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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역사와 은밀하면서도 밀접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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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3:35:46

저는 영화로 역사를 배우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300의 경우는 역사 영화로 배우기는 어렵고 우리나라의 퓨전 사극인 광해 등으로도 그렇고 명량도 어느정도 고증이 덜 된 부분이 있다하니 흥미를 가져도 배우려는 자세는 아니죠.
근데 패왕별희처럼 문화대혁명 배경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 영화의 경우 전 문화대혁명에 관심을 가졌거든요. 고령가 살인 사건의 경우에도 대만의 배경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는 동시에 당시 사람들의 심리도 알게 되니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고요.
우리나라는 최근 1987이 있네요. 이때 근현대사 공부를 하는 중이었거든요.
이처럼 고증도 꽤 잘되어 있고 직설적이면서 은유적이며 작품도 잘 나온 영화 추천해주세요. 저의 경우 패왕별희와 고령가가 그렇네요.
한국 외국 다 좋지만 한국이 우선이면 좋겠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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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4-01 13:38:04

아이리시맨 추천드립니다. 케네디~닉슨 시절 마피아들이 어떤식으로 영향력을 끼쳐왔는지 잘 보여줍니다

WR
2020-04-01 13:39:35

오 아이리시맨도 정말 좋은 영화죠 저도 그 영화 보고 일단 그 사건에 대해 찾아봤거든요. 정권과 마피와의 연결로도 다시 보면 좋을 거 같아요

2020-04-01 13:41:15

좋은 친구들도 70년대 실제로 있었던 항공사 강도 사건을

카지노도 픽션이 섞이긴 했지만 실제로 어떻게 라스베가스가 굴러갔는지를 보여주죠

2020-04-01 13:39:19

택시운전사랑 남한산성이요

WR
2020-04-01 13:40:10

두 영화 모두 좋죠!

2020-04-01 13:50:10

미국은 '포레스트 검프'...

 

우리는 '포레스트 문프'...

2020-04-01 14:01:29

박하사탕

2020-04-01 14:26:56

대통령의 음모(조디악과 비슷한 연출 스타일입니다)

2020-04-01 14:27:45

미국 포레스트 검프면 국내는 국제시장이죠

2020-04-01 14:29:07

관상!
왕이 될 상인가? 밥상이옵니다!

2020-04-01 14:31:31

제로 다크 서티 추천 요

2020-04-01 14:42:03

다운폴 (몰락)

2020-04-01 15:00:11

 <블러디 선데이>,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아버지의 이름으로>, <마이클 콜린스>, <블랙 47> 등 아일랜드 역사 관련 영화들이 괜찮은 것 같네요. 

2020-04-01 15:07:09

이미테이션 게임

보리vs매켄로(이건 그냥 스포츠 역사적인 엮임이긴 하지만...)

레토 (이건 소련과 빅토르최 그리고 사회주의 내에서 음악사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간접 체험 하는 느낌이 좋았어요) 

정도 떠오르네요

2020-04-01 15:32:05 (122.*.*.217)

고증과 작품성, 그리고 재미까지 모두 갖춘 영화..

딱!7편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역사의 이야기에 리얼한 현실감을 담아 흥미진진한 감동을 준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죠.
퍼펙트 하게 모두 담은 이 영화들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보세요.

 

영화 제목은 아시겠죠^^

 

 

 

2020-04-01 17:14:15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사진은 모르겠네요.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2020-04-01 16:45:11

HBO에서 제작한 미드 롬(ROME) 추천요. 제작비때문에 2시즌만에 완결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가상의 주인공들의 시선으로 실제 일어난 로마시대 사건(역사)를 따라가는데 정말 명품 드라마입니다.

정치물인데, 왕좌의 게임에서 판타지만 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19금 드라마입니다. 

Updated at 2020-04-01 18:21:26

레드 바이올린?

 

야사가 아닌 고증에 힘들인 작품이면 몇개 없겠네요.  

 

퀸오브 스코트랜드도 나름 신경쓴 작품이죠. 특히 엘리자베스여왕

 

초한지는 영화는 맛배기인데 실제는 젓갈담그는 스토리고..

 

스코트랜드 영웅을 조두순으로 만들어버린 브레이브 하트정도 창작은 괜찮다면

 

영국 역사물 대부분 볼만합니다. 

 

일단 시대순으로 

 

바이킹스 

 

라스트킹덤. 

 

브레이브하트 

 

아웃로킹

 

킹덤오브헤븐 

 

로빈훗(스콧옹)

 

더킹

 

튜더스

 

엘리자베스 

 

골든에이지

 

메리,퀸오브 스코트랜드

 

아웃랜더. 

 

정도면 영국역사 1000년이 머리속에 쏙.....

 

들어올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는 있어요. 

 

적당히 재밌게 보고 배경으로 영화와 현실 차이 찾다보면.  

 

 

 

 

 

 

 

WR
2020-04-01 18:40:54

와 너무 좋아보이는 영화들 많네요 일일히 대댓글 작성 못해 죄송합니다 ㅠ 감사해요~

2020-04-01 19:09:58

패왕별희 보셨으면 장이모우 감독 '인생', 그리고 '마지막황제'도 추천합니다.

2020-04-02 11:04:34

저도 ‘인생’ 추천합니다. 은근히 돌려까는, 그러며 역사 속의 소시민을 위로하는 따뜻함이 있는 영화... 중국판 포레스트검프입니다.

2020-04-01 20:18:22

얼토당토 않은 얘기기는 하지만

맨 프롬 어스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아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이

이렇게 만들어져 온 것일수도? 

하는 진짜 값싸게 만든 영화입니다...

근데 재미는 있어요 

Updated at 2020-04-02 17:04:01 (125.*.*.1)

'하얀 리본'요. 1차 세계대전 직전 폭풍전야의 독일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코멘트.

"이데올로기는 절대화된 이념이다. 억압, 굴욕, 불행, 고통 등이 존재하는 곳은 어디에나 일종의 그런 이데올로기를 위한 바탕이 준비되어 있다. 그 때문에 <하얀 리본>도 독일 파시즘에 대한 영화로 이해될 수는 없다. 급진주의를 가능하게 만든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이다. 이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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