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주관적인 역대 최고의 오락 영화
타워링 (1974)
The Towering Inferno
저의 생각으로는 현재까지 나온 모든 재난 영화의 최고봉이며 (타이타닉, 포세이돈 어드벤처 등 포함하여)
오락 영화, 블록버스터 영화로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1970년대의 가장 위대한 오락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티브 맥퀸, 폴 뉴먼,
윌리암 홀덴, 프레드 아스테어, 제니퍼 존스, 로버트 와그너, 로버트 본, 페이 다나웨이, 리차드 챔벌레인, 오제이 심슨 등 초호화 캐스팅
이 영화는 1975년에 대부2, 차이나타운과 함께 아카데미 작품상을 경합한 영화입니다
1. Grand Hotel식 줄거리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수 많은 유명 배우들이 나오는데
각 배우들이 각자의 스토리 라인을 이끌어 간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배우들이 교대로 등장하면서 자신 만의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는데요
각 배우들의 각자의 줄거리가 동시에 진행합니다
이렇게 진행하는 영화로서는 타워링이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고전적인 품격
이 영화의 또 하나 주목할 점은...죽음의 위협을 받는 재난의 상황 속에서도
배우들이 고전적 품위와 품격을 잃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독특한 그 우아함과 품격은 다른 오락영화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것입니다
3. 70년대의 합성 촬영 효과
CG가 없던 당시, 미니어처 합성 촬영으로 스펙타클을 창조했습니다
4. 아카데미 편집상 수상
이 영화는 차이나타운을 누르고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만큼 편집도 대단히 뛰어납니다
참고로 대부2는 이 해에 작품상을 수상했지만, 편집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5.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We may never love like this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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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들어보는 주제가 잘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포세이돈 어드벤쳐 주제곡도 이런 식으로 영화에 녹아났던 기억이 나네요. Morning After.... 노래 분위기도 비슷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