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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1984 돌비시네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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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1 02:05:33


원더우먼 1984 후기 올려봅니다. 원더우먼1984는 다양한 포멧으로 관람을 했는데요,
순서대로 고르자면 아이맥스>수퍼4D관>4DX스크린관>스크린관>돌비시네마관 순서입니다. 돌비시네마를 최고로 선정하게 된 이유는 돌비시네마관의 화려한 돌비에트모스 효과 때문인데요. 일반 영화라면 크게 와닿지 않았을수도 있지만 원더우먼1984는 음악감독으로 한스 짐머님이 담당하신 거라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운드 씬을 꼽아보자면 맨 처음 인트로에 다이애나 어린 시절의 아레나 경기 모습에서 경기의 박진감을 더해주는 생생한 소리와 영화의 서막을 알리는 중후한 음악이 어우러져 처음부터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거 같습니다. 그 다음 인상적인 부분은 처음 원더우먼이 등장해서 범죄자들을 처리하는 장면인데 로프 소리나 아이를 떨어뜨리려 할 때 괸중들의 함성쇼리가... 아주 리얼하게 느껴져서 저도 심장이 쫄깃해졌습니다. 그 다음은 트럭 체이싱 씬이나 번개가 치는 장면, 그리고 거의 마지막에 요새에서 바바라와의 전투, 그리고 마지막 맥스가 전세계에 메세지를 보내고 다이애나가 잠입하여 저지하려는 장면에서 회오리치는 장면이 실제 그 공간안에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돌비시네마만의 선명하고 뚜렷한 명암비를 느꼈던 장면들이 꽤 있는데요, 무엇보다 어두운 장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맨 처음 바바라가 귀가하는 길에 치한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에서 다른관들에서 본 장면들은 다리나 주변 사물이 뚜렷하게 대비되어 보이지 않았지만 돌비시네마관에서는 어두운 가운데 명암이 도드라지게 구분되어 사물인식이 잘 되어 좋았고요, 그 다음은 다이애나가 스티브를 처음으로 만나 밤거리를 거니는 장면에서도 다른 관들에서 본 장면들은 어두운 부분이 약간 희뿌옇게 보였는데 돌비시네마관은 정말 리얼블랙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진한 어두움에 두 사람의 모습이 도드라져 보여서 뚜렷하게 각인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눈에 띄는 장면들은 자연광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을 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왜냐하면 다른 관에서도 자연광일 경우는 색상이 선명하게 보이지만 그렇지않은 경우에는 사물 고유의 색상이 좀 바래져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골든아머를 입고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바바라의 분장과 여러가지 이유로 CG가 필요하고 그런경우 대부분 화면을 어둡게 조종해서 CG가 최대한 티나지 않게 하는데 돌비시네마관에서는 어두운 장면인데도 골든아머가 아주 선명한 금빛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른 관들에서 본 약간은 바랜듯한 골든아머보다 훨씬 더 임팩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밖에 또 눈에 띄는 장면들은 투먕비행기를 타고 불꽃놀이를 보는 장면이나 전투씬들이고 맨 마지막 눈이 내린 마을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도 새하얀 눈이 정말 선명하게 구현되어 겨울의 낭만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해피 홀리데이스 라고 먼저 말하는 사람은 남자였습니다.
돌비시네마관의 장점은 3D화면이 아님에도 마치 3D입체 회면을 보는 것처럼 선명한 명암비와 채도에서 오는 리얼색상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요즘 개봉하는 영화도 적은데 장기상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시간이 허락하는한 다시 돌비시네마관에 가서 기억에 남을 영화 감상을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 모바일이라 pc에서 띄어쓰기로 불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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