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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v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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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31
Updated at 2006-05-01 14:46:12
# 급히 글 쓰느라 몇개 빼먹었는 데 수정합니다..
   조금 보충하였습니다.......   글도 다듬었습니다..   (+)





지난 번에 이어 아나킨 VS 오비완을 마저 연재합니다.
지난 번에 건물으로 나간 이후 그들은 주로 바깥의 무스타파 건물 위에서 싸우게 됩니다..

이미 건물을 보호해주던 역할을 하던 방어막이 걷히는 바람에 용암이 터지고
그 잔해물이나 화산재가 이리저리 튀는 매우 위험한 싸움터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결투하면서 장소를 점점 옮겨 가는 데 결국에는 무스타파의 구조물이 무너지고
구조물에 매달려 싸우다가 용암 강 한복판에서 뜨는 물체인 포드 따위를 타고 결투를 벌입니다. 




이런 바깥의 싸움터는 실내와 다르게 매우 위험한 환경이고 아나킨이 바로 발은 헛디게 된다면
용암에 풍덩(...) 하여 몸이 타서 다스 베이더가 될 법한 장소입니다.

그러나 사실 온도나 위력이 너무 세기때문에 여기서 빠진다면 형체는 남기는 켜녕,
골룸 마냥 다 녹아보려서 다스 베이더로 도저히 탄생될 수가 없는 환경입니다.
그리고 오비완도 잘못 했다가는 빠져서 즉사(...)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아나킨과 오비완 양자 모두에 있어 매우 위험한 결투 환경입니다.

이런 환상적인(?) 바깥에서의 결투는 마치 지옥과 같은 배경을 선사해줍니다.
기가막히죠. 존 윌리암스 옹의 음악이랑  진짜 잘 어울립니다.
그러한 지옥 배경에서 벌어지는 팽팽하고도 날카로운 사제간의 대결..
진짜 장엄하고 멋있다고 생각되어지며 훨씬 비극적으로 다가옵니다...




한편 이 야외 검투 장면도 다소 삭제 장면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거의 마지막에 구조물이 폭포(?)로 떨어지는 이후 둘이 대립하여 대화나누는 장면이 있는 데
감정적이며 대화라고 하더라도 팽팽한 적대적인 대립구조를 보입니다.
그 대사 주고 받음 통해 오비완의 아나킨에 대한 분노, 실망, 낙담 따위 등의 감정이나
아나킨의 스승에 대한 맹목적인 분노, 절제 없는 그의 상태 등을 대사와 분위기로 느껴지게 됩니다.

이 장면말고도 야외 검투에는  중간 중간 잘려나간 대목에 꽤 분량이 되는 대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장면을 통해 (극장판에서의 장면보다도) 사제대결이 단순히 검만 휘두르는 검투가 아니라
스승과 변절한 제자의 격정적인 대립을 표현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극장판에서는 거의 아나킨이 조금 오비완보다 우위에 있어 몰아붙이고
공세를 펼치는 데 스크립트에 오비완이 공세를 몰아붙이는 부분도 있다는 점을 보아서
이것도 촬영해놓고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예전에 사제 대결 촬영 사진등을 보면 영화에서 아예 보여지지도 않은 장소가 보이는 점도 봐서
본래 찍어둔 전체 사제 대결은 더 길었으라라 추측됩니다.


지금 극장판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잘려나갔는 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후에 발매될 DVD 세트에서는 완전한 편집으로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코러스칸트 우주 전투와 더불어서요....



이제 이번 연재에서 들려올 음악은 03번 트랙  Battle Of The Heroes 입니다..
존 윌리암스 옹이 만든 불후의 명곡이지요,,
에피소드 I 의 Duel of the fate 와 마찬가지로 코러스가 들어가는,
상당히 성스러운 느낌도 드는 환상적인 곡입니다....











그럼 본장면 들어갑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노인정 배틀(요다 VS 시디어스)에서 장면이 다시 전환되어 이 장면으로 넘어가는 데
이부분도 느낌이 갑자기 장소가 바뀐 느낌이 드는 걸로 보아서 약간 편집된 듯 합니다.
오비완이 이 파이프로 넘어가는 장면도 있을 텐데요...

하여간 보는 사람이 다 무서운 위험한 장소로 오비완은 스스로 뛰어듭니다.
아니면 아나킨에 쫒겨서 뛰어든 것도 돼겠지만,,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이에 바로 달려드는 아나킨.. 흔들리는 균형때문에 서로 중심잡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어질어질한 풍경입니다.

여기서 카메라로 훅 지나가는 데 어질어질했습니다..
떨어지면 바로 즉사하는 용암이 흘러서인지 더욱 그렇게 느껴졌답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스승과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제자.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이 둘은 군형이 잡히자 다시 검을 세차게 주고 받습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그러나 오비완은 이 장소가 매우 안정치 않음을 알고 아래로 뛰어듭니다.
검을 확 휘두르며 이에 바로 뒤쫓는 아나킨.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먼저 내려가 있던 오비완이 강하게 공격하고 이를 아나킨이 처냅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무언가 감흥이 터져 오른다고 하나
티져 예고편에서 그랬고 본편에서도 상당히 멋졌습니다.


스승과 제자간의 질긴 운명의 검투..

텨져오르는 용암사이로 두 사람의 실루엣.

상당히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아나킨은 스승을 계속 몰아 붙입니다..
이것이 잠시 후에 끊어져 무너지는 구조물 입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이 장면도 제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구도가 아주 멋있어요.

화려하기도 하고.. 검끼리 제대로 부딧치는 데 좋습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서로 격렬히 싸우는 가운데 오비완이 무언가 발견합니다...

그것은 !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폭발한 용암이 구조물을 덥쳤습니다...!!!
방어막이 없기 때문에 구조물을 녹여버리기 시작합니다..
(캡쳐에서는 빠졌지만 점점 녹아내려 끊어지는 부분도 엄청나지요..)

그리하여 ...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뚜뚝 끊어지고 맙니다... 추락하는 스승과 제자

그들은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아닙니다.

그 들은 매달려 계속 싸웁니다. 이번에는 오비완이 아나킨 위에 있게 됩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위에 있는 스승을 치는 아나킨..
다리를 절단하려고 합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이에..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아나킨의  공격을 쳐내는 스승 오비완..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그리고 운명을 결정할 용암의 폭포가 나타납니다..
용암의 폭포라 강렬합니다..

이 둘을 지지해준 구조물의 잔해는 곧 머지않아 이 폭포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 것입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그러나 오비완은 기지를 발휘하여 줄울 잡고 위기를 모면합니다..

중간에 줄 타고 달려드는 아나킨과 합을 주고 받지요..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조그만 포드에 안착하는 오비완.
오비완이 탄 포드는 무스타파인이 용암 강을 이동할 때 쓰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오비완이 포드 위에 타려고 뛰어오르는 장면 이것도 아찔 했습니다..
무슨 놀이기구 타는 마냥 느낌이 들었습니다. @.@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한편 아나킨은..
 
폭포를 만나 구조물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도약하여...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뛰어올라 매우 불안정한 작은 포드 위에 올라탑니다.
실은 포드가 아니고 광물 채집용 드로이드입니다. 용케 살아남은 아나킨.

(드로이드로 인공지능이 있을 텐데, 아나킨을 잘 태웁니다..
 만약에  드로이드가 승차거부만 하면 ;;   -_-;; )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그리도 다시 재개되는 결투!

서서히 대결이 마지막을 항해 다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둘 중 하나는 끝장이 나겠지요..

물론 관객은 그게 누군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아나킨은 총력을 다해 몰아붙입니다... 조금은 지친 인상처럼도 보입니다..
(아따 오비완 질기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I have failed you, Anakin.

아아 ㅠ.ㅠ 씁쓸하고 슬픕니다...

이런 말을 하고 있는 오비완 자신도 가슴이 아팠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승은 제자를 다그치고 설득합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그러나 싸늘하게 바라보는 제자의 시선 ...

이 때 오비완은 아나킨을 보고 선함이 날라가고 악마가 되었다고 느꼈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이런 비극적인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절망한 오비완.

이때서야 오비완은 제자에 대해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말년의 오비완 아니 포스의 영의 오비완은 루크의 계획에 동의 하지 않았나 봅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이제 아나킨은 스승에게 마지막을 선포합니다..

서서히 이 사제 결투도 마지막을 향해 다가갑니다..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결연하게 마음먹는 오비완..

이제 살려면 상대방을 끝장내는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ㅠ.ㅠ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이 장면은  아나킨의 삐끗 -_-;;

여기서 넘어졌다면 다스 베이더가 아니라 골룸 꼴이라..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마지막 결투!!

최후의 사제간 검투입니다..

스승을 치는 제자, 제자를 베는 스승.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 ! !

스타워즈 명장면 #33 아나킨 VS 오비완 2부 +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



이제 그들의 운명은 마지막 3부에서 전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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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오비완괴노인
2006-05-01 00:33:33

스타워즈니까 추천부터!! ^^;; 본문보러 올라갑니다.

헬스맨
2006-05-01 00:45:56

용암 장면 올라올줄 알았습니다 저도 스타워즈니까 추천합니다.. 매번 글 잘보고 있습니다

blheart
2006-05-01 03:01:35

아나킨이 올라탄건 작은 포드가 아니라 자원(?) 채취용 드로이드죠.

WR
vader
2006-05-01 05:38:01

알고 있습니다. -_-;; 글을 급하게 써서 그래요... -_- 이제 제대로 수정합니당 ^^;;

빵곰
2006-05-01 09:41:18

으흐흐 3부 엄청 기대됩니다!!ㅋ

잉그라맨
2006-05-01 10:07:58

3부를 기다리며 추천!!!

조슈아君
2006-05-01 11:03:51

3부... 어서 부탁드려요.. 이미 시작붙터 결론은 예정되어져 있었습니다만, 대단하였습니다. ^_^

옵저버_1
2006-05-01 11:18:54

으엉~~감질맛나게 3부라니요...3부의 오비완의 절규가 귓가에 맴돕니다....

blheart
2006-05-01 11:47:50

아나킨과 오비완을 스쳐지나가는 무스타파 노무자들도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오비완괴노인
2006-05-01 13:02:52

노동절이라 집에서 쉬느라 출연 안한 모양입니다만... ^^;;;

xDVDx
2006-05-01 12:30:19

아니 3부까지 어찌 기다리시라고 저도 오비완의 절규가 귓가에 맴도네요 ㅠㅠ 어차피 슬픈 결말이 예정되어있긴했어도 볼수록 이 사제대결장면이 슬픈건 어쩔수없네요

특수곰™
2006-05-02 00:46:02

무조건 추천!

고른노바
2006-05-02 01:21:29

이상한것이...왜 저는 아나킨이 이기길 바랬었는지(뻔히 질거란걸 알았지만..)....희한하네요...-_-;;;

지영사랑장고
2006-05-02 02:03:53

늦었지만 추천부터 드리고......*^^* 결투환경이 이처럼 변하지 않았다면 오비완보다는 아나킨이 유리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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