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노스포] 래치드 미쳤네요
새라 폴슨이 너무 매력적이라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도
몇몇 시즌 빼곤 B+급? 이정도 갬성으로
재미있게 봤는데
래치드는 대놓고 미쳤네요
등장인물들 의상이 특히 눈길을 잡아챕니다
여러명이 나올땐 일부러 색깔배치도 하고
배경 색깔도 겁나 신경쓴 티가 나네요
뭐든지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의상 미술 배경 소품 하나하나가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돕니다.
다만
오히려 막대한 돈을 쓴 미술 덕분에
리얼 50-60년대 미국이 아니라
마치 뭐랄까
겁나 깨끗하고 고급지게 정돈된
제2지구의 50년대 미국?
그정도로 비현실적으로
멋진 판타지 같단 뜻입니다.
진짜 존재하는 세상이 아닌것 같아요
확실히 뭐 시대극은 아니니
충분히 그걸 감안하고
아싸리 눈을 즐겁게 해주자
이 마인드로 투자한듯 해요.
그리고 독특한건
감독의 일종의 집념이 엿보이는데
의료 야만의 시대에 등장했던
각종 비이성적 치료법이 다수 등장합니다
이게 의외로
시대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의 무지와 잔혹함을 드러내면서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며 변화하는
주인공의 인격을 묘사하는데도
탁월한 소재네요
이밖에
내용이나 스토리야 뭐
워낙에 AMH로 다져진 감독이니..
아참
마지막으로
주인공들이 진짜 하나같이
와.....
ㅈㄴ 관능적입니다
이 말 밖에는 또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지?
미치도록 관능적이고 섹시하게 나와요
여자배우 남자배우 나이가 많건 적건
흑인백인 할것없이
죄다 너무 욕망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의상땜에 그런가
색감땜에 그런가..
심지어 할머니 배우들마저
몸짓 손짓 하나하나가 와....
아 어쩜 저렇게 욕정적일 수 있는지
그 부분에 매 회 감탄합니다.
그렇다고 그림이 야하다는건 아닙니다
눈빛 손짓 몸짓이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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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여주 조연들의
미친연기의 향연
블루레이로 소장하고 싶어요
하나의 예술작품같습니다