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넷플도 영화사 하나 인수해야지 않나요?

근데 솔직히 메이져 영화사라도.....

디즈니 플러스랑 워너꺼인 HBO MAX까지만 관심가고 피칵인가부턴 관심이 안 가는......

제 생각엔 디플이랑 에이치맥 외 다른 회사들은 연합을 하든지 아니면 차라리 개별 스트리밍을 만들지 말고 기반이 단단히 잡혀있는 넷플이랑 제대로 파트너십 맺고 가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메이저 영화사들이 제각기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을 한다한들 그 중 몇이나 살아남을까요? 오히려 부가판권 시장에서의 매출 하락으로 경영 어려움만 더 가중될 듯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퀄리티와는 별개로 그 자체로 '구매 및 대여용 VOD를 제공하지 않고 100% 자사 독점 콘텐츠'이기 때문에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개별 메이저 영화사들이 넷플릭스처럼 구매 및 대여용 VOD 등을 출시하지 않고 100% 자사 플랫폼에서만 서비스하겠다고 한다면 과연 매출이 그 이전보다 훨씬 나아질까요?

오히려 일부 매니아 층을 제외한 일반 대중의 관심에선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즉 매출 하락과 경영 악화로 이어지겠죠. 디즈니는 만에 하나 구매 및 대여용 VOD 출시를 포기하고 오직 100% 디즈니 플러스로만 제공하겠다고 해도 브랜드 파워 덕분에, 설령 일정 기간 동안의 매출 하락이 이어지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이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영화 배급사들은 뱁새가 황새 좇아가다가 가랑이 찢어지는 격이 될 겁니다. 즉 '도산'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겠죠.

정말 저는 여기에 10손가락을 걸겠습니다. 워너는 그래도 HBO라는 막강한 방패를 갖고 있지만 그 외 나머지는 글쎄요. 괜히 발 담갔다가 담그자마자 폭망할 거에요. 이같은 사실은 지들이 더 잘 알겠죠.

좀 착각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넷플오리지널이 10개가 나오면 1ㅡ2개정도 괜찮고

100개쯤 중에 2ㅡ3개 정도는 아주 괜찮은 작품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오리지널 작품들 (영화든 드라마든)

중 그래도 봐줄만한 작품 비율이 5프로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그런 과연 미국내에서 그 많은 영화사 그리고

네트워크에서 쏟아내는 작품들은

넷플 오리지널 보다 잘만든 비율이 더 높을까요?

아닐껄요.

우리는 그나마 수입사에서 선별해서 수입한

영화들을 주로 보니까 개봉작들은

봐줄만한 영화들 비율이 높을뿐입니다.

미드도 마찬가지지요. 일찍 외국에서 소문나고

시청율 높은 미드들만 골라보니까

다 그럴거라고 착각하는거라고 봅니다.

넷플이 영화사 2개쯤 인수 한다고 좋은작품들만

쏟아질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넷플 오리지널 보다 도 썩은 영화 드라마들

널렸습니다. 우리기 접하질 않을뿐이져.

디즈니 딱 하나만 인수하면 다먹는건데.

소니먹어서 스파이더맨 마블로, 다시 돌아가게 해주면 어떨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