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티볼리를 보고 껄껄 웃는 서양여자 @.@

말리부는 바닷가 휴양도시라 좀 어감이 다르긴 하죠.

해운대나 광안리 이런 느낌? ㅋㅋ

그런거 나오면 좋겠네요...

아무도 언급을 않하시네요. 캐스터님 파이어에그를 커피그라인더님이 거신다네요

캐스터 님 언짢으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내기할 일 있을 때 제 양쪽 파이어에그를 판돈으로 거셔도 원망하지 않을께요.

50년뒤에도 그거 쓸모 있나요..?

원래 내기 판돈으로 소중한거 쓸만한거 걸면 안됩니다 

50년 뒤에 쫄리면 디지거든요 ;

기아자동차는 경기도 광명의 소하리에서 만드니 기아 소하리...정도면 괜찮을거 같네요 ㅎㅎ

싼타페, 투싼, 베라크루즈 등등..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거죠... 자기 나라 지명이 붙은 게 그냥 어색해서 웃기만 했지 "다른 회사에선 지명으로 차 이름 안 쓴다" 이런 말은 일언반구도 안했습니다. 여기서 차알못이 왜 나옵니까? 확대해석해서 멀쩡한 사람 이상하게 만들지 마세요

음... 우선 진정하시고요. 제게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미루어보건대 '차알못'이 무슨 비하 발언이나 모욕적인 단어로 아셔서 그러시나 짐작해봅니다. 

차알못은 비하 단어가 아닙니다. '알못'은 국어사전에 등재된 표준어로 어떤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를 지칭하며 요즘에는 화자 본인한테도 캐쥬얼하게 쓰는 추세죠. 그리고 그 모르는 이유는 관심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지 학식이나 상식과도 무관하고요. (예: 겜알못, 컴알못 등등. ) '무식쟁이'나, 'X도 모르는 놈'이 아니에요. 실제로 대부분의 여성이 남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차알못이고 저의 아내나 어머니도 확실한 차알못입니다. 저는 차알못은 아니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분야에 대하 '알못'입니다. 그리고 님도 마찬가지겠죠.

동영상 전체를 보진 않았지만 캡쳐된 부분은 티볼리 관련 이야기인데 등장인물들이 차에 대해 잘 모르는 듯한 말을 해서 차알못이라고 했습니다. 차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면 지명으로 이름을 딴 차가 얼마나 많은데 그렇게 이상하고 어색하게 생각 안 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쓰다 보니 기아 '모하비'도 추가로 떠오르네요.) 딱 봐도 차에 대해 잘 아는 느낌은 안들잖아요? "저 아가씨 차알못인듯" = "저 아가씨 차에 대해 잘 모르는 듯". 더도 덜도 아니고 딱 이 정도 뜻입니다. 멀쩡한 사람 이상하게 폄하한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