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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제대로 알려주는 007 본드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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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1 00:37:35

앞에 어떤 분이 본드걸 누님들을 올렸는데, 제가 그걸 제대로(?) 알려주겠습니다.

다 올리기가 힘들어 포스터 크레딧에 오른 배우만(?) 골라서 올렸고, 그 외에 크레딧에 오르지 않았어도 제 나름 판단해서 몇몇 올렸습니다.

단, 각 영화에 스포가 있으니 하나라고 안보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1. 살인번호

 

허니 라이더 역의 우슬라 안드레스입니다.

근데 여주라고 하기엔 첫 등장이 매우 늦은 편입니다.

그치만 007 시리즈의 법칙 중 하나가 엔딩에서 본드걸 하나가 007과 같이 있다는 것인데, 위 캐릭터가 그 엔딩 속 러브신을 장식(?)해 당당히 메인 본드걸로 자리잡습니다.

 

2. 위기일발

 

타티아나 로마노바 역의 다니엘라 비안키입니다.

위 캐릭터도 역시 엔딩에서의 러브신에 나와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3. 골드핑거

 

 

위쪽은 푸시 갈로어 역의 아너 블랙맨이고, 아래쪽은 질 마스터슨 역의 셜리 이튼입니다.

질은 초반에 죽음을 당하고, 그 이후 푸시가 여주로 나와 엔딩 속 러브신을 장식(?)해 메인 본드걸로 자리잡습니다.

 

4. 썬더볼

 

 

위쪽은 도미닉 더발 역의 클로딘 오거이고, 아래쪽은 피오나 볼프 역의 루치아나 팔루치입니다.

피오나는 악당으로 나오는데, 결국 중후반에 죽습니다.

도미닉은 여주로 나오는데, 엔딩에 나와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그러나 엔딩에서 러브신이 나오지 않습니다.

 

5. 두번 산다

 

 

위쪽은 아키 역의 아키코 와카바야시이고, 아래쪽은 키시 스즈키 역의 하마 미에입니다.

사실 아키가 본드걸 중 비중이 가장 큰 캐릭터이고, 그만큼 활약상도 두드러집니다.

반면 키시는 그녀 자체가 스포라 비밀리에 부쳐진 캐릭터입니다.

아키는 중후반에 죽음을 당하고, 그 이후에 키시가 등장해 엔딩 속 러브신을 장식(?)합니다.

누가 메인 본드걸인지 기준에 따라 다른데요.

비중 및 활약상을 보자면 아키가 메인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엔딩을 장식(?)한 본드걸이 메인이라고 한다면 키시가 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여왕폐하 대작전

 

테레사 디 빈센조 역의 다이아나 리그입니다.

위 캐릭터는 유일하게(?) 007과 결혼합니다.

그래서 엔딩도 러브신 대신 웨딩신입니다.

그러나 신혼여행 가는 중에 악당에 의해 죽음을 당합니다.

암튼 위 캐릭터는 메인 본드걸로 자리잡습니다.

 

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위쪽은 티파니 케이스 역의 질 세인트 존이고, 아래쪽은 플렌티 오툴 역의 라나 우드입니다.

이 중 플렌티는 중반에 죽음을 당하고, 티파니가 엔딩 속 러브신에 나와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8. 죽느냐 사느냐

 

솔리테이어 역의 제인 세이모어입니다.

위 캐릭터도 역시 엔딩 속 러브신에 나와 메인 본드걸로 자리잡습니다.

 

9.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위쪽은 메리 굿나잇 역의 브릿 에클란드이고, 아래쪽은 안드레아 앤더스 역의 모드 애덤스입니다.

안드레아는 중후반에 죽음을 당하고, 메리는 엔딩까지 살아나 러브신을 장식(?)해서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10. 나를 사랑한 스파이

 

안야 아마소바 역의 바바라 바흐입니다.

위 캐릭터도 엔딩 속 러브신에 등장해 메인 본드걸로 자리잡습니다.

 

11. 문레이커

 

 

위쪽은 홀리 굿헤드 역의 로이스 차일스이고, 아래쪽은 코린 듀포어 역의 코린 클러리입니다.

코린은 초반에 죽음을 당하고, 홀리가 여주로서 엔딩 속 러브신을 장식(?)해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12. 유어 아이즈 온리

 

멜리나 해블록 역의 캐롤 부케입니다.

위 캐릭터도 여주로서 엔딩 속 러브신에 등장해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13. 옥터퍼시

 

 

위쪽은 옥터퍼시 역의 모드 애덤스이고, 아래쪽은 마그다 역의 크리스티나 웨이본입니다.

여기서 마그다는 옥터퍼시의 부하입니다.

이전 목록과 달리(?) 둘 다 엔딩까지 살아납니다.

둘 중 옥터퍼시가 러브신을 장식(?)해 메인 본드걸로 자리잡습니다.

참고로 모드 애덤스는 007 시리즈 사상 첨으로 두번 출연한 본드걸이 됩니다.

 

14. 뷰 투 어 킬

 

 

위쪽은 스테이시 서튼 역의 타냐 로버츠이고, 아래쪽은 메이 데이 역의 그레이스 존스입니다.

메이는 악당인데, 이전 본드걸과 달리(?) 뛰어난 무술실력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후반에 두목으로부터 버림받은 그녀는 마지막으로 좋은 일을 하고 희생됩니다.

스테이시는 여주로서 엔딩 속 러브신에 등장해 메인 본드걸으로 자리잡습니다.

 

15. 리빙 데이라이트

 

카라 마일로비 역의 마리암 다보입니다.

위 캐릭터는 이전 본드걸과 달리(?) 베드신이 나오지 않습니다.

엔딩에 이 캐릭터가 007과 같이 있지만, 러브신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암튼 이 캐릭터는 메인 본드걸로 자리잡습니다.

 

16. 살인면허

 

 

위쪽은 팸 부비어 역의 캐리 로웰이고, 아래쪽은 루프 라모라 역의 탈리아 소토입니다.

둘 다 007의 조력자로 나와 엔딩까지 살아남습니다.

엔딩에서 007이 위 둘 중 최종적으로 팸을 선택해 러브신을 장식(?)하고, 이로써 팸이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17. 골든아이

 

 

위쪽은 나탈리아 시모노바 역의 이자벨라 스코룹코이고, 아래쪽은 제니아 오너탑 역의 팜케 얀센입니다.

제니아는 악당인데, 007과의 러브신이 없는 대신 그녀가 007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키스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니아는 후반에 죽고, 나탈리아가 여주로서 엔딩 속 러브신이 나와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18. 네버 다이

 

 

위쪽은 웨이 린 역의 양자경이고, 아래쪽은 패리스 카버 역의 테리 해처입니다.

패리스는 초중반에 죽음을 당하고, 웨이가 여주로서 활약을 합니다.

웨이는 본드걸 중 드물게 뛰어난 무술실력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엔딩까지 살아남아 러브신에 등장해 메인 본드걸로 자리잡습니다.

 

19. 언리미티드

 

 

위쪽은 일렉트라 킹 역의 소피 마르소이고, 아래쪽은 크리스마스 존스 박사 역의 데니스 리차드입니다.

일렉트라는 중반에야 악당임을 스스로 밝히고, 결국 후반에 007에 의해 죽음을 당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엔딩까지 살아남아 러브신을 장식(?)합니다.

이제까지의 기준(?)으론 크리스마스가 메인 본드걸이 맞으나, 캐릭터의 강렬함으로 보자면 오히려 일렉트라가 더 인상적입니다.

 

20. 어나더 데이

 

 

위쪽은 징크스 존스 역의 할리 베리이고, 아래쪽은 미란다 프로스트 역의 로자문드 파이크입니다.

미란다는 중반에 이중스파이로 밝혀지고, 후반에 징크스와의 결투 끝에 죽음을 당합니다.

징크스는 엔딩 속 러브신에 등장해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21. 카지노 로얄

 

베스퍼 린드 역의 에바 그린입니다.

여기서부터 시리즈가 리부트(?)되는데, 위 캐릭터가 007의 첫사랑으로 나오며 여주이자 메인 본드걸로 활약합니다.

근데 이 캐릭터는 후반에 배신자(?)로 밝혀지고 결국 그녀는 007한테 단서를 남기고 죽습니다.

그래서 엔딩엔 본드걸이 나오지 않아 이때부터 엔딩의 법칙이 깨집니다.

 

22. 퀀텀 오브 솔러스

 

 

위쪽은 카밀 몬테스 역의 올가 쿠릴렌코이고, 아래쪽은 스트로베리 필즈 역의 젬마 아터튼입니다.

스트로베리는 초중반에 007과의 러브신을 찍는데, 결국 중후반에 죽음을 당합니다.

카밀은 여주로서 비중이 큰 편인데, 이전 본드걸과 다르게 007과의 러브신이 아예 없습니다.

이 둘 중 메인 본드걸은 비중이 비교적 크고 메인 포스터에도 나온 카밀로 하겠습니다.

 

23. 스카이폴

 

 

위쪽은 이브 역의 나오미 해리스이고, 아래쪽은 세버린 역의 베레니스 말로에입니다.

이브는 007의 조력자로 그와 썸이 있긴 하나 러브신이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 세버린은 007과의 러브신을 찍습니다.

근데 예상과 달리, 세버린은 중반에 죽습니다.

그 반대로 이브는 끝까지 살아남아 속편에까지 나오는데, 그녀의 성이 머니페니로 밝혀지면서 새로 나온 M의 비서가 됩니다.

하여튼 이래서 사실 둘 다 메인 본드걸이라고 하기 애매하긴 한데, 그나마 러브신을 찍은 세버린을 메인 본드걸로 하겠습니다.

근데 어떤 분들은 둘 다 아니구 후반에 나름 활약한 M이 진정한 메인 본드걸이라고 하실 겁니다.

 

24. 스펙터

 

 

위쪽은 매들린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이고, 아래쪽은 루시아 시아라 역의 모니카 벨루치입니다.

루시아는 초반에만 나오구 퇴장합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죽음을 당한 건 아닙니다.

그 이후 매들린이 여주로서 비중이 크게 나오며 메인 본드걸이 되는데, 엔딩에까지 살아남아 앞으로 나올 속편에도 나올 예정입니다.

 

추가로 아래 본드걸도 있습니다.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위쪽은 패티마 블러시 역의 바바라 카레라이고, 아래쪽은 도미노 페타치 역의 킴 베이싱어입니다.

패티마는 악당으로 나오며, 결국 그녀는 중반에 죽음을 당합니다.

도미노는 엔딩까지 살아남아 러브신을 장식(?)해 메인 본드걸이 됩니다.

 

혹시 몰라 이미지 출처를 밝힙니다.

대부분 링크주소에서 퍼왔고, 일부는 IMDB 및 기타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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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0-21 00:25:21

와 정성글 추천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편에서 레아 세이두가 나오면서 두번째로 '두번 나오는 본드걸'이 되겠네요.

Updated at 2019-10-21 00:49:04

외모야 다 아름다우시고 팜케 얀센 캐릭터가 기억에 남네요. 에바 그린은 올타임 넘버원이고 퀀텀오브솔러스의 스트로베리 필즈 요원도 귀여워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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