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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스피드2 (1997)오랜만에 봤는데 지금봐도 대단한 장면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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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23:23:54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오랜만에 추억을 다시 더듬어보려고 봤는데 

후반부 배가 마을 들이박는 장면은 세월이 한참 지난 지금 봐도 입이 떡 벌어지네요. 

일부 CG가 사용된 티가 나지만 거의 실제 크기 혹은 실제 세트를 만들어서 다 작살을 내놓은거 같은데 

연출이 정말 대단합니다. 

 

오락 영화로도 다시봐도 참 재밌네요. 후반부 바닷가 동네 이름이 잠깐 화면에 나오길래 구글맵스에서 검색해보니 St.Maarten port라는 곳인것 같은데 실제 촬영은 어디서 했는지 모르겠지만 구글 맵스에 업로드된 사진들 구경하고 있자니 괜히 한번 가보고 싶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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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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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23:51:57

참 아쉬운게 영화의 재미를 떠나
일단 남자배우가 바뀐 게 가장 안타깝지만
스피드란 제목과 여객선은 참 어울리지가 않아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WR
2020-07-08 09:09:05

평이 대부분 안좋더라고요 저는 초등학생일때 봤던 추억이 있어 그저 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2020-07-08 00:06:30

스카라극장에서 봤는데

파리날리던..

사람들이 딱 영화를 알아본다는 거죠

아참 스카라 극장에는 원래 사람이..

반대쪽 멀티극장인 명보프라자는 사람이 바글바글...

 

배가 들어가는 장면은 아마 세트 만들어서.... 유튜브 찾으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요새 장면들은 거의다 CG라서 아날로그 90년대 액션영화들이 훨 잼난것 같아요

 

WR
2020-07-08 09:10:01

해외 위키 사이트 둘러보니 배 앞머리 부분만 실물 사이즈 근접하게 만들어서 세트장에 들이박은거 같아요.

Updated at 2020-07-08 01:18:31

스토리는 별로였지만...

스턴트는 스피드 이름이 아깝지 않았죠~

WR
2020-07-08 09:11:44

스토리는 뭐.. 진주만 후반 공습 부분 기다리며 앞부분을 보는 느낌 비슷합니다. ㅎㅎ

2020-07-08 01:19:58

전 안봤지만 제 친구가 극장 다녀와서
배가 마을 다 때려부수는걸로 값어치 했단 얘기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WR
2020-07-08 09:12:27

네 불행하게도 흥행은 제작비가 값어치를 못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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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01:25:36

키아누 형이 이거 시나리오 받고 매니저한테 그랬다죠.
"제목은 스피드인데.. 근데 유람선이 속도가 나봐야 얼마나 날까요?"
결과적으로 거절한 게 잘한 일이었죠. 컨셉 자체가 잘못된 속편이었습니다.

WR
2020-07-08 09:14:35

비슷한 지적이 많더라고요. 스피드 시리즈엔 안어울린다고. 저는 1편을 더 나중에 보기도 했거니와 스피드라는 제목이랑 내용이 연관성이 있어야한다는 개념도 없던 어린시절 그저 때려부수는 장면이 좋아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위키사이트에서 보니 스피드2 줄거리가 다이하드3 각본으로도 고려되었었다고 합니다.

2020-07-08 09:48:28

윌렘 대포 아저씨의 악역 연기도 인상적이었죠. 전작의 데니스 호퍼 옹의 악역 캐릭터가 더 인상적이기는 하지만요.

1
2020-07-08 15:20:14

스피드2는 악평이 많아서 볼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2020-07-14 16:01:58

마지막 장면을 위해 지루함을 참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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