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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블랙 위도우' - 간략 감상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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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5 17:35:47

블랙 위도우 -

 

https://cdn.imweb.me/thumbnail/20210104/7ba4b557311d6.jpg

 

 

 

개봉하고는 바로 아들녀석과 함께 보려고 했는데

그 코로나가 갑자기 또 기승을 부려 이래저래 걱정도 되고 상황 좀 지켜보다가 좀 늦게 관람을 했습니다.


 

 

 

'어벤져스' 1편과 '엔드게임'에 잠깐씩 언급됐던 내용들이 본편의 주된 내용의 과거사가 되겠군요.

'부다페스트'라는 지역적 이름과 '로키'와의 간단한 얘기 속 배경을 두고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과거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와 '클린트'와의 궁금했던 상황들 등...

 

 

 

 

오프닝 크래딧 인물 중 '올가 쿠릴렌코'가 보이더군요.

순간 "아~~~~~!"

 

사실 '태스크 마스터'는 '레이첼 바이스'라고 예상을 했거든요~ ㅋㅋ

과거엔 '나타샤'의 엄마 역할이었지만 헤어진 기간 동안 '레드룸'에 흡수돼 강력한 조직원의 리더로서

후배양성은 물론 굵직한 용병으로도 활동하면서 '태스크 마스터'가 된 게 아닌가 싶었고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나타샤'와 '옐레나'의 협동으로 인간성을 되찾아 '레드룸'을 일망타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어쩌면 희생당할 수도 있을 캐릭터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프닝 크래딧에 '올가' 이름이 등장하면서

저 배우가 등장하는데 예고편에 한 번도 등장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저 양반이 '태스크 마스터'로구나... 싶었네요~

오프닝 크래딧으로 스포를... ㅋㅋㅋㅋ

 

아~ 그런데 얼굴을 비춘 건 달랑 짧게 세 번인가 밖에 안 되던데...   출연료... 


 

 

 

개인적으로 본 작품은 중타는 되지 싶습니다.

각각의 마블 작품들을 보면 등장인물 

특히나 주인공의 캐릭터를 최대한 부각시키는 스타일의 작품들도 선보이는데

본 작품은 '나타샤'의 캐릭터를 그나마 잘 살려준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아이언 맨 2'에선 '나타샤'의 캐릭터가 어떻다는 걸 보여주고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아주 확실히 들어내 보여주죠.

뭐 '어벤져스'에서도 나타내기도 합니다만 '나타샤'는 스파이로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이 있는 인물인지

주인공 혹은 큰 영향력이 있는 캐릭터들에 가려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어지간한 주인공들 뒷통수를 한 번씩은 갈긴 적이 있죠~! ㅋㅋ

'시빌워'에서는 반전으로 '윈터솔져'에서는 그녀의 캐릭터가 어떻다는 걸 확실히 깨닫게 해 줍니다.


 

 

 

'마블' 측에서는 본 작품을 두고 화려한 액션과 스파이 싸움을 두고 

참 많은 고심을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서 '나타샤'의 스파이적 역할을 잘 부각시켜 

본 캐릭터의 성향도 지키고 더불어 재미도 놓치지 않은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좀 아쉬운 건 '나타샤'와 '옐레나' 이 두 스파이적 캐릭터 성향을 관객까지 속이면서 나타내는 

큰 합이 있었으면 이 이후로 등장시킬 '옐레나'에게도 확고한 캐릭터 어필에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이 둘의 굵직한 캐미가 없다는 게 좀 아쉽더군요.

뭐 엄마와의 합은 있었지만 나중에 차차 선보이면 되겠지 싶은 '옐레나'가 양보한 듯한 느낌도 들구요...

 

 

 


어찌보면 '나타샤'는 참 멋진 캐릭터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독립된 작품이 이제서야 달랑 하나가 개봉이 됐으니... 더군다나 미뤄져서...

사실 따지고 보면 '블랙 위도우'는 '윈터솔져' 다음이나 직전에 독립된 작품이 하나쯤은 이미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어벤져스' 멤버들에게는 정말 멋진 '안방마님'인 건데 말입니다...


그런 '안방마님' 캐릭터를 두고 독립된 본 편을 이제야 만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옐레나'라는 캐릭터에게 배톤을 넘겨야 하는 설정에 본인 뿐만 아니라 후배까지도 신경써야 하는 상황으로 이래나 저래나 아주 몰빵하는 캐릭터로는 끝까지 주목을 못 받고 마무리를 하네요...

안타깝더군요...


또 하나...

마지막에서 '옐레나'를 위해 낙하산을 쥐고 뛰어내리는 장면...

이 장면에서 다시금 '엔드게임'이 떠올랐습니다.

'나타샤'는 이미 이전에 스스로 가족이 없다는 식으로 동료에게 언급을 한 적이 있죠.

그나마 '레드스컬'이 아버지 이름을 한 번 언급한 게 다... 였죠...?! ㅋ

본 작품에도 가족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만 그다지 크게는 부각시키질 않더군요. 

버려졌다는 얘기나 하고...

어찌보면 그녀에게 있어 아니라고 없다고 부정하는 대상으로서의 가족은 

자신의 곁을 늘 함께한 동료들이었습니다.

'어벤져스' 멤버들도 그러했고 본 작품의 가족 구성원들도... 죄다 다 남들이죠.

하지만 가족 구성원 만큼의 끈끈함이 잘 살려져 있고 

치고박고 하는 일반적인 가족과도 같은 분위기도 내비칩니다.

'엔드게임' 초반에서 동료들의 현황을 체크하고 걱정하고 슬퍼하는 '나타샤' 그녀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그녀에게 있어 동료들은 진짜 가족이었습니다.

말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 동료들은 이미 가족인 거죠.

본 작품에서 나오는 가족을 이미 경험했기에 동료애라는 걸 뛰어넘는 애착을 

이미 이렇게 경험을 한 겁니다.

그래서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은 그리 낯설지가 않습니다.

'엔드게임'의 절벽에서 '나타샤'는 동료를 위해 기꺼히 자신을 내던졌고

본 작품에서도 '나타샤'는 '옐레나'를 위해 기꺼히 자신을 내던지죠~ 

묘하게 '엔드게임'과 오버랩이 되기도 합니다... ...


 

 

 

위에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본 작품은 '윈터솔져'와 약간의 연관성을 두고 하나 더 만들어졌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그런 요소 중 하나로 그녀가 착용한 목걸이가 있습니다.

 

 

바로 '화살 팬던트'인데...

'윈터솔져'에서 그녀는 화살 팬턴드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꼭 '클린트'와 어떠한 특별한 의미를 염두한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관람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면서 지켜봤는데 

본 작품에서도 그 화살 팬던트를 착용하고 있더군요.  

초반부터 착용을 했었고 주문한 물건을 납품(?)하는 인물과 헬기를 인수받는 상황에까지는 화살 팬던트가 보였는데 그 이후 헬기를 타고 아버지의 탈옥을 돕는 장면부터는 그 화살 팬던트가 보이질 않더군요.

헬기 옆에서 흰 슈트를 꺼내보는 장면에서의 '나타샤' 목에는 화살 팬던트가 있었는데 

그 이후에는 안 보이더군요.

 

 

어거 때문에 집에 와서 예고편을 죄다 찾아봤는데 목걸이가 정확하게 잡히는 장면이 음써요~ 

하나 건진 건 메이킹 필름이 삽입된 예고편이 다더군요~

 

 

이야기 설정상 '클린트'와의 에피소드가 표현되는 시점까지는 그 팬던트가 보이는데

'클린트'의 얘기가 사라지면서 그 팬던트도 같이 안 보이더군요.

그래도 그 목걸이에 대한 어떠한 특별한 언급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특별한 언급 없이 가볍게 소모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움이 들더군요.

뭐 '나타샤' 목에 걸려있다가 안 보였다 또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오류로 보이는 장면도 있었구요...

어두워서 안 보였을 수도 있고 너무 작고 가는 팬던트 목걸이여서 그래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서도...

 

행여 '윈터솔져' 그 다음이나 직전의 작품이었으면 혹여 한 번은 언급이 있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본 작품의 시점이 '시빌워' 다음 작품이다 보니 

'시빌워'에서는 착용도 안 한 액세서리를 언급하기도 참 애매했을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캐릭터의 개성을 담은 작품으로써 재밌는 관람이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무쟈게 멋진 모습으로 나타내던 '태스크 마스터'는 

그리 큰 카리스마를 내뽐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나타샤'라는 캐릭터와 '옐레나'라는 캐릭터의 구성을 위해선 또 그만한 희생으로써 이해해 보려 합니다.

캐릭터가 갖는 성향에 잘 맞춰져 무난하게 좋은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빅 가이'도 한 번 언급돼서 은근 반갑기도 했구요~ ㅋ

 

 

 

 

 

감사합니다~

 

 

 

Feat. Superhero landing

 


 

 

 

 

 

https://upload2.inven.co.kr/upload/2018/02/14/bbs/i1666931967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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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1-07-25 18:44:52

IMDb 트리비아였나 어디에서 줏어들은 건데 저 화살 목걸이는 클린트랑 뭔가 더 각별하게 연인관계처럼 갈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윈터솔져 촬영할 때 누가 권했던지 아니면 스칼렛 요한슨의 아이디어로 착용했다고 합니다. 확실한 건 아니구요.

 

그런데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나타샤는 브루스랑 러브라인으로 가고 클린트는 따로 가족이 있는 설정이 되면서 그냥 흐지부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랙 위도우 영화에서도 했는지는 몰랐네요. 두 번 봤는데 ㅎㅎ 

WR
2021-07-25 19:02:58

글게요~~

아마도 예전엔 '클린트'와의 특별한 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요소였을 거 같았는데

'어벤져스2'에서는 '브루스랑' 썸이 진행되고 '클린트'는 가족이 있는 걸로 각본이 진행되면서 

큰 의미는 두지 않은 설정이 돼 버렸는데

이번 작품에도 그 목걸이를 걸고 나오니까 '클린트'와 있었던 '부다페스트'에 대한 

추억을 되짚는다 정도겠죠.

본문에도 있지만 '클린트' 얘기가 없어지면서 목걸이도 사라졌으니...

그래도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뭐라도 살짝 언급이 있으려나 하는 기대도 있었거든요~ ㅋㅋㅋ

1
2021-07-26 12:51:16

근데 솔직히 헐크와의 썸은 정말 뜬금포이긴 했습니다....;;;;;;

MCU 관련 코믹스를 보면 인헐때부터 블랙위도우가 몰래 감시한 관계이기도 하고 어벤져스 합류에 나타샤가 직접 컨택했으니 여러모로 접점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뜬금없었거든요.....

에오울의 설정을 보면 약간 외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닥터 조(수현)도 아마데우스 조(차기 헐크)와 연관해서 몇번 더 나올법한데 에오울에만 나오고 말고..퀵실버도 이후에도 언급이 전혀 없는게 아쉽더라구요....;;;

WR
2021-07-26 13:04:40

어벤져스2에서 '헐크'를 진정시키기 위한 설정으로 '그냥' 연관시킨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좀 아쉽다랄까요...

언급하신 '퀵실버'의 소비도 좀 당황스러웠구요... 

1
2021-07-25 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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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07-25 20:38:44

없었습니다. 그건 없는 설정으로 치는 모양이더군요.

WR
2021-07-25 21:16:59

바로 아래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저는 그 빅가이라는 게 다른 작품에서 언급되는 단어라 그렇게 적었는데

행여 다르게 표현이 됐나 싶기도 하구요...

아무큰 그런 언급을 저는 '빅가이'인 그를 칭한다고 느꼈습니다~

WR
2
Updated at 2021-07-25 21:15:14

무슨 가게에서 '옐레나'가 '나타샤'한테 착지 포즈를 가지고 놀리는 상황에서 

무슨 치료약 언급하면서 '큰 덩치'나 '빅가이'라고 옐레나가 말하지 않나요~?

(무어라 말하는지 정확한 단어가 기억나질 않네요...)

그 말에 '나타샤'가 좀 얼버무리고 말이죠~ ㅋ

그걸로 '옐레나'는 '나타샤'를 나름 지켜보고 있었다고 느껴지고요...

 

스파이와 액션히어로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드는 블랙위도우

적절히 잘 묘사한것 같습니다.

댓글 말씀 중 이 말에 공감합니다~ ^^

1
Updated at 2021-07-26 11:31:27

목걸이 뭔가 떡밥으로 쓸려다 솔로영화 방향성이 바뀐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묘비는 전작에 아무것도 없어서 넣었다는데, 다른 두 메인 캐릭터는 제대로

이별식을 해줬는데 블랙위도우에게 좀 너무했다는.....

엔드게임에서 그렇게 끝나지 않았으면 다른 스타일의 

좀더 오락성이 강조된 영화가 나왔을것 같기도 하네요. 잘읽었습니다~

WR
1
2021-07-26 11:30:27

다른 캐릭터한테 많은 배려를 한 안방마님이라 그런지

본 독단적인 작품에서도 배려를 많이 포함이 돼서 '블랙 위도우'라는 캐릭터에겐

상당히 아쉬운 그리고 토닥이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래도 액션과 스파이 이 둘을 그나마 잘 어우르지 않았나 싶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2
2021-07-26 10:41:40

호크아이랑 러브라인 가는게 맞았는데, 에이지오브 울트론에서 뜬금없이 헐크쪽으로 바뀌어서

제레미레너도 트위터로 '이게 말이되냐?' ( 실제로는 블랙 위도우를 창녀급으로 그렸다고 디스)

라고 했었죠. 

 

임무중 호크아이 만나서  어벤져스에 가입하는 과정이 안나와서 제일 아쉬웠던 것 같네요. 

WR
2021-07-26 11:34:01

저도 끝에 언급하신 그런 내용이 좀 나올까 싶은 기대감도 있었어요.

회상이라도 '클린트'가 잠깐 나와서 쉴드에 소속되는 사항도 잠깐 등장했었으면 했는데...

목걸이는 그냥 재미적 요소로 잠깐 쓰이는 이스터에그 정도로 생각해야죠 뭐~

2021-07-28 06:02:58

창녀이기전에 성관계는 가능한가 싶었습니다.
손으로 뜯어냈다니.. ㅜㅜ

1
2021-07-26 11:50:00

나중에 본작을 보게 되면 꼭 다시와서 꼼꼼히 다시 리뷰 읽어보겠습니다

WR
1
2021-07-26 11:57:19

아~ 아직 관람 전이시군요~?! ㅋㅋ

본문 내용은 스포지만 아래쪽에 있는 목걸이 내용은 미리 알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어쩌면 '호크아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볼 수 있을 기회일 수도 있구요...

작품에 큰 작용을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제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기재한 부분이니 그냥 알고만 계서도...

 

여느 마블 작품들 처럼 상당히 멋진 액션에 취중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블랙 위도우라는 캐릭터가 본디 스파이 캐릭터기 때문에 

속이고 심리전을 쓰는(원터솔져나 시빌워 처럼) 본 캐릭터까지 그려야 했기 때문에

좀 너그럽게 봐주셔야 흥미로울 수 있을 거 같애요~

1
2021-07-26 12:53:06

전 옐레나가 귀엽더라구요~~~

차기 블랙위도우로써 어벤져스멤버들과는 나타샤와는 다른 캐미를 보여줄 것 같아 기대됩니다~

WR
2021-07-26 13:08:58

그만큼 캐릭터는 잘 잡은 거 같습니다.

단독적인 본 작품에서야 그런데 스파이 쪽 보다는 용병스러워서... ㅋㅋ

'나타샤'처럼 진득함은 없지만 차차 성장하겠죠~

그 승질머리가 차후에 '클린트'에게 어떻게 관계조율이 될지도 궁금하고...

일단 적대감을 심어놨으니...

근데 그 승질머리가 스파이로서 적절한지도 좀 의문스럽기도 하네요~ ㅋㅋ

1
2021-07-26 17: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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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WR
2021-07-26 18:44:45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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