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존윅 시리즈를 좋아하지만....(1,2,3편 스포)

 일단 5편까지 나오면 이걸 어떻게 모아서 통일성을 완성하나...

팬들 입장에서야 적당히 잘 마무리된 시리즈의 완성도 자체에 의미를 많이 둡니다만(특히 블루레이 수집하는 입장에서 더욱..)

이 바닥에서 이런 장르로는 최근 보기 드물게 대성공한 시리즈이다보니, 그렇게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겁니다.

쓸데없는 얘기지만 5편에서 미스터 윅과 같은 처지에 놓인 자가 한명더 있다!!!
그는 아시아 대한민국이 존재.
원빈!!!
5편은 아저씨 이후의 스토리로 존윅 세계관과 합체를....
존윅5 대한민국,마카오,미국,몰디브 전격 로케이션!
존윅은 살아남기 위해 원빈은 복수를 위해(김새롬 죽음)
김새롬의 죽음 뒤엔 컨티넨탈 호텔이 엮여있음을 알게됨. 그리고 원빈 뱅기탐ㅋ
원빈은 그 배후가 존윅인줄 착각.
결국 원빈은 타미네이터2의 T1000처럼 존윅 죽일려고 쪼차댕김(이걸로 원빈은 역대급 영화 하나 또 찍음)
그 사이 컨티넨탈 호텔에서 킬러한명을 고용함
그는 바로 우리의 삼촌 존 데이비드 와싱톤 (이퀄이)
결국 이퀄이와 아저씨 존윅 세계관 또 합체!
덴젤 와싱톤을 죽인 컨티넨탈 호텔은 덴젤이의 죽음이 존윅이라고 뻥치고 덴젤이의 아들 존 데이비드 와싱톤을 고용. 그도 존윅 쪼차댕김. 그러면서 원빈과 만남. 둘이 또 싸움.
각개격파 모드로 감
그리고 기존 이퀄이 흥행 역주행
마지막으로 존윅 6편 확정ㅋ
너무 산으로 갔지요...
상상은 자유니 ㅎㅎㅎ

https://m.youtube.com/watch?v=MQCbJYsXI-8&t=41s

말씀에 완전 동의 합니다. 저도 2탄이 뭐 잘 나올까 했는데 너무 잘만든 후속편이였죠. 그 후 3탄의 기대가 높았는데 좀 아쉽더군요. 그런데 또 갑자기 5편까지 만든다니. ㅋ. 뭐 그래도 기대는 되지만 억지 후속편이 되지 않길 바래 봅니다.

2편까지는 그렇다 쳐도 3편 보다 보니까 <적당히 좀 하지?> 란 생각이 들었어요....

3편은 솔직히 속편을 위한 아이디어를 짜집기 하고 편집은 손 놓은 영화 같아서요. 

1편을 거의 20번 가까이 봤을 정도로 깔끔하고 재미가 있었는데, 2편이 나오더니 트릴로지까지 계획중이라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2편 역시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근데 기대하던 3편이 나와 시청했더니 중반부부터 이전까지 유지해온 캐릭터성이 너무 구질구질하게 바뀐것같아 너무 충격적이었고, 누가 했던 말 처럼 캐릭터가 세계관을 잡아먹었던 1~2편에 비해 세계관에 먹힌 캐릭터를 보여준 것 같아 크게 재미가 없었던 것 같네요. 3편으로 끝내고 드라마로 넘어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3편은 솔직히 사족같았죠. 가장 기대했던 바이크와 멍멍이씬도 정작 기대 이하고
말도 안되지만 납득되게 만들던 2편의 세계관과 다르게 너무 무리수를 둔 느낌이었습니다

공감합니다.
1편으로 딱 깔끔.
2편까지도 좋긴한데
3편부터는 뭐랄까 확장되는 세계관에 비해
신비로움은 사라져가고
특히 존윅의 굼뜨고 합이 지나치게
느껴지는 액션은 의도가 있는건지
걍 잘 못 찍은건지 좀 민망함이 많았어요.

 5편 이후의 계획은 존 윅 : 리부트....혹은 프리퀄이 나올지도...

3편 맨손 액션은 확실히 무리수죠. 1편처럼 유도, 주짓수 위주로 만들었어야... 괜히 이상한 닌자들이랑 투닥투닥이나 할 필요가 없었는데 

 3편은 키아누도 나이가 들어..ㅠㅠ다들 움직임이 굼뜨다고했죠..근데 5편까지 나오나요; 음 정말 무리수의

느낌이....3편도 마지막 부분엔 지루할정도였는데요..

3의 격투기는 초반에만 좀 넣던지하지 처음볼땐 그냥 그랬는데 여러번 보니까 피로도가 확 올라가서 별로였습니다.
후속편에선 본연의 맛(?)에 집중해줬음 좋겠어요.

격투씬 진짜 별로였음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아토믹 블론드와 미스터 윜의 콜라보도 기대해 봅니다.
https://www.flickeringmyth.com/2020/07/charlize-theron-would-love-to-do-an-atomic-blonde-crossover-with-john-wick/

1,2 좋았다가 3에서

여러가지 면에서 삐끄덕 거렸죠.

4에서 다시 치고 올라가길 바랍니다.^^

액션물은 시리즈를 이어가면서 급속도로 진부화되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죠. 그걸 타개할 방편으로 보통 스케일을 늘리는데 그건 나쁜 선택입니다. 스토리를 개연성 있게 가져가는게 더 중요하죠. 액션은 더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는데 집중하게 되는데 액션도 보여주기식보다는 개연성 있는 액션이 중요합니다. 그런 3편의 가장 큰 패착이 보여주기식 기능적 액션 연출을 위해서 스토리를 이어붙였다는 점입니다.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1편에서 나온 잘 짜여진 3건슈팅+CQB+유술기를 좀더 정교하게 짜서 연출해야 합니다

2, 3편 메타 로튼 imdb 평점 모두 비슷한 점수로 좋습니다.

3편은 2편의 두배에 가까운 흥행 성적입니다.

별로였다 평가하는건 좋지만, 다른 사람도 그랬을거라 생각할수는 없죠

영화의 완성도는 그 자체의 문제지 한 편 더 나온다고 좋을 영화가 나쁘고 나쁠 영화가 좋진 않겠죠. 

한편 더 나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이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시는게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3편이 별로였던 분은 4,5편 안보시면 그만이죠.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나오냐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쨌든 3편이라던 영화가 5편이나 나오는데 그 뒤로 또 시퀄을 갈리는 없을 테고,

제작사나 감독도 생각이 있으니 그린릿 내린거겠죠.

아마 3편의 무술신은
1-2편의 완벽하고 멋진 총격씬의 압박도 있었을 거라 생각 되고. 이미 보여줄데로 보여줘서. 더이상 액션 디자인 한계에 부딪히지 않았을까 하는게 1차적 원인같구요 (3편에서 1,2편과 비슷하거나 겹치는 액션씬이 여럿 있는걸로 기억되요.)
아무리 멋지더라도 총격 액션만 하면 관객들이 피로감을 느낄까봐 (아마 진짜 또 피로감이 왔을수도....) 무술 격투 장면도 넣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마 4,5편은 긴장타지 않으면 이미 1,2편 만으로도 충분이 높아진 관객 눈높이에 맞는 총격액션 디자인 만들지 않으면 힘들거라 봅니다. (이게 가장 어렵죠 점점 표현의 폭이 좁아지니... 총으로 흥한자 총으로 망할 수도...ㅎㅎㅎ)

그래서 기대하지만 걱정도 되네요.

2탄 소믈리에 장면만큼
인상적인 장면이 3탄에 있었어야 했는데 ㅋ

개인적으로 방탄복 철갑탄 총격씬은 좋았어요

뭐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나오면 볼거 같아요 ^^ 

전작만큼만 뽑아준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