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기생충 중학생 자녀랑 보는거 말리는 글들 보니까 저희 집이 좀 개방적이긴 했나봐요.(약스포)
밍구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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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31 23:28:20
일단 성, 섹스라는 개념을 초딩 3학년때 소설책 보다가 거의 정확하게 알게 됬어요. 책벌레여서,,,
약간 빠른 편인가도 싶지만 그때도 친구들 보면 초 5,6학년이면 알건 다 알더라고요. ( 그때가 벌써 25년도 더 전인데요.)
엄마 아빠가 영화를 좋아하셔서 초등학교 때도 가끔 18세 영화도 봤어요. 돌로이스 크레이본 인가? 그런 영화 본거 같은데...
15세영화는 당연히 더 많이,, 야한 장면이 나오면 엄마 아빠는 잠깐 눈 감아라 그러고 말았는데..
지금도 기억나네요. 쇼생크 탈출을 보는데 거기서 주인공이 남자 강간 당하는 씬이 있었는데 대사가 "빨아라"
어쩌고 였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뭘 빨라는 거야? 하니까 뭐 설명을 잘 안해주신거 같았던 기억이 있네요. -_-;
여튼 25년 지난 지금은 훨씬 애들 조숙할것 같은데, 제가 그 나이때 아니라서 정확하진 않지만요.
영상 노출도 이미 엄청 많고... 그래서 사실 기생충은 당연히 15세라고 생각했는데
중학생이랑 관람을 말리는 분들이 되게 많네요. 이 영화가 18세 안 받은 것에 대해 분노하시는 분도 딴 커뮤에서 봤구요.
뭐 사람마다 당연히 다르겠지만 그런 부분도 자녀랑 자연스럽게 얘기할수 있지 않나 봐요..
기생충의 그 야한씬은 상류층도 결국 다 똑같다. 마약 어쩌고 운운
하는 것에서 풍자함이 느껴졌는데 그 것때문에 그냥 안보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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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랄까, 저는 중고등학교때까진 우리 부모님들이 섹스를 했다는 개념 자체를 상상해본적이 없었거든요. 그 지점에서 본다면, 충격으로 다가갈 수도 있을법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