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화리뷰]  아아.... 듄~~~ ㅠㅠ (스포유)

 
1
  2173
Updated at 2021-10-20 01:23:39

감독이 드뇌발뒤브여서 감독빨로 봤습니다.. 내용은 좀 애매하네요.....


1. 설정상 과학은 최첨단인데, 효율적인건 별로 없고 굉장히 불편한 최첨단입니다.

   우주선 타고와서 칼로 싸우는데......

2. 영화는 미장센은 넘치는데 전개가 너무 지루하고, 1시간이면 할수 있는 이야기를 두시간반에 풉니다.

3. 감독의 연출역량으로 하드캐리

4. 영화의 미술만보다가 끝나요, 주인공의 각성으로 한방을 보여주고는 끝내야..... 

5. 한 왕국이 망하는데, 배신자 한명으로 끝장납니다. 

   (물론 잘설계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닥 체계적이지도 않아요)  

4. 과연 속편이 나올수 있을까요.

5. 드뇌발뒤브는 영상빨로 007하면 잘하겠네요. 역시 믿음직한 감독

6. 영화의 미술빨와 SCORE OST로 분위기는 제법 근사합니다만, 분위기로 영화보는건 아니니까...

    (영화내내 공감할수 있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

7. 주인공은 나름 괜찮은데.... 연기를 따먹을수 있는곳이 부족한건지, 기억나는 대사가 없는데...

  (아..하나 있다 두려움은 소멸을 가져오는 작은 죽음이다.. 였던가요...좀, 연극스러운데, 공감은 갑니다)

8. 설정과 미술빼면 이야기는 빈틈이 너무 많아요.

9. sandwarm 이 결국 대단한 존재인건데, 별로 대단한건지는 잘 모르겠다.

10. 중세시대의 설정위에 화성에 대한 오마쥬와 과학을 넣고 종교전쟁을 섞어 메시아가 출현하는데.. 

     이정도의 이념과 설정은 80년대에서 공감갈만한 설정이다. 

     연출을 잘해서 그렇지, 싱크되는데 1시간은 걸립니다.  

11. 영화는 볼만하다. 

12. 개인적으로 우주문명이 있다면 가디언즈오브 갤럭시가 오히려 갤럭시문화 스럽습니다. 

13. 아...전야제 IMAX라 포스터 못받았다....아놔....

 

5
Comments
1
2021-10-20 01:37:02 (59.*.*.194)
- 본 게시물은 읽기 전 주의를 요하는 게시물로서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WR
2021-10-20 01:47:29

네 알고 있습니다. ^^

말이 그렇다는거지, 저정도 과학의 함대면 그냥 쑥밭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실제로, 늦게 떨어지는 폭탄으로 기본 함대의 폭탄으로 쉴드도 박살나기도 하고, 그런 대 전제가 불친절하게 생략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침무기 같은것은 치열하게 뚫리면서 몸에 박히기도 하기 때문에 뭔가 확실한 설정들이 매우 생략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저정도 과학이면, 그걸 넘는 과학기술이 존재해야 할듯 합니다. 예를 들어 문을 녹이는 레이져나, 던칸이 타고 달아나는 비행기를 쫓는 레이져가 그러합니다. 

굳이 내려와서 칼로 죽이는 이유는 전개상 왕만 죽여야 하기때문에 그런건데, 

첨단 과학이라는게 삶을 편하게 만들어야 하는게 있는데, 이게 미술을 근사하게 보이게 하기위해서 불편한 설정들이 깨알처럼 들어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ㅠㅜ

 

Updated at 2021-10-20 08:11:28

아~ 그 보호막 때문에 다들 총을 안쓰는거 였군여
보는내내 미래인데 왜 칼로만 싸우나 불편했는데ㅎㅎ

WR
Updated at 2021-10-20 11:35:56

최대한 신경을 많이 쓴것 같은데도 말하자면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편리함이 들어 있는것 같아요. 

이야기자체는 비틀어논것도 별로 없습니다, 황제가 한번은 돌려서 주인공 가문을 없애려 할정도의 명분과 위력이 있는 가문이라면, 붕괴되는 과정이 훨씬 치열했어야 할것 같아요. 게다가 메시아인 주인공이 각성하는 과정의 호흡이 답답할정도로 느립니다. 영화에 몰입이 되면, 영화는 재미있어 집니다만, 영화의 완성이 3부작보다는 2부작으로 세팅하는것이 어떨까 했어요. 매트릭의 네오가 1편에서 어느정도 각성을 해서 충분히 가능성을 남기고 가능성을 다음편으로 여운을 남긴것 처럼, 주인공이 샌드웜을 타는데까지는 갔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명성과, 원작의 명성때문에 한번은 봐야 하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021-10-20 13:12:40

블레이드 러너 2049는 비쥬얼 하나는 뒤어났는데 듄은 그마저도 없더군요.

그래도 각색은 꽤 잘되었는데 연출이 너무 어설프네요.

이런 호흡이라면 쓸데없이 늘어지는 부분들 쳐내고 한 편으로 만들어도 충분했을텐데 

왜 굳이 몇 부작으로 만들려고 했는지 의아하네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