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Italeri 1/35 Opel Blitz Radio Truck 제작기 (2)
이번에는 짐칸의 내부 제작을 진행합니다.
이탈레리 키트는 짐칸이 텅 비어 있어서 너무 쓸쓸합니다. 그래서 내부를 만들어 채워주기로 했습니다.
사진처럼 겉보기는 멀정합니다만 안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실차 사진과 인터넷에 나온 다른 사람들의 작례를 보고 프라판으로 내부를 만들고 흰색으로 칠합니다.
내부 구조는 여러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만 만들기 가장 간단한 것을 골라서 플라스틱 판으로 만들고\
가장 기본이 되는 흰색으로 락카도색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은로 목제 인테리어기 때문에 나무 질감이 나게 색칠을 해 나갑니다.
무선 차량이니까 서류 같은 것도 있어야겠고 해서....인터넷에서 찾아놓은 각종 서류, 지도, 수첩 등을 축소하여 레이저 프린터로 출력하여 사진처럼 잘라놓습니다.
그리고 역시 인터넷에서 참고자료를 찾아서 그걸 보고 다른 키트에서 가져온 쪼가리들을 가지고 무전기랑 서류가방이랑 라디어 등등을 만들고 최대한 정성스럽게 꼼꼼히 칠해 주었습니다. 특히 무전기들은 70년대 타이먀 키트에 포함된 물건들입니다만, Detail-up도 해주고 색칠도 열심히 하여 보았습니다.
이제 악세사리를 배치하여 봅니다.
종이로 된 소품도 적당히 배치해 주고요.
의자 밑에 배터리도 있고 선반에 철모랑 서류가방도 있고...
옷걸이에 수통이랑 가스마스크도 걸어주고 신문도 적당히 접어서 놓아줍니다.
자 이제 거의 완성된 차량의 창문으로 내부를 찍어 보았습니다.
문이 열리지는 않지만 창문이 5개나 있어서 안을 들여다 보면 비교적 잘 보입니다.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열심히 소품들을 만든 보람이 있습니다.
맨 뒷쪽 창문에서 들여다 본 각도에서 찰칵~
짐칸의 창문은 나중에 들여다 볼 것을 생각하여 웨더링을 하지 않고 최대한 깨끗하게 투명도를 유지하도록 신경 썼는데 사진을 찍고 나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06-14 00:05:56
잉크젯으로 출력하셨나요? 레이져면 번지지는 않을텐데. 그럼아예 이미지에 한 레이어 누런색을 씌워서 출력했으면 됐을거 같네요. 흑백의 레이져프린터였다면 그냥 살짝 약하게 칠해도 될것 같구요.
2021-06-17 21:25:03
키야.. ㄷㄷㄷㄷ
프라판이란게 어떤 걸 말씀하시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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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위에 배치된 신문과 벽에 붙인 종이가 그냥 너무 하얀 복사지느낌인데 약간 누르스름하게 해주면 더 실감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