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SHF 드래곤볼 Z전사 드디어 집결 완료!
안녕하세요.
2013년에 수주 한정으로 처음 나온 성인버젼 크리링...
https://tamashii.jp/images/item/item_0000010395_01.jpg
이 이후로 무려 10년동안 재판 & 리뉴얼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4천엔으로 나왔던 저녀석의 가격은 한때 무려 3만엔을 호가하는 등 안드로메다로 날아갔었는데요...
2021년에 드디어 리뉴얼되어 새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것도 일반판으로!
무려 10년만의 리뉴얼 발매라서 그런지, 물량은 엄청 넉넉하게 찍은 듯 한 모습이네요.
드래곤볼 시리즈는 해외에서도 잘팔리기 때문에 상당한 양을 찍는 것 같긴 합니다만, 크리링은 특히 중요 캐릭터이면서도 유독 발매가 없었던 탓인지 각종 사이트에서 1위를 찍으면서도 여전히 재고가 넉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저 크리링이 저번주 토요일에 발매되어서,
드디어 초기 Z전사들이 전부 모이게 되었습니다.
태양권을 쓰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구판엔 있었던 18호와의 연계를 위한 표정과 부품(리모컨)은 사라졌습니다만, 대신 한층 더 지구 최강 전사 크리링스러운 구성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부제도 -지구 최강의 남자- 이고 말이지요.
구성품.
웃는 얼굴이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아마 나메크성 버젼이 나중에 나오면서, 거기에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참고 출품으로 사이인 갑옷을 입은 크리링과 손오반이 작년에 전시되었었죠)
이번 크리링은 진중합니다.
소체는 작습니다만 가동범위가 상당히 넓고, 부위도 많습니다.
거북선인류의 마크가 딱.
손오공은 중간에 마->계왕으로 바뀌었다가 마크가 없어지지만, 크리링은 끝까지 이 마크를 달고 다니죠 아마?
전투 포즈를 잡아줘봤습니다.
상대는 라데츠!
원작에서는 라데츠에겐 한방 맞고 날아가버렸지요.
크리링 하면 기원참이지요.
아주 멋있습니다. 손바닥에 바로 꽃아서 재현이 가능합니다.
이때 기원참을 쓸 수 있었다면 라ㄷ / ㅔ츠가 되었었겠지요. ^^;;
카메하메파 포징도 문제없이 재현이 됩니다.
이펙트가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라데츠의 킥을 막아내는 지구최강의 남자.
역동적입니다.
사놓고 반년 이상 봉인했었던 유년기 손오반도 뜯을 날이 드디어 왔습니다.
기본 세팅은 나메크성 머리버젼으로 되어있네요.
바로 바꿔주고...
찍어봤습니다.
베지터-네퍼전에 참전한 7명이 이로서 다 모였네요.
베지터 꼬리 자르신 누군가가 안계신 것 같습니다만, SHF로 피규어화가 될지부터 의문인 관계로 일단 다 모였다고 하겠습니다.
원래 천진반은 베지터전에선 상의를 전부 탈의한 버젼이긴 합니다만, 그 버젼은 챠오즈가 가동형이 아니었던 관계로 처분하고 리뉴얼된 이쪽으로 갈아탔습니다.
손오반은 그냥 머리만 바꾸고 대충 비스듬히 세웠는데도 멋있고 늠름하네요.
나메크성에서도 주역으로 활약하는 2명이라, 이렇게 세워놓으니 잘 어울립니다.
장식장엔 이렇게 세워줬습니다.
나메크성 버젼 부르마는 이미 나왔으니 (아직 봉인중...), 크리링과 손오반의 나메크성 버젼이 머지않아 나올 듯 합니다.
그래도 일단 이걸로 주역 전사들의 구색은 맞춰졌네요.
2월에 도도리아와, 3월에 자봉이 나오면 프리저 군단도 구색이 맞춰지는데...(큐이 제외) 전시할 곳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넓은 집이 필요합니다.........
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