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봉준호감독필모 자부심이 생긴다는 마더 엔딩 연출swf

3번 정도 감상했는데, 볼 때마다 새로워서 신기했어요. 살인의 추억은 그런 게 없었는데..

극장에서 첫 관람 당시에 오프닝의 춤 연출은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엔딩씬은 정말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나네요. 최고의 엔딩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더는 오프닝과 엔딩만으로도 완벽한 영화인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VoX4mnjiHIE

마더 엔딩도 두말할 것 없이 좋지만,

개인적으로 살인의 추억 엔딩 송강호 표정 + 음악 볼때마다 전율이에요. 정말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도 여운땜에 그자리에서 바로 못 일어나게 만드는...

개인적으로 <마더>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나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등 3대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으로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베니스 영화제로 갔었다면 황금사자상 받았을 것 같은... 

흑백버젼의 임팩트도 최고였죠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 최고작 같아요.
박쥐와 더불어 행복했던 시기였네요.

기생충이 대단함을 넘어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어나가고 있지만, 봉감독님의 최고작은 마더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파격적인 엔딩으로 설득하는 클라쓰~

개인적으로 오프닝과 엔딩이 둘다 좋았던 얼마안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영화는 엔딩만 강렬해도 절반은 성공한거라죠

감독의 연출, 배우의 연기, 음악의 어우러짐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코멘터리 보고 봉감독이 김혜자 배우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담겨있는 장면이였구나 하고 다시한번 감탄 했던 장면이네요.

마더를 우리나라 영화중 다섯손가락안에 꼽고 봉감독 영화중 최고로 생각하지만
오프닝은 예술성에 대한 강박증이 느껴져서 별로였고
엔딩은 그 자체로선 값졌지만
전체 맥락에선 갑툭튀같았어요.
결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