낌이 든다.

 

UHD35+의 주된 관심사는 240Hz@1080p이므로 이 부분만 별도로 아래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240Hz@1080p 테스트

240Hz 화면갱신율 테스트에는 PC가 사용되어 있며,

사양은 CPU 5900X / GPU RTX3080(10G) / RAM 16G / 윈도우10 이다.

 

 

PC 해상도와 화면갱신율을 1920*1080 / 240Hz로 변경하고 

testufo.com에 접속하여 240fps 출력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게이밍 모니터가 아니면 대부분의 모니터에서는 60fps로 표시된다.)

 

 

 

 

 

 

 

 

UHD35+는 1080p 해상도에서 240Hz라는 화면갱신율(고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게임 그래픽 수준과 PC 성능에 따라 최대 240fps 즉 1초에 240장의 이미지를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게임 설정에 따라 fps를 고정할 수도 있지만 

얼마나 부드럽게 즉 1초에 얼마나 많은 프레임을 표시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라 V-Sync와 같은 옵션을 사용하지 않았다.

 

게임 플레이 중 fps는 가변적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장면에서 60fps를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 240Hz 화면갱신율을 지원하는 UHD35+의 장점은 게임 플레이 시 확실하게 드러난다.

 

재생 장면이 실제 어떤지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동영상을 직접 재생하여 확인하시기 바란다.

(촬영은 2K/120fps로 했으나 렌더링은 60p다. 유튜브에서도 최대 60p 동영상만 업로드가 가능하다.)

 

 

게임 성능까지 더한 고광량 4K 프로젝터

240Hz 지원이 독보적인 장점으로 통하던 시점은 작년까지였고 올 상반기부터는 그야말로 경쟁 체제다.

국내에는 최소한 3개 메이져 DLP 제조사가 240Hz 지원을 기본으로 하는 프로젝터를 출시한다.

 

옵토마 UHD35+는 그 중 한 모델로서, 

게임 성능뿐만 아니라 4000안시루멘이라는 초고광량, 높은 수준의 HDR 톤매핑, 훌륭한 포커싱, 다이나믹 블랙을 통한 깊은 블랙, 듀얼 HDMI 2.0 단자 제공 등 여러 장점이 많은 프로젝터다.

 

이 중에서도 특히 UHD35+의 가장 차별화된 스펙은 최대 밝기다.

4000안시루멘이라는 최대 밝기는 경쟁 기종은 물론 상위 모델로 볼 수 있는 UHD50X도 능가하는 수준이다.

 

고광량 프로젝터는 홈시네마에서는 꺼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UHD35+에는 '에코 모드'나 '다이나믹 블랙' 등 전체 밝기와 함께 작동 소음까지 함께 낮추는 투사 모드를 제공하고 있어 게임뿐만 아니라 홈시네마에서 충분한 활용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높은 광량은 3D 재생에서도 강점을 갖는 스펙이다.

최근 TV에서 3D 재생을 지원하는 모델은 전무하기 때문에 3D 재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3D를 지원하는 고광량 프로젝터를 무조건 선택해야 한다.

 

무엇보다 UHD35+는 240Hz 화면갱신율 / 4.2ms 인풋랙이라는 게임 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CPU와 GPU만 뒷받침되면 100fps 전후의 높은 프레임 레이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인칭 슈팅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에서 어지러움증을 느끼는 게이머라면 240Hz라는 수치는 특히 유용하다.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다.

우선 네트워크 기능이 빠져있다.

후방 투사형 프로젝터에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없다는 점은 지금까지는 단점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나,

스마트 프로젝터가 대세가 되면서 이제는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빠지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유통사에서도 이러한 단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UHD35+ 구매시에 '호매틱스 박스 Q'를 증정한다고 한다.

호매틱스는 안드로이드 TV OS가 내장되어 있는 OTT 서비스 박스다. 

UHD35+가 두 개의 HDMI 2.0 단자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 중 하나의 단자에 고정으로 연결해 놓으면 실질적으로 UHD35+는 해당 입력단자에서는 스마트 프로젝터로 동작하게 된다.   

 

경쟁 모델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점도 단점으로 볼 수 있다.

물론 4000안시루멘의 밝기를 가진 초고광량 프로젝터들의 평균 가격이 기본적으로 높고, UHD35+가 기본 성능이 탄탄하고 여러 부가적 기능이 더해져 있기는 하지만 240Hz/4.2ms라는 게이밍 성능에만 집중하는 게이머들에게는 고민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옵토마의 UHD35+는 단순 게이밍 프로젝터로 선택 받기보다는,

고광량, 고화질 프로젝터에 게이밍 기능이 더해진 제품으로 이해되고 선택받아야 할 것이다.

 

UHD35+는 현재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240Hz 고주사율 지원 프로젝터들 중

가장 밝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고급형 모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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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1-04-27 22:25:57

2020년 UHD30의 2021년형 업그레이드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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