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감상기) 범죄도시2 (스포무)

용산 IMAX에서 봤습니다.

범죄도시2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MAX 굿즈가 용산에도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포스터 부터 해서 다 받았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될것 같고..

마동석 주연의 대부분 영화는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마동석이 정의 사도는 아니고 적당히 타락한 캐릭터(이웃사람, 악인전 등등)

강력한 무력

그리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애드립급의 유머 

(범죄도시 1의 아직 싱글이야라든가

이웃사람에서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 이ㅅㄲ 많이도 죽였네" 였던가요. 등등)

그리고 악당으로 설정된 캐릭터가 논쟁의 여지가 없이 진짜 나쁜놈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동석이 두들겨 패는 악당은 속이 시원할 정도로 진짜 나쁜놈이라 관객이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아마 이 패턴은 15년째 계속되고 있는것 같은데(이웃사람이 08년작인가 그러다보니)

전 아직까지는 지겹지가 않아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 마동석 액션을 보면서 타노스랑 한판 붙어도 이기겠다 싶다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실제로 마블 캐릭터가 되기도 하고..

첨봤을때 마동석이란 배우는 그냥 꽤 잘나가는 조연정도로 보였는데 지금은 월드스타가 되버렸네요.

사람일 함부로 예상하면 안되는게 맞습니다.

범죄도시2는 사실 내용이나 다른것 가지고 이야기할만한 건 없이 그냥 별생각없이 즐기면서 보는 영화라 딱히 내용상 언급할건 없고 저런 마동석 영화에 거부감이 없다면 가서 즐기시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