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mbc 추석영화 좀;; 스윙키즈...?

근데 보랩도 가족들끼리 보기엔 좀 민망한 부분도 몇...

보랩은 추석 영화론 좀 ...지상파라면 몇장면 잘릴꺼같은데 ..

스윙키즈는 얼마 전에 다시 봤는데 영화관에서 느낀 감정과는 좀 다르더군요. 결말을 떠나서 이 정도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써니만큼은 아니지만요. 가족 관객이 많이 관람하는 12월 연말에 개봉한 것이 실책이었고 나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일가친척 모여서 즐겁게 보다가 마지막에 분위기가 싸 해질것 같아요.

음 스윙키즈라니 추석인데 분위기좀 ㅎㅎ

전 천문은 나쁘지 않다고 보여지는 부분이긴 한대, 스윙키즈의 경우 결말때문에 걸리기도 하네요

그런대 보랩은 갸우뚱하게 되더라구요, 무수히 많이 나오는 흡연장면들 그리고 배드씬,동성등에

대한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등이 더 많이 들어갈거 같아서 공중파에서 하기는 무리라고 보여지네요

추가로 꼭 흥행영화가 아니더라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 영화등을 해주는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보여지는데

이렇게 큰 블록버스터를 개봉 못하는 이유는 상,하반기에 개봉한 영화들이 너무 없긴 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가족멘탈 파괴영홬ㅋㅋㅋㅋㅋㅋ

1,2부 나눠서 편성하면, 1부만 보고 채널 돌리면 딱일듯

이 영화는 중반까지가 괜찮죠.

중반부터 어? 이야기가 예상과 다르게 가네...
싶다가, 결말에서는...

추석영화로는 그닥 어울리지 않은데, 편성된게 의외네요.

 결말보고 헐~

재작년에 갔던 거제도 포로수용소 생각나는 영화였어요

전 결말이 좀 슬퍼서 그렇지 영화는 좋았어요

재미없어도 정이가는 영화가 있고 

#살아있다, 스윙키즈,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등등.. 뭐 이런 홍보만 공들인 영화는 

이상하게 더 정이 안가더라고요.

MBC 담당자가 알고 고른거면 무서운 사람이고, 모르고 고른거면 더 무섭네요...

그런데 저는 스윙키즈의 홍보가 아쉽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저게 최선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당장 떠올려봐도 어떻게 마케팅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스윙키즈 영화적 완성도자체는 훌륭하지 않나요? 당혹스러운 결말부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당시 한국영화 중에서 꽤 좋은 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흥행 못한 게 아쉽더라고요. 추석 특선영화에 걸맞는지는 의문이긴 하네요.

결말이 많이 아쉬웠던 ㅜㅜ

후반부까지 갈 필요도없이 중반부의 그 살육장면들은 어떻게 잘라낼지...

백일의 낭군님
아이가 킥킥 거리며
보길래
다들 뭔데하다
너무 재미있게 봐서

낭군님이 나온대 하며
온 가족 초기대작이었다가
팟캐에서 재미를 떠나서
아이랑 보기 좀 그렇겠네라는
느낌을 받아서
vod시청금 결론 낸 기억이 나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실미도가 천만간 나라입니다. 그건 스윙키즈보다 더 할걸요? 대놓고 강간씬이 나오는 영화인데.

스윙키즈는 절반의 희극과 절반의 비극이 인상적이였죠. 개인적으로는 좋게봤어요.

지붕 뚫고 하이킥과 더불어 최악의 엔딩 미스매치를 보여주는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스윙키즈는 그 엔딩을 생각하면 온가족이 함께 보기에 최악의 영화라고 봐요 

개인적으론 스윙키즈가 언젠가 재평가 받길 바랍니다.

만화같은 연출에 잔혹동화 같은 마무리가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