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건프라) 대륙 퍼펙트 지옹(지글러) 구입.
지난 번 딥 스트라이커에 이어 대륙 메카니코어 시리즈 제 2탄,
퍼펙트 지옹 리파인 버전이 도착해서 인증합니다. 자기네들 명칭은 지글러(...)
부품수 3,000개를 자랑하는 악명 높은 놈이죠, 노멀 컬러 버전이랑 레드 버전, 클리어 버전
세가지로 나와 있는데 제 건 그냥 노멀 컬러 버전입니다.
또 다시 사서 하는 고행길이 시작되었군요. ㅋㅋ
큰나라판 답게 크고 아름다운 박스,
HGUC 네오지옹 박스보다 높이는 살짝 높고 길이는 작습니다. 딥 스트라이커처럼 이것도 역시
손잡이가 없어서 겉박스에서 빼는 것부터 힘들더군요. 시작부터 불친절 합니다. -_-
내부에 다시 4개의 박스로 구성,
박스마다 런너가 만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비닐 다 벗기고 세척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 아프네요. -_-
* 박스 A.
* 박스 B.
* 박스 C.
다이캐스트 부품들은 여기 들어 있습니다.
* 박스 D.
메뉴얼이랑 데칼, LED 수납.
역시나 열라 불친절한 특유의 메뉴얼, 이번에도 55 페이지 정도 되네요. -_-
그래도 딥 스트라이커에 비해 LED는 적은 편이라 그나마 수월할 듯 합니다.
토 나오는 데칼,
위장 무늬 부분은 아예 데칼 전용 메뉴얼이 따로 들어 있군요. 아름답습니다. 크허허.. ㅠㅜ
우선 커피 박스 활용해서 박스에 손잡이 부터 부착해 주고 상견례 끝.
지금이야 무게 땜에 저거 잡고 옮기기엔 좀 부실하지만 나중에 빈박스만 남으면 그땐 충분하겠죠.
프라 인생 40여년에 박스에 직접 손잡이 만들어 달아줘 보긴 또 처음 인듯. ㅋㅋ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기 빨리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고자 합니다.
다만 그간 빨린 기를 획복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니 당분간은 프라탑 제일 밑으로.. ^^
언제 만들진 귀신도 모르지만 그래도 역시 빅 박스는 볼때마다 배가 불러서 좋더군요.
즐프라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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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늙지 않는 절대반지 득템하셨어요?
보는 저야 대리만족을 하지만
또 다시 인고의 세월로~~~ㅎㅎ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