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추천]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 C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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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3 17:14:44
# 패트릭 스튜어트의 극도로 섬세한 연기와
# 아름다운 피아노 곡들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진다
# 거기에 스위스의 청량한 숲과 물과 공기는 덤
# 매니저 폴 역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도 매력적이고
# 반면 케이티 홈즈는 조금은 아쉬운 캐릭터랄까
# 그래도 양말에 넣은 바짓단으로 마음을 전하는 씬은 뭉클~
#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멋지면서도 슬픈 독백
#"운명은 컨버터블을 용납하지 않는다(Fate doesn't approve of convertibles.)"
# 실제 연주자는 따로 있고 CG로 합성했다는데 이질감이 전혀 없네
# 클로드 라롱드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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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3 22:51:22
수요일에 볼러 갈 예정인데 간신히 시간 맞췄습니다..
2020-11-24 15:15:09
오늘 보고 왔는데 1시간 40분 동안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더군요. 정말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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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포함해서 보고 싶은 영화가 많은데, 요즘 늦은 시간대에 잘 상영을 안해서 퇴근해서 가서 보기가 어렵네요. 퇴근해서 가서 보기엔 9시 이후가 좋은데, 9시 이후 상영은 가뭄에 콩 나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