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스포일러) 어떤 일본 괴수영화와 미국 괴수영화의 공통점
1
1493
2021-06-13 23:24:26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1995)
가메라 2: 레기온 습래(1996)
가메라 3: 사신 이리스 각성(1999)
고지라(2014)
고지라: 괴수들의 왕(2019)
고지라 VS. 콩(2021)
일본에서 제작된 괴수영화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과
미국에서 제작된 몬스터버스 고지라 영화 3편은
공통점이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기본적으로 지구 균형의 수호자라는 포지션도 비슷하고
[콩: 해골섬] 빼고 생각해보면
1편(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 고지라)
고대의 적(갸오스 & 무토)이 깨어나서 수가 불어나자
그거 없애러 깨어남.
2편(가메라 2: 레기온 습래 & 고지라: 괴수들의 왕)
외계에서 온 시리즈 최강의 적(레기온 & 기도라)과의 싸움.
한 번 죽을 뻔하다가(죽었다가) 부활함.
마지막까지 밀리다가 특수한 힘을 끌어모아서
필살기로 역전함.
3편(가메라 3: 사신 이리스 각성 & 고지라 VS. 콩)
모종의 이유로 갑자기 인류에게 큰 피해(가메라는 갸오스와
시부야 한복판에서 싸움 & 고지라는 스컬 크롤러의 존재를 감지해서
에이펙스 사이버네틱스 사의 플로리다 펜시콜라 공장을 습격)를 입혀서
이제까지 우호적이었던 인류가 경계하기 시작함.
인간 때문에 탄생한 괴수(이리스 & 메카고지라)가 마지막 상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공통점이 많아 너무 신기합니다.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의 카네코 슈스케 감독은 이를 알고있지 않을까요?
글쓰기 |
'가메라'도 헐리웃에서 멋지게 리메이크 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고지라', '콩', '가메라'가 힘을 합쳐 역대급 괴수로부터 지구를 지켜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